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끝내고 시원할 줄 알았는데 속상하네요!!ㅠㅠ

하아..2016.01.17
조회277,886

돌잔치 준비하느라 많이 힘들었어서

돌잔치 끝나면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속이 뒤집히고 있네요 ㅠㅠ

 

 저,남편은 속상하고 서운하다 말하고 있고

형님,아주버님은 그럴일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저,여동생,남동생 이렇게 삼남매의 맏이이고

남편은 누나(저에게 형님),형,남편 이렇게 삼남매의 막내예요

 

저는 삼남매중에 저만 결혼했고

남편쪽은 형님댁은 첫째, 둘째(임신중) 있고

아주머님댁은 아기 준비중이고

저희는 이번에 첫째 돌잔치를 한거예요

 

어제 저녁6시에 돌잔치하고 인사하고 뭐하고 정리하고

집에와서도 정리하고 애 재우고 나니 형님께 카톡이 와있더라구요

 

형님이 돌잔치 최연소상을 받아가셨는데 이런걸 주다니 너무하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값싸고 성의없는 최연소상은 진짜 본인이 받아서 망정이지 남들이 받았으면

두고두고 욕먹을 선물이라고 어이가 없다고;;;;

최연소상은 이유식기 세트 였거든요..(유리로된 이유식기 3개)

제가 써보고 좋았던거라 일부러 저걸로 산거였어요

 

돌잔치전에 손님명수 예상해볼때 최연소상은 제 지인이나, 신랑 지인이 받을거 같았는데

양쪽다 첫아기이기 때문에 이유식기로 산거예요

그런데 사정이 있어서 우리가 예상한 지인들은 불참하게 됐고 형님이 받으시게 됐어요

형님이 최연소상 받으실거 같았으면 다른거로 골랐을거예요

첫째 때문에 웬만한건 다 갖추고 계신걸 아니까요

 

카톡보고 솔직히 기분이 먼저 좀 상하고

그 다음에는 내가 너무 적은 가격대의 선물을 골랐던건가..싶어서 걱정되고..

판단이 잘 안되더라구요 답장을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카톡에 1은 사라졌을테니 답장은 빨리 해야할거같고

일단 죄송해요 형님 이라고 톡 보내고 또 뭐라고 해야하나 모르겠어서

폰들고 안절부절 하는게 보였는지 신랑이 와서 폰을 보고 버럭 하더라구요

 

바로 누나한테 전화건다는거를 당신 지금 순간 욱한거니까

그거 조금이라도 가라앉히고 걸으라고 말리고 있는데

형님이 먼저 전화주시더라구요 신랑이 제 폰을 들고있다가 받았는데 

통화하는거 옆에서 듣다보니 돌잔치 시간, 스냅 등등 불만이 많으셨더라구요

 

듣다보니 저도 점점 더 속상하고 화도 좀 났어요

 

형님네 첫째 돌잔치하고 나서 스냅업체 욕을 그렇게 하셔놓고는

저희 돌잔치준비한다는 말 듣자마자 첫째 때 업체 강추라고 하면서 알려주길래

아..오래돼서 불만이 사라지셨나? 앨범 받아보니 좋았나..흠..하면서 일단 받았는데

홈피 사진만봐도 저희가 하려던데와 비교해 많이 별로였어서 안했어요

그런데 본인이 신경써서 업체 알려줬는데 안했다고 기분나쁘다고 하고

 

형님네는 첫째 돌잔치를 일요일 저녁(시간은 기억이 안나요)에 했고

우리는 토요일 저녁 6시에 한건데 개념없다고;; 하시고

(사실 주말 저녁에 돌잔치 한거는 저희도 주변분들께 참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신랑이 업체야 누나가 알려준곳 포함해서 같이 고민하다 고른거고

시간도 주말 저녁시간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나 미안한건 매한가지라고

최연소 선물은 맘에 안드는건 이해하지만 이러이러한 상황이였어서 그걸로 준비한거고

누나는 형이랑 나랑 카시트유모차 해주기로 하지안았냐고 하니까

말문이 막힌건지 뭔지 그냥 뚝 끊어버렸고

그리고 서로 연락안했어요

이게 어제일이구요

 

오늘 아주버님이 신랑한테 전화주셨더라구요

누나한테 그렇게까지 나쁘게 말할거 뭐있냐고 전화와서 엄청운다고 뭐라하시더라구요

(욕같은거 당연히 안했고, 조근조근 말했지 언성도 안높였어요)

 

사실 저는 스냅이랑 날짜 부분은 당연히 저희 잘못 없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돌잔치가 일요일저녁은 괜찮은 시간이고 토요일저녁은 나쁜시간 이라는것에 동의를 못할뿐

주말저녁에 돌잔치 한것 자체는 와주신분들께 죄송한 마음이예요..)

최연소상은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사실 만원에서 몇백원 모자라는 거였어서 뭐 다른걸 더 사서 두가지를 한번에 줄까 하다가

어영부영 지나가버렸거든요

나름 이벤트 선물인데 따지고 보면 만원도 안되는것이니..많이 성의없어 보이시나요..?

속상해서 글쓰다가 의견 여쭙고 있네요..ㅠㅠ

 

 

댓글 120

폭포오래 전

Best미친년이네 남의 잔치에 왜 지랄이야

이야오래 전

Best이벤트 선물 6개 10만원에 맞춰서 샀어요. 근데 돌잡이 상 선물이 좀 좋은거라 나머지는 만원선에 샀습니다. 진짜 줘도 지랄이네요. 받질 말던가. 그리고 식 시간은 토요일 저녁 시간대를 더 선호하지 않나요? 일요일 저녁보단? 되게 예민한 형님이시네요..

S오래 전

Best근데, 돌잔치 이벤트에 직계가족은 거의 참여하지 않지않나요??? 가능하면 손님들께 선물돌아가게끔 배려하는차원에서? 그거 한번 타보겠다고 손들어서 선물받아갔음됐지, 자기가 맘에 안드는거라고 굳이 저러는거 이해안감. 뭐 얼마나 대단한걸 기대한거지??

그냥오래 전

꼬투리못잡아서 안달난사람같네요

아이둘오래 전

남편친구 첫아이 돌잔치때 돌잡이 저 혼자 맞추고 받은 상품이 케이스도 없는 손톱깎이 세트였어요.. 그것도 저 앞에 세워놓고 애기엄마가 상품을 고르고 골라 주더군요. 왠지 쪽집게상 상품이 다른거였는데 자기랑 친분 없는 제가 맞춰서 젤 하찮은 것 준 기분?? 그거보고 남편친구들 다 한마디씩 했구요.. 젤 가까운곳에서 온 분 상품으로 와인받아가더이다... 최연소상 이유식기면 아주 잘 준비한거죠~~

32애기엄마오래 전

전 주위에 비하면 이벤트 정말 과하게 한 편이드라구요 .. ㅋ 첫애라 잘 몰라서 손님대접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바디샵 바디샤워세트 3개 , sk주유권 3만원 3개 , 록씨땅 핸드크림 5개 , 허니버터칩 한박스 (실제로 박스로 들고 가심 죄송 ㅋㅋ 생각해보니 들고가기 힘드셨을듯) 답례 수건은 장당 오천원 포장비 해서 200개 준비했구요 신랑이 가게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오셔서 .. 이벤트 선물로 말 나오진 않았는데 선물이 많으니 사회자가 힘들어했어요 ㅋㅋㅋ 멘트칠게 없다고 ㅋ

Rororo오래 전

얼마전에 돌잔치했는데 주말에 손님들께는 죄송하지만 토요일저녁시간때가 골든타임이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이벤트선물을 너무 고가는 안하지않나요? 적당한 선에서 하신거같은데요~ 저도 돌잡이 족집게상에만 상품권으로 하고 나머지는 저럄한걸로했는데 형님분이 조금 심하셨네요

차차오래 전

조카돌잔치와서 한몫챙기려고 했었나? ㅋㅋ 거지같은 근성 진짜 싫다

어이상실녀오래 전

저는 그래서 돌잔치 양가부모님모시고 식사만 했습니다.......이게 젤 속 편한듯요. 본인들 손주시니 시간 장소 그런거 뭐라 안하시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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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d오래 전

지랄도 가지가지한다 미친년

파란나비오래 전

그냥 트집인듯..일요일 저녁에 돌잔치 한다고 하면 가야하나 란 생각부터 들던데요 요 근래에 돌잔치 간거 금요일저녁이나 토요일 점심 혹은 저녁인 경우가 대부분이던데... 뭐 어쩌란거지...

치타여사오래 전

일요일 돌잔치가 더 싫던데.. 월요일 전날이라서..ㅡㅡ 시누가 시누노릇을 경우없이 하네요... 글을 읽어봐도 뭐가 문제라서 저 ㅈㄹ인지 도통 모르겠고.. 미친ㄴ 이시라는 것만 알겠네요..허허.. 금덩어리를 줘도 꼬투리잡을 사람이네요... 님 정상 and 시누 미친ㄴ ㅛ 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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