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게임방 아르방이 아니지만 제가 겜방 알바할때 이야기입니다.. 전반전 손님이 한분 있었어요. 키는 170정도에 체격은.. XXXL는 거뜬히입을.. 그런데 이런건 중요한게아니고 -_-.. 제가 야간 알바를 할때인데요.. 이분 참 예의 바릅니다.. 인사도 잘하고 .. 담배도 안피고 커피를 좋아하는 -_-.. 근데 여기 오전알바 하는 여자애가 제 오래된 친구입니다.. 이쁘장하고 괜찮게 생겼어요 ㅋㅋ 그러던 어느날.. 제가 출근했는데 그 여자친구가 저에게 이야기하더군요 제가 위에 말씀드렸던 그손님이 말하길.. 주인공손님 : "저기요~" 제친구 : " 네?" 주인공손님 : " 그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연락처좀 주실수 있나요?" 제 친구가 평소에 그 손님분을 조금 그닺 좋아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제친구 : "저 폰없는데요~..그리고 남자친구 있어요~" 주인공손님 : "아..네.."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끝났는데 계속 자기한테 친한척하고 이상하게 계속 힐끗 쳐다본다고 저한테좀 도와달라고 도움을 청하더라구요 -_-.. 아 그래서 전 너무 친한 친구니까.. 그리고 그 손님과도 조금 아는 사이라.. 아무튼 그리하여 그런이야기를 하던중 그 손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구석자리로 가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커피를 뽑아들고 그분한테 커피를 드리면서 이야기했죠 나 : "안녕하세요~" 주인공손님 : "아 네~ 안녕하세요 ㅋㅋ" 나:" 예 ㅋㅋ 여기 오전알바 이쁘죠?" 주인공손님 :"예~너무이뻐요ㅋㅋ제가 연락처 달라고했는데 안주더라구요..." 나 :"아 그러셨어요?" 주인공손님 :"네~다음에 다시한번 물어보려구요 ㅋㅋ" 나 :"하하 하긴 제여자친구가좀 이쁘죠^^;;제여자친구가 도도해서 연락처 잘 안.줄.꺼.에.요." 주인공손님 "??????????????네?" 나 :" 제여자친구라구요~ㅋㅋ 이쁘게봐주셔서 쌩유" 주인공손님 :"아...그랬군요..?" 나:"게임즐겁게하다가세요~" 이렇게 대화를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제 그사람이 별로 추근덕 거리지 않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제친구도 이제 더이상 자신에게 접근하지 않겠다며 좋아했습니다 -_-.. 아니 제가 인상이좀 안좋게 생겼거든요..ㅋㅋㅋㅋㅋ 후반전 그손님의 복수가 시작됍니다... 오늘도 그손님이 왔네요 손님한테 이렇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이제부터 그 주인공 손님을 덕후 라고 표현하겠습니다.. 그후 첫번째 생긴일입니다.. 손님 덕후가 저희 피시방에 입장하셨습니다.. 나 : " 안녕하세요~" 덕후:"네 안녕하세요. 커피세잔만주세요" 나 :"세잔이요..?" 덕후:"네." 전 덕후가 좀 삐져서 앙탈을 부리는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뭐 까짓거 실연 아닌 실연도 당했겠다 세잔 주자 하고 세잔을 줬습니다 .. 근데 덕후가 물따라마시는 플라스틱 물컵을 가져가네요.. 그후 5시간후 덕후가 게임을 하고 나갑니다.. 그래서 전 자리를 정리하려 덕후자리에 갔죠.. 아니 근데 이게 왠걸.. 담배도 안피고 침한번 안뱉던 덕후놈이.. 플라스틱 물따라마시는 컵에.. 침을 한가득 뱉어놨습니다...-_-..................................... 가래 한가득.. 그리고 키보드 자판엔..... 커피를 엎질러 놨지요... 그래서 저는.. 아.. 이세퀴 안올생각으로 이짓 했구나.. 그래 봐주자 .. 하고는 컵을 뜨거운물로 깨끗히 세척 퐁퐁질 10분여 해서 원상복구 시켜놓고 키보드를 새것으로 갈았습니다.. 그리고 그 몇일후.. 덕후님이 게임방에 또왔습니다... 그래서 전 속으로.. 아니 이세퀴... 정신 놨나.. 그짓을 해놓고 또왔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술을좀 드시고 한손에 치킨을 한마리를 들고 오셨더군요.. 그리곤 다시 그자리에 가서 저한테 커피 세잔을 주문합니다..-_-.. 가져다 주고 .. 저도 오전알바 제친구랑 피자한판을 시켜서 둘이서 영화보면서 피자를 먹고있는데.. 그자식이..또 플라스틱 컵을 가져가네요..? 그래서 전 아..또 설마.. 하고 생각하며 그냥 피자먹으면서 영화보고있는데 그 손님이 내가 그 여자애랑 둘이서 친하게 놀고있으니..-_- 괜히 좀 폼좀 잡고싶었나.. 오더니 덕후 :"저겨 ~ 여기 술없어요?" 아니..이런 강아지새퀴가 게임방에서 술을 왜팔어 순간 욱했던 분노를 다스리고는 나 :"네~ 물론이죠 ^^* 게임방에선 그런 불건전한 음료수따위는 팔지않습니다" 덕후 :"아 그래요? 그럼좀 사다주실래요?" ................................................... 릴렉스 나 :" 제가 게임방 아르방이라 자리를 비울수 없는지라 ^^*사다드세요~" 덕후 :" 아녜요 됐어요 ㅋㅋㅋㅋ" 날 분노하게 하려고 했던 수작이였나..? 피자먹으면서 영 좋지않은 기분을 컨트롤 하며 그쪽자리를 봤는데 치킨 한마리를 마구마구..진짜 아.. 한마리의 들짐승처럼 흉폭하고 과격하고 리얼하게.. 먹으면서 기름진 손으로 타자를 치면서 .. 겜을 하더라구요 .. 그러던 찰나 발견했습니다 카학~~~~~~~~~~~~~~~~퉤 봤더니.. 가져간 커피잔에좀 벹지.......... 플라스틱 불과 몇일전 내가 10분여동안 급소독한 플라스틱컵에.. 가래침을 뱉는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전 빈종이컵을 들고 그자리로 향했습니다 나 : "저기요 손님 가래침을 뱉시려면 종이컵에 뱉어주세요 이건 물마시는 컵입니다" 덕후 : " 네?아 ~ ㅋㅋㅋ몰랐어요 알았어요 ~" 그리고 컵을 다시 가져왔는데.. 제가 컵을 다시 세척하고 들어와서 보니 제가준 종이컵을 구겨서 바닥에 버렸더군요... 아.. 진짜 알바 때려칠려고했습니다 한마디 하려구요 그런데 전 아르방이니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시 그냥..앉아서 영화를 보고있었습니다.. 근데 또 귀에 낯익은 소리가 들리더군요.. "카~~~~~~~~~~~~~~~~~~~~~~~~~~학" 그래서 잽싸게 그쪽을 쳐다보니 "퉤"는 하지않더라구요 -_- 아 그래서.. 이제 침안뱉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몇시간후 손님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자리를 치우려고 보니.. 책상위에 치킨뼈들.. 키보드 자판 사이사이에.. 치킨 부스러기와..기름기.. 엔터키엔.. 치킨 쪼가리가 낑겨져있는 처참한 자리의 모습을 목격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키보드를 빼내고 새 키보드로 장착하려던 찰나 왼쪽 을 보니.. 바닥에 떨어진 약 1리터 가량의 가래침들..? 이세퀴가 내눈치 보느라 퉤소리 안나게 지~~~~~~익 늘려서 왼쪽바닥에 침을 한가득 뱉어논거죠........... 아 저 드럽지만 또 겁나 자리 치웠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진짜 안오겠지 라고 생각했지요..... 연장전 그후 약 4-5일후.. 덕후 또입장.. 이번에 또 그런짓 하면 진짜 알바 때려치는 한이 있더라도 한마디 해야겠다고 덕후가 입장하자마자 저는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커피를 한잔을 가져가고 플라스틱컵에 물을 한잔 받아가더라구요 그리고 카운터에 앉아서 알바가 해야할일을 하고있는데.. 낯익은 소리.. "카핚~~~~~~~~~~~~~~~~~퉤" 봤더니 ..플라스틱컵에 또 침을 뱉더군요.. 오냐 잘걸렸다.. 그자리로 향했습니다.. 나 :"저기요 손님..." 덕후:"네 왜요?" 나:" 제가 침뱉지 말라고했잖아요..? 물따라 마시는 컵이라고" 덕후 : " 네 근데요.?" 나 : "근.데.요.?라뇨 지금 또 컵에 침을 뱉으셨잖아요?" 덕후 : " 아 ~~깜빡했어요 미안해요~ㅋㅋㅋㅋㅋㅋ" 나 : "저한테 무슨 불만있으세요?" 덕후 :"아뇨 불만없는데요 ㅋ" 이런 개새퀴가 말하는데 마다 실실 쪼개면서 말을하네.. 분노게이지 120% 이미 넘은지 오래이고 전 알바 그만둘 생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나:"아.. 나랑 밖에 나가서 볼래요?" 덕후 : "제가 그쪽이랑 밖에나가서 왜봐요??ㅋㅋ" 나 : " 나한테 불만있으신것 같은데 여기서 말하면 시끄러우니 밖에나가서 이야기좀 하자구요" 덕후 : " 그럴필요 없을것같은데요? 가서 일보세요 ㅋㅋ" 나 : "불만있으면 말로하세요 저야 오늘 알바때려치면 그만이거든요..?" "불만있는거 유치하게 이런 행동 따위로 소심하게 표현하지마시구요 말로하세요" 덕후 : " 불만없어요 ㅋㅋ " 나 : "앞으로 이런장난 치지마세요 저도 사람이라 참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일부로 하시는것 같은데 이러지 마세요 ." 덕후 : " 네~ 그러죠 ㅋㅋ" 계속 실실쪼개면서 말하길래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었으나. 아..... 그냥 넘어갔습니다.. 전일단 할말 다했으니까요.. 그리고 한 7-8시간 겜했나?그사람이.. 물품도 후불로 겁나시키고 아무튼 그래서 요금도좀 나왔습니다.. 전 카운터에서 만화책보고있는데 덕후가 다가오더군요 덕후 :"화장실키 어딨나요.?" 나 : " 저거 가져가시면 돼구요 2층으로 올라가세요" 덕후:"예~~~ㅋㅋ" 아... 그리곤 덕후가 화장실을 간다고 나간지 30분이 지났나..? 안오는 겁니다.. 그래서 난.. 아..이런 개꼬꼬마같은 세퀴가 튀었구나 물품도 그렇게 많이 쳐달더니 이런 x같은 일이 ..아 ..하면서 화장실키도 안두고가서 키를 챙기려 2층 화장실로 향햇습니다.. 가보니 화장실 문이 열려있더군요.. 그리고 변소문을 열어보니.. 이세퀴가 변기 밖에다가 똥을 싸놨습니다.. 아 어떻게 표현 할수가 없는데 엉덩이를 중앙에서 싸다가 벽쪽으로 뺏는지 똥이 일자로 변기 중앙부터 벽면까지 일자로 뻗어져있더군요 ㅇㄴ마ㅣ런ㅇ라ㅣㅁㄴ어리ㅏㅁ넝라ㅣㅁㄴ어리 새벽에 그렇게 크게 소리질러본적이 없는것같습니다 치우는거 생각하면 와.. 그리고 여지껏 덕후와 했던 대화들 나의 참았던 분노 컵에 침 버린키보드2개 무수한 생각들이 그짧은 순간에 다 스쳐지나가더군요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해댄지 5분여.. 끓어오르는 분노를 다스리고 키를 찾아 두리번 두리번 거렸습니다.. 그런데 키가 없습니다..? 그래서 키도 가져갔구나 개자식 이런 생각을 해대며 한숨을 쉬고는 아까 그 덕후놈이 싸질러논 변을 치우려 여러 위생 장비들을 장착하고는변을 치우려고 보는데..... 아까 애타게 찾던 키가...... 똥 무더기 사이에 꽂혀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아니.. 파묻혀있다고 봐야겠죠...? 전.. 위생장갑을 끼고.. 그똥을 헤집어서 키를 빼냈습니다.. 제가 알바하면서 가장 더럽고 가장 기분나쁘고 가장 분노했고 가장 슬펐던 순간이네요.. 그후 그 덕후는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게임방에도 오지 않았구요 아이디도 회원아니고 카드라 어떻게 만나볼수도 없구요 동네에서 또한 보이지도 않더군요... 여러 알바 여러분.. 당신들도 이런 손님 겪어본적 있나요..? 아무튼 제 겜방알바 9개월중 가장 잊을수 없는 손님입니다.. 마지막으로.. 덕후야....보고싶다.......
겜방알바인데 오덕후 같은 손님
안녕하세요
지금은 게임방 아르방이 아니지만
제가 겜방 알바할때 이야기입니다..
전반전
손님이 한분 있었어요.
키는 170정도에 체격은.. XXXL는 거뜬히입을..
그런데 이런건 중요한게아니고 -_-..
제가 야간 알바를 할때인데요..
이분 참 예의 바릅니다..
인사도 잘하고 ..
담배도 안피고
커피를 좋아하는 -_-..
근데 여기 오전알바 하는 여자애가 제 오래된 친구입니다..
이쁘장하고 괜찮게 생겼어요 ㅋㅋ
그러던 어느날..
제가 출근했는데 그 여자친구가 저에게 이야기하더군요
제가 위에 말씀드렸던 그손님이 말하길..
주인공손님 : "저기요~"
제친구 : " 네?"
주인공손님 : " 그쪽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연락처좀 주실수 있나요?"
제 친구가 평소에 그 손님분을 조금 그닺 좋아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제친구 : "저 폰없는데요~..그리고 남자친구 있어요~"
주인공손님 : "아..네.."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끝났는데
계속 자기한테 친한척하고 이상하게 계속 힐끗 쳐다본다고
저한테좀 도와달라고 도움을 청하더라구요 -_-..
아 그래서 전 너무 친한 친구니까..
그리고 그 손님과도 조금 아는 사이라..
아무튼 그리하여 그런이야기를 하던중
그 손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구석자리로 가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커피를 뽑아들고 그분한테 커피를 드리면서 이야기했죠
나 : "안녕하세요~"
주인공손님 : "아 네~ 안녕하세요 ㅋㅋ"
나:" 예 ㅋㅋ 여기 오전알바 이쁘죠?"
주인공손님 :"예~너무이뻐요ㅋㅋ제가 연락처 달라고했는데 안주더라구요..."
나 :"아 그러셨어요?"
주인공손님 :"네~다음에 다시한번 물어보려구요 ㅋㅋ"
나 :"하하 하긴 제여자친구가좀 이쁘죠^^;;제여자친구가 도도해서 연락처 잘 안.줄.꺼.에.요."
주인공손님 "??????????????네?"
나 :" 제여자친구라구요~ㅋㅋ 이쁘게봐주셔서 쌩유"
주인공손님 :"아...그랬군요..?"
나:"게임즐겁게하다가세요~"
이렇게 대화를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제 그사람이 별로 추근덕 거리지 않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제친구도 이제 더이상 자신에게 접근하지 않겠다며 좋아했습니다 -_-..
아니 제가 인상이좀 안좋게 생겼거든요..ㅋㅋㅋㅋㅋ
후반전
그손님의 복수가 시작됍니다...
오늘도 그손님이 왔네요
손님한테 이렇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이제부터 그 주인공 손님을 덕후 라고 표현하겠습니다..
그후 첫번째 생긴일입니다..
손님 덕후가 저희 피시방에 입장하셨습니다..
나 : " 안녕하세요~"
덕후:"네 안녕하세요. 커피세잔만주세요"
나 :"세잔이요..?"
덕후:"네."
전 덕후가 좀 삐져서
앙탈을 부리는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뭐 까짓거 실연 아닌 실연도 당했겠다
세잔 주자 하고 세잔을 줬습니다 ..
근데 덕후가 물따라마시는 플라스틱 물컵을 가져가네요..
그후 5시간후
덕후가 게임을 하고 나갑니다..
그래서 전 자리를 정리하려 덕후자리에 갔죠..
아니 근데 이게 왠걸..
담배도 안피고 침한번 안뱉던 덕후놈이..
플라스틱 물따라마시는 컵에..
침을 한가득 뱉어놨습니다...-_-.....................................
가래 한가득..
그리고 키보드 자판엔.....
커피를 엎질러 놨지요...
그래서 저는..
아.. 이세퀴 안올생각으로 이짓 했구나..
그래 봐주자 ..
하고는 컵을 뜨거운물로 깨끗히 세척 퐁퐁질 10분여 해서
원상복구 시켜놓고
키보드를 새것으로 갈았습니다..
그리고 그 몇일후..
덕후님이 게임방에 또왔습니다...
그래서 전 속으로..
아니 이세퀴... 정신 놨나..
그짓을 해놓고 또왔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술을좀 드시고 한손에 치킨을 한마리를 들고 오셨더군요..
그리곤 다시 그자리에 가서
저한테 커피 세잔을 주문합니다..-_-..
가져다 주고 ..
저도 오전알바 제친구랑
피자한판을 시켜서
둘이서 영화보면서 피자를 먹고있는데..
그자식이..또 플라스틱 컵을 가져가네요..?
그래서 전 아..또 설마..
하고 생각하며 그냥 피자먹으면서 영화보고있는데
그 손님이 내가 그 여자애랑 둘이서 친하게 놀고있으니..-_-
괜히 좀 폼좀 잡고싶었나..
오더니
덕후 :"저겨 ~ 여기 술없어요?"
아니..이런 강아지새퀴가
게임방에서 술을 왜팔어
순간 욱했던 분노를 다스리고는
나 :"네~ 물론이죠 ^^* 게임방에선 그런 불건전한 음료수따위는 팔지않습니다"
덕후 :"아 그래요? 그럼좀 사다주실래요?"
................................................... 릴렉스
나 :" 제가 게임방 아르방이라 자리를 비울수 없는지라 ^^*사다드세요~"
덕후 :" 아녜요 됐어요 ㅋㅋㅋㅋ"
날 분노하게 하려고 했던 수작이였나..?
피자먹으면서
영 좋지않은 기분을 컨트롤 하며
그쪽자리를 봤는데
치킨 한마리를 마구마구..진짜
아.. 한마리의 들짐승처럼 흉폭하고 과격하고 리얼하게..
먹으면서 기름진 손으로 타자를 치면서 ..
겜을 하더라구요 ..
그러던 찰나
발견했습니다
카학~~~~~~~~~~~~~~~~퉤
봤더니..
가져간 커피잔에좀 벹지..........
플라스틱 불과 몇일전 내가 10분여동안 급소독한 플라스틱컵에..
가래침을 뱉는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전 빈종이컵을 들고 그자리로 향했습니다
나 : "저기요 손님 가래침을 뱉시려면 종이컵에 뱉어주세요 이건 물마시는 컵입니다"
덕후 : " 네?아 ~ ㅋㅋㅋ몰랐어요 알았어요 ~"
그리고 컵을 다시 가져왔는데..
제가 컵을 다시 세척하고 들어와서 보니
제가준 종이컵을 구겨서 바닥에 버렸더군요...
아.. 진짜 알바 때려칠려고했습니다
한마디 하려구요
그런데 전 아르방이니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다시 그냥..앉아서 영화를 보고있었습니다..
근데 또 귀에 낯익은 소리가 들리더군요..
"카~~~~~~~~~~~~~~~~~~~~~~~~~~학"
그래서 잽싸게 그쪽을 쳐다보니
"퉤"는 하지않더라구요 -_-
아 그래서.. 이제 침안뱉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몇시간후 손님이 나갔습니다..
그리고 자리를 치우려고 보니..
책상위에 치킨뼈들..
키보드 자판 사이사이에..
치킨 부스러기와..기름기..
엔터키엔..
치킨 쪼가리가 낑겨져있는 처참한 자리의 모습을
목격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키보드를 빼내고 새 키보드로 장착하려던 찰나
왼쪽 을 보니..
바닥에 떨어진 약 1리터 가량의 가래침들..?
이세퀴가 내눈치 보느라
퉤소리 안나게
지~~~~~~익 늘려서
왼쪽바닥에 침을 한가득 뱉어논거죠...........
아 저 드럽지만 또 겁나 자리 치웠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진짜 안오겠지 라고 생각했지요.....
연장전
그후 약 4-5일후..
덕후 또입장..
이번에 또 그런짓 하면 진짜 알바 때려치는 한이 있더라도
한마디 해야겠다고 덕후가 입장하자마자 저는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커피를 한잔을 가져가고
플라스틱컵에 물을 한잔 받아가더라구요
그리고 카운터에 앉아서 알바가 해야할일을 하고있는데..
낯익은 소리..
"카핚~~~~~~~~~~~~~~~~~퉤"
봤더니 ..플라스틱컵에 또 침을 뱉더군요..
오냐 잘걸렸다.. 그자리로 향했습니다..
나 :"저기요 손님..."
덕후:"네 왜요?"
나:" 제가 침뱉지 말라고했잖아요..? 물따라 마시는 컵이라고"
덕후 : " 네 근데요.?"
나 : "근.데.요.?라뇨 지금 또 컵에 침을 뱉으셨잖아요?"
덕후 : " 아 ~~깜빡했어요 미안해요~ㅋㅋㅋㅋㅋㅋ"
나 : "저한테 무슨 불만있으세요?"
덕후 :"아뇨 불만없는데요 ㅋ"
이런 개새퀴가 말하는데 마다 실실 쪼개면서 말을하네..
분노게이지 120% 이미 넘은지 오래이고
전 알바 그만둘 생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나:"아.. 나랑 밖에 나가서 볼래요?"
덕후 : "제가 그쪽이랑 밖에나가서 왜봐요??ㅋㅋ"
나 : " 나한테 불만있으신것 같은데 여기서 말하면 시끄러우니 밖에나가서 이야기좀 하자구요"
덕후 : " 그럴필요 없을것같은데요? 가서 일보세요 ㅋㅋ"
나 : "불만있으면 말로하세요 저야 오늘 알바때려치면 그만이거든요..?"
"불만있는거 유치하게 이런 행동 따위로 소심하게 표현하지마시구요 말로하세요"
덕후 : " 불만없어요 ㅋㅋ "
나 : "앞으로 이런장난 치지마세요 저도 사람이라 참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일부로 하시는것 같은데 이러지 마세요 ."
덕후 : " 네~ 그러죠 ㅋㅋ"
계속 실실쪼개면서 말하길래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었으나.
아..... 그냥 넘어갔습니다.. 전일단 할말 다했으니까요..
그리고 한 7-8시간 겜했나?그사람이..
물품도 후불로 겁나시키고
아무튼 그래서 요금도좀 나왔습니다..
전 카운터에서 만화책보고있는데
덕후가 다가오더군요
덕후 :"화장실키 어딨나요.?"
나 : " 저거 가져가시면 돼구요 2층으로 올라가세요"
덕후:"예~~~ㅋㅋ"
아...
그리곤 덕후가 화장실을 간다고 나간지 30분이 지났나..?
안오는 겁니다..
그래서 난..
아..이런 개꼬꼬마같은 세퀴가 튀었구나 물품도 그렇게 많이 쳐달더니
이런 x같은 일이 ..아 ..하면서
화장실키도 안두고가서 키를 챙기려
2층 화장실로 향햇습니다..
가보니 화장실 문이 열려있더군요..
그리고 변소문을 열어보니..
이세퀴가 변기 밖에다가 똥을 싸놨습니다..
아 어떻게 표현 할수가 없는데
엉덩이를 중앙에서 싸다가 벽쪽으로 뺏는지
똥이 일자로 변기 중앙부터
벽면까지 일자로 뻗어져있더군요
ㅇㄴ마ㅣ런ㅇ라ㅣㅁㄴ어리ㅏㅁ넝라ㅣㅁㄴ어리
새벽에 그렇게 크게 소리질러본적이 없는것같습니다
치우는거 생각하면 와..
그리고 여지껏
덕후와 했던 대화들
나의 참았던 분노
컵에 침
버린키보드2개
무수한 생각들이 그짧은 순간에 다 스쳐지나가더군요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해댄지 5분여..
끓어오르는 분노를 다스리고
키를 찾아 두리번 두리번 거렸습니다..
그런데 키가 없습니다..?
그래서 키도 가져갔구나 개자식
이런 생각을 해대며
한숨을 쉬고는
아까 그 덕후놈이 싸질러논 변을 치우려
여러 위생 장비들을 장착하고는변을 치우려고 보는데.....
아까 애타게 찾던 키가......
똥 무더기 사이에 꽂혀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아니.. 파묻혀있다고 봐야겠죠...?
전.. 위생장갑을 끼고..
그똥을 헤집어서 키를 빼냈습니다..
제가 알바하면서 가장 더럽고 가장 기분나쁘고
가장 분노했고 가장 슬펐던 순간이네요..
그후 그 덕후는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게임방에도 오지 않았구요
아이디도 회원아니고 카드라 어떻게 만나볼수도 없구요
동네에서 또한 보이지도 않더군요...
여러 알바 여러분..
당신들도 이런 손님 겪어본적 있나요..?
아무튼 제 겜방알바 9개월중
가장 잊을수 없는 손님입니다..
마지막으로..
덕후야....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