여기분들 희망고문 하지마요..

ㅇㅇ2016.01.16
조회4,896
저도 몇년전 헤어졌을때 헤다판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어요.정말 많은 힘이 되더라고요. 아, 나만 이렇게 힘든게 아니구나, 내 잘못만이 아닐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고 서로 힘내란 말도 오가니 위안받고 객관적으로 돌아볼 단계까지 올라섰었습니다.
여기분들 늘 해주시는 말씀인데요, 지금 돌아보면의미부여, 희망고문은 안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닉네임이 여자친구 이니셜이랑 똑같아서,여자친구도 여기 들어오나? 내 글 봤으면 마음이 어떠려나? 하고괜히 희망고문 했던 때도 있었네요.
카톡사진도, sns에서도 내가 찍어준것 그대로고,우연히 본 그녀 지갑속 내 사진도 그대로고, 등등
알고보니 우연이었을뿐.. 사진도 귀찮아서 정리 안한것일뿐.그때 그녀는 이미 환승하고 알콩달콩했다고 합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혼자 마음앓이 했었네요.전 지금 또 다른 이별을 겪었어요.이별을 겪을수록 덜 아파야 하는데, 아픈건 마찬가지네요.다시 헤다판에서 많은 힘을 얻지만,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희망고문 하지 않으려고요.
모두 힘내요.

댓글 2

오리오래 전

헤다판에 살다시피 하면 얻는게 위로말고는 얻는게 없는거 같음.. 희망고문 하면서 돌아올거라 생각해봤자 현실은 그게아님 우리 힘내요.

이별오래 전

맞아요. 머리로는 이제 끝났구나. 연락은 절대 없을거다 알면서도 연락온다는 글보고 혹시나 나도? 하고 희망가져보는거. 결국 다 부질없더라구요. 머리는 아는데 가슴은 아니라고 우린 다시 만날꺼라고 정신승리...결국 시간이 지나면 마음도 정신차릴날 오겠죠. 하룻밤 더 자고 일어나면 그만큼 조금씩 더 정신차리고 현실인정할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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