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사랑하는 내가

2016.01.17
조회235
다시는 여기 헤다판 안오겠다고 그렇게 다짐을 했고 쭉 잘 버텨왔으면서 결국엔 또 왔네요

자기 잘생긴건 알아가지고 여자애들 잘 꼬시고 다니고,
친구 잘못 만나서 나쁜짓만 하고 다니고 ,
결국 위탁까지 받기도 하고 ,
성욕만 강해서 맨날 그 얘기만 하고 ,
또 이른나이에 첫경험 해보고,
정신없이 공부엔 손도 안대고 놀기만하고,
친구들은 왜 그런애를 좋아하냐고 내가 더 아깝다고 할정도로 그냥 철없이 나쁜짓만 하고 다니는 앤데

뭐가 좋다고 뭔 생각으로 왜 하필 걜 좋아했을까

왜 또 내 첫사랑이 너일까

그런애를 2년동안 좋아하고 있는 내가 한심하단걸 알지만

절대 안좋아할수가 없더라

딴 남자 정말 만나보려 해도 내가 너만큼 좋아할애가 있을까란 생각만 들어서 못하겠더라

너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들려도

그래도 사귈때는 한없이 나한테 잘해줬으니깐, 그걸로 합리화 해

너가 나 좀 좋아해주면 안될까

동네를 돌아다니는데 널 가끔 마주칠까란 기대를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너가 이 동네에 얼마동안 없단걸 아니깐 밖에 나갈이유조차 없더라

이렇게 내가 널 많이 좋아하는데

너도 나 좀 좋아해주면 안되냐

그 기적이란것좀 일어났으면 좋겠다

너가 다른여자랑 있는 거 보면 미쳐버릴것같아

진짜 요즘 보면 내가 미친것같기도 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