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남자에게 빠진것같아요..

간절간절2016.01.16
조회558



음.. 안녕하세요
올해 20대초반을 열심히 달리고있는 여대생입니다ㅎ
너무 간절한데 말재주가 없어서 글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제목 그대로에요
동남아 남자에게 빠진것 같아요
얼마전에 라오스로 여행을 다녀왔어요ㅎㅎ
비엔티엔과 방비엥을 관광했습니다

비엔티엔에서 하루 방비엥에서 이틀을 묵고
다시 비엔티엔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넘나 아쉬운것...ㅎ...

사실상 비엔티엔은 별로 볼것이 없었는데
방비엥에 가서 여러 액티비티를 즐기면서
방비엥의 매력에 푹 ㅃㅏ져들고 있을쯤이었습니다.

카약킹을 하러 가는데 현지인 직원이 몇명 타더라구요
짚라인과 튜빙 등등 여러 활동을 하는데
얘네들이 정말 다재다능하고
어린나이부터 일하는데 진짜 대단하다고
새삼 20대가 될때까지 해둔게 별로없는 저를 탓하게 됐어요.

그러다가 툭툭에서 제 앞에 앉은 방비엥 아이가 한명 눈에 띄었어요
사실 동남아라고 하시면 피부도 안좋고..뭐 여러가지 선입견들이 있으실수도 있어요! 저역시도 그냥 기대따위 1도없이 갔기때문에ㅋㅋㅋㅋㅋ

근데 그아이 피부도 좋고.. 심지어 잘생기고 웃는모습도 너무 예뻤어요.
툭툭에 타고 카약킹을 마무리하면서부터 계속 눈이 마주치고

인사도 했었는데 먼저 인사를 해주더라구요
웃는ㄱㅔ 너무 예뻣어요..ㅜㅜ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서 마사지예약이 잡혀있어
씻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그아이가 헐레벌떡 뛰어오는거에요..
그아이도 씻고 옷갈아입고 온것같았어요

아마 거기서 일하는 아이는 아닌듯 했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왔는지 아무튼 또 저를 알아보고
싸바이디!! ^♢^ 하면서 인사해줬어요

저도 수줍게 인사를 했구요ㅎㅎ
가이드아저씨가 저한테 다른아이를 배정해주었는데
그아이가 그친구랑 바꾸어서 저를 맡았어요..ㅎ

마사지해줄때..
진짜 섹시했어요 ㅠㅜ
다음날 비앤티엔에서 마사지 또 받았는데
시원한건 비엔티엔이었지만
그 느낌이 달랐어요

저한테 밀착하는 정도라던지
손끝으로 느껴지는 느낌이 저한테 인상이 강하게 남았던것같아요..

화장실가는데 신발이없어서 머뭇거리자
멀리서 보구 자기신발도 챙겨다주고
말걸고싶어서 한국어 중국어 라오스어 영어 섞어서
되지도않는거 계속 말걸었어요...ㅜㅜ

밤에 일부러 아쉬워서 산책하는데
지나가다 저를 먼저 발견하고 인사했어요
또 예쁘게 웃으며 싸바이디..!

그리고는 계속 쳐다보구
언니랑 앉아서 맥주먹는데 계속 보고있더라구요..

자기들도 자기들끼리 앉아서 이야기하구 놀더라구요 밤에!
꽤 늦은시간까지 안잤던걸로 기억합니다

내가방에 소세지있었는ㄷㅔ
전해주고 사진이라두 같이찍을걸
이름이라두 물어볼걸.. 후회가엄청돼요 ㅠㅜㅠ

말고도 설레는 썰들이 몇가지 더있었는데
물론 그냥 저 혼자 그랬지만요 ㅠㅠㅠㅠㅠ

저는 엄마랑 언니랑 같이간터라 적극적으로 말도 못하구
진심으로 잘생기고 설레서 잘생겼다 말한마디도 못하고
이름도 모르고 스무살인것만.. 알고 왔네요 ㅠㅜ

장난아니고 라오스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보다 잘생겼어요 ㅠㅠ

너무 답답해요ㅠㅠㅠㅠ
진짜로 라오스 다시갈까 싶고
라오스어 공부해서 찾아볼까 싶고
가이드 아저씨 연락해서 알아봐달라할까 싶고

한편으로는 미친것같아요 저

말도 안통하는데 다른나라친구한테 이런감정을 느낄수 있는건가요..?ㅜ
미친걸까요 진짜 ㅠㅜㅠㅠ
그쪽에 아는사람 있우신붐 계시나요?ㅠㅠ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