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과의 전쟁 때문에 일상이 망가지고 있습니다..도와주세요

ㅇㅎ2016.01.16
조회148

안녕하세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대학 입학하고 나서부터 항상 살과의 전쟁을 치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방학때 빡세게 뺐다가 학기중에 요요와서 다시 찌고 겨울에 포기하고 더 확 쪘다가

 

다시 새학기에 개강해서 조금씩 빼다가 다시 방학 때 관리 못해서 훅 찌고.

 

요요와서 쪘다가 이악물고 식단조절하고 운동해서 확 뺐다가 그게 한두달을 못넘기고 다시

 

폭풍 요요와서 그 전보다 훨씬 더 뚱뚱해집니다. 몸무게 15키로가 일년에도 몇번을

 

왔다갔다 하는건지..한번 다이어트했다하면 그 다음에 다시 2주만에 8키로가 찌질않나 

 

마지막으로 다이어트해서 한달만에 10키로정도 빼고 요요와서 전보다 더 비대해진 이후로

 

너무 우울하고 허무하고 속상해서 그냥 다 포기하고 계속 먹으면서 살만 계속 찌우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몸무게 올라가고 덩치도 비대해지는거 매일 느끼는데 정말 심각합니다ㅠㅠ

 

뭐 다이어트 정도야 모든 여자들이 겪는 부분이고 힘든거 알지만 너만 그런거 아니고 좀

 

감수해야하는거 아닌가? 뭐가 문제라는거지? 라는 분들 계실것 같은데 저도 정말

 

하다하다 참다못해 글 올립니다. 문제는 제 삶의 모든부분이 이 살과 다이어트에 매몰되서

 

학점관리고 인간관계고 사회생활이고 뭐고 전부다 살이 찌느냐 마느냐에 따라 통제가 안됩니다.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비참합니다. 기존 몸매에서(뚱뚱한 편입니다)

 

 살 좀 빼지 않고서는 자신감도 안생기고 사회생활을 자신있게 못할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했다하면 요요가 찾아옵니다. 요요가 온 순간 조절해보려고 노력해도

 

한 번 먹을 것이 생각나기 시작하면 일이고 뭐고 손에 안잡히고

 

계속 그 음식생각만 납니다. 그런식으로 하루종일 움직이지도 않고(공부해야하는 처지라)

 

편의점음식, 인스턴트음식만 사먹다가 결국 해야할일도 못하고 배도 엄청 더부룩한채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이게 한달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폭식증이라 생각되고

 

폭토도 하고 그래서 섭식증장애 관련 상담도 받아보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그러지도 못합니다ㅠㅠ

 

그리고 폭식증도 일주일에 몇번정도만 있는거지, 저처럼 이렇게 그냥 매일

 

일상이 과식과 폭식, 그냥 먹는걸 주체할 수 없을정도인 현상과는 다른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제 일상을 되찾고 싶습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한때 우울증에 걸릴뻔하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먹을것이 생각나고 끊임없이 먹다가 배터질 지경까지 와도 멈추지않고 음식을 입에 

 

넣고 있는 제자신. 이 정신나간 행위 좀 멈추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