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중 회사에 안좋은 일이 생겨 회사를 그만두게 됬는데 다른일 알아 보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런 제 사정을 다 알고 있던 10년 베프 친구가 '나랑 같이 단기알바하자'고 하더라구요
무슨 단기알바를 하냐고 했더니 무슨 방송국 스텝일이라고 우리는 잡일만 하면 되고 모델이랑 연예인 보고 놀자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별로 땡기지 않아서 싫다고 했습니다.
그친구가 얼마나 서운해하면서 징징대던지.. 이렇게 부탁하는 건 처음이지않냐고 너랑가려고 기대많이 했다면서 얘기하는데 좀 그랬어요..
그러면서 너 졸업하고 쉬지도않고 일하느라 힘들지 않았냐 나랑 간만에 얼굴보면서 너도 좀 쉬고 놀아라
이러는데.. 솔직히 졸업후에 쉬는날 한번 없이 일하던 저였고 친구들 얼굴 한번 보기 힘들어서 '이렇게 멀어지는구나' 생각한적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래 10년된 친구 부탁이고 일도 그만뒀는데 그래 나도 좀 놀아보자 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근데 야간작업 있을수도 있으니까 며칠시간은 빼놔~' 이러더라구요?
어차피 자취하고 있었고 친구가 같이 자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1월 둘째주에 3일을 빼게됩니다.
처음에는 잠실에서 만나자더니 나중에는 자기 일찍나와서 일보고 있는데 선릉역으로 오면 같이 일하는 언니가 태워다 준다며 선릉역으로 오라더군요 와서 바로앞에있는 버스 타고 포스코 빌딩앞에서 내리라구.
버스에 내렸더니 친구가 해맑게^^ 웃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러더니 뭐 자기 목마르다고 뭐마시자고 너여기까지 와줬으니까 커피살게 하며
저는 ㄴㅂ빌딩 '이디야'로 들어갔죠
들어가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제가 근데 언제가냐 아침 일찍간다면서 여기 있어도되는거냐 했더니
친구가 씩 웃으며
우리 거기말고 더 좋은데 가는거야 우리오늘 거기안가~
이러더라고요 순간 놀라고 당황스러워서
그럼 어디가냐 고 했더니
너 혹시 '네트워크마케팅' 알아? 묻더라구요
들어본적도 없어서 모른다했더니
너 그것도 모르냐면서 요즘 엄청 유행하는거라고 아직도 몰랐냐 하더라구요
그게 뭔데 물으니 요즘 젊은세대들이 활용하는건데 엄청 좋은거야 정보야 정보
이러길래 활용? 정보? 머리속에 물음표만 가득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르고 알고를 떠나서 그럼 거짓말 한거냐고 물었죠 왜거짓말했냐고
친구가 너한테 솔직하게 말해도 너가 와줄거 같긴했는데.. 내가 빨리 보여주고 싶어서 어쩔수 없이 이렇게 얘기했다고 너평소에도 시간내기 정말 어렵지 않았냐고
이러는데.. 어디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친구가 왜 기대많이했어? 실망이야? 이러길래 기대는 좀 하긴 했고 실망보다는 지금 좀 당황스럽다고 얘기하니
그치 나도 처음엔 그랬어~ 근데 이거 알아보면 다 이해되고 너나한테 나중에 고맙다고 할껄
이러는데 처음엔 그랬다? 알아보면? 계속 뭔가 찝찝하더군요
그래서 뭘알아보는거냐 했더니
당연하지! 정보라니까? 이빌딩에 있는데 4층이야 위에 올라가면 사람짱많아 우리같이 젊은사람 많고 스타일 진짜 다장난아니야 진짜 좋은거야 그러니까 너보여주지!
이러더라고요 하..스타일이고뭐고 많이 당황스럽고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서 별로 가고싶진 않았습니다.
제가 얘기했죠 정보고 좋은거고 알겠는데 난 좀 그렇다 하니
친구가 아뭐야진짜 서운하다 내가 나쁜거 보여주겠냐 궁금한거 있거나 걸리는거 있음 위에 가서 다 물어보면돼 야 별거아냐 어차피 여기서 좀만 알아보고 나랑 이따 맛있는거 먹자
제가 계속 좀 그렇다 나는 안땡긴다 하는데 친구가 계속 가자고 하면서 징징대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알아보기만 하면 되는거냐 했더니 그럼 된대요
그럼 나 알아보기만 하고 간다? 했더니 좋다고 근데 대신 나랑 약속한 시간동안은 알아봐야된다
하면서 3일동안 알아봐야하는 거냐 했더니 3일동안 자기가 준비한것도 많고 너가 하루안에 이해를 분명히 다 못할거다 나도 그랬다
하더라구요 거기서 망설여졌는데 뭔데 자꾸 이러나 뭘알아보길래 3일이나 이러나 싶었죠
그래서 그래 알아보는데 대신에 진짜 아닌거면 나 바로가도 뭐라하지마
하니 알겠다고 위에 올라가면 우리 안내해줄 오빠하나 있을거라고 내가 부탁찐짜 많이 하고 너랑 잘맞을거 같아서 몇날며칠 부탁했으니 예의있게 잘해라!
하고 올라가자고 하고 저는 4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엘베타고 올라가니 키작은 머리 파마하신 남자분이 반갑게 웃으시면서 어서오시라구..ㅋㅋ
평소 낯을가려서 대답만하고 동그란 탁자에 셋이 앉았습니다
안내자 있다는 얘기는 들었냐고 나는 25살이고 운동하다가 왔다 부터 시작 자기얘기를 쭉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들었죠 제가 말이 없으니 어떻게 얘기듣고 오셨냐고 묻구요
알바가는줄알고 왔다고 하니 막 웃으면서 사과는 했어요? 받아줬어요? 아진짜 성격좋네~
이러니까 옆에서 친구도 맞장구 쳐주면서 그쵸 얘성격 시원시원해요 하더라구요
..저는 이친구를 10년봐왔는데 이런말 한적이 단한번도 없었고 그때부터 친구도좀 낯설어지고..
아무튼 그러다가 일정소개를 쭉해줘요 점심시간 강조하면서요
일단 어쨋든 저희 회사를 알아보시기로 했으니까 어떤회사인지 알아야되지 않느냐 하며
회사소개가 있고 점심시간 세미나 그리고 뭐 신문스크랩?한거 보여주는 시간 성공체험사례 미팅시간 이렇게 있었어요
순서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런 일정이고 늦게끝나지는 않으니 끝나고 재밋게 놀라면서 그럼 일단 자리잡으러 가자더라구요
화이트보드가 있는 실?로 들어가는데 의자가 쭉있고 사람들도 좀 있었어요
거기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엄마한테 잘하고 있냐고 톡왔길래 봤는데
친구가 맞다!! 너 여기오는거 누구알아 하면서 놀라더군요
제가 친구들이랑 부모님 아신다고 하니까 아진짜 다말하고 왔어? 이러길래
기분이 좀 그래서 왜 니가 알바가자는거 재밋을거같애서 애들한테 말했지 부모님은 나 자취하시니까 걱정하셔서 얘기하는거고
이러니까 안내자가 중재하는데ㅋㅋ.. 친구가 그런것도 모르냐면서 제편을 막 들어주다가 옆에 앉아서 아무래도 갑자기 알바아니고 다른거 알아보러 간다하면 부모님 놀라시지 않겠냐 분명히 걱정 되실거다 괜한 걱정 시키지말고 다알아본다음에 말씀드려도 늦지 않으니까 일단 지금은 알바잘 하고 있다고 말씀드려보는게 어떠겠냐 해서
부모님이랑 안그래도 따로 살아서 걱정 많이 하시니 저는 걱정끼치고 싶지 않아서 일단 알바하고 있다고 얘기했었구요
그러면서 회사소개를 들었죠
두번째자리에서 들었는데 간호일 하다 오신분께서 자기 뭐하다왔고 어쩌구 하면서 쭉말씀해주시더니 유통 유통을 또 분류해서 말씀해주시고 시대적흐름?같은거랑 법이랑 마케팅 설명해주셨는데
여기서 다단계 인걸 알았죠 이거듣고는 멍했습니다.
그래도 정신차리고 들었죠
일단 네트워크마케팅은 시대적흐름으로 제일 마지막 단계이다 법이 있다 이회사는 정법이다
그리고 흔히들 아시는 피라미드식 관계를 쭉 설명해주셨어요
듣고나와서 안내자랑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궁금한건 딱히 없었어요 이미 마음속으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별로 관심도 안생겼어요
안내자가 다단계라는거 듣고 어때요 하면서 회사소개때 했던 설명을 간추려서 한번더 해주구요.
다듣고는 저는 별관심 안생긴다고 지금도 왜 여기 앉아서 알아봐야되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오늘 하루는 있겠는데 내일은 알아보고싶은 생각 없다
얘길했더니 안내자가 웃으면서 에이 왜그러냐 친구랑 약속했다면서 3일 잘 알아보자고 하더라구요
대답안하고 그냥 있었는데 친구가 옆에서 계속 설득 했어요 남은 시간 알아보자구요.
일단 점심이기도 해서 밥을 먹으러 갔죠 포스코 빌딩 안에서 먹었어요 김밥집
먹고 세미나라는 걸 듣는데 내용이 비슷할 순 있다 근데 다르게 생각하면 사람이 같은 내용을 말해도 스타일이 다르지 않냐 하면서 잘들어 보래요
그래서 또 들었죠 같은 내용 반복이었습니다.
듣고나서 이걸 그대로 가지고 가시는분들을 직접 모셔서 체험담을 들을거다 이제 이론은 끝이고 뮤지컬 같은 시간이다 정말재밋다면서 나중에 듣고 나와서 배잡고 나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선릉역] ㄴㅂ빌딩 불법다단계 주의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구요
다단계 피해사례를 조금이나마 없애고자 글씁니다.
일단 저는 평범하게 사무직하면서 150정도 벌고 자격증 공부도 하면서 지냈던 사람입니다.
그러던중 회사에 안좋은 일이 생겨 회사를 그만두게 됬는데 다른일 알아 보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런 제 사정을 다 알고 있던 10년 베프 친구가 '나랑 같이 단기알바하자'고 하더라구요
무슨 단기알바를 하냐고 했더니 무슨 방송국 스텝일이라고 우리는 잡일만 하면 되고 모델이랑 연예인 보고 놀자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별로 땡기지 않아서 싫다고 했습니다.
그친구가 얼마나 서운해하면서 징징대던지.. 이렇게 부탁하는 건 처음이지않냐고 너랑가려고 기대많이 했다면서 얘기하는데 좀 그랬어요..
그러면서 너 졸업하고 쉬지도않고 일하느라 힘들지 않았냐 나랑 간만에 얼굴보면서 너도 좀 쉬고 놀아라
이러는데.. 솔직히 졸업후에 쉬는날 한번 없이 일하던 저였고 친구들 얼굴 한번 보기 힘들어서 '이렇게 멀어지는구나' 생각한적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래 10년된 친구 부탁이고 일도 그만뒀는데 그래 나도 좀 놀아보자 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근데 야간작업 있을수도 있으니까 며칠시간은 빼놔~' 이러더라구요?
어차피 자취하고 있었고 친구가 같이 자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1월 둘째주에 3일을 빼게됩니다.
처음에는 잠실에서 만나자더니 나중에는 자기 일찍나와서 일보고 있는데 선릉역으로 오면 같이 일하는 언니가 태워다 준다며 선릉역으로 오라더군요 와서 바로앞에있는 버스 타고 포스코 빌딩앞에서 내리라구.
버스에 내렸더니 친구가 해맑게^^ 웃고 있었습니다. ㅎㅎ..
그러더니 뭐 자기 목마르다고 뭐마시자고 너여기까지 와줬으니까 커피살게 하며
저는 ㄴㅂ빌딩 '이디야'로 들어갔죠
들어가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제가 근데 언제가냐 아침 일찍간다면서 여기 있어도되는거냐 했더니
친구가 씩 웃으며
우리 거기말고 더 좋은데 가는거야 우리오늘 거기안가~
이러더라고요 순간 놀라고 당황스러워서
그럼 어디가냐 고 했더니
너 혹시 '네트워크마케팅' 알아? 묻더라구요
들어본적도 없어서 모른다했더니
너 그것도 모르냐면서 요즘 엄청 유행하는거라고 아직도 몰랐냐 하더라구요
그게 뭔데 물으니 요즘 젊은세대들이 활용하는건데 엄청 좋은거야 정보야 정보
이러길래 활용? 정보? 머리속에 물음표만 가득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르고 알고를 떠나서 그럼 거짓말 한거냐고 물었죠 왜거짓말했냐고
친구가 너한테 솔직하게 말해도 너가 와줄거 같긴했는데.. 내가 빨리 보여주고 싶어서 어쩔수 없이 이렇게 얘기했다고 너평소에도 시간내기 정말 어렵지 않았냐고
이러는데.. 어디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친구가 왜 기대많이했어? 실망이야? 이러길래 기대는 좀 하긴 했고 실망보다는 지금 좀 당황스럽다고 얘기하니
그치 나도 처음엔 그랬어~ 근데 이거 알아보면 다 이해되고 너나한테 나중에 고맙다고 할껄
이러는데 처음엔 그랬다? 알아보면? 계속 뭔가 찝찝하더군요
그래서 뭘알아보는거냐 했더니
당연하지! 정보라니까? 이빌딩에 있는데 4층이야 위에 올라가면 사람짱많아 우리같이 젊은사람 많고 스타일 진짜 다장난아니야 진짜 좋은거야 그러니까 너보여주지!
이러더라고요 하..스타일이고뭐고 많이 당황스럽고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서 별로 가고싶진 않았습니다.
제가 얘기했죠 정보고 좋은거고 알겠는데 난 좀 그렇다 하니
친구가 아뭐야진짜 서운하다 내가 나쁜거 보여주겠냐 궁금한거 있거나 걸리는거 있음 위에 가서 다 물어보면돼 야 별거아냐 어차피 여기서 좀만 알아보고 나랑 이따 맛있는거 먹자
제가 계속 좀 그렇다 나는 안땡긴다 하는데 친구가 계속 가자고 하면서 징징대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알아보기만 하면 되는거냐 했더니 그럼 된대요
그럼 나 알아보기만 하고 간다? 했더니 좋다고 근데 대신 나랑 약속한 시간동안은 알아봐야된다
하면서 3일동안 알아봐야하는 거냐 했더니 3일동안 자기가 준비한것도 많고 너가 하루안에 이해를 분명히 다 못할거다 나도 그랬다
하더라구요 거기서 망설여졌는데 뭔데 자꾸 이러나 뭘알아보길래 3일이나 이러나 싶었죠
그래서 그래 알아보는데 대신에 진짜 아닌거면 나 바로가도 뭐라하지마
하니 알겠다고 위에 올라가면 우리 안내해줄 오빠하나 있을거라고 내가 부탁찐짜 많이 하고 너랑 잘맞을거 같아서 몇날며칠 부탁했으니 예의있게 잘해라!
하고 올라가자고 하고 저는 4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엘베타고 올라가니 키작은 머리 파마하신 남자분이 반갑게 웃으시면서 어서오시라구..ㅋㅋ
평소 낯을가려서 대답만하고 동그란 탁자에 셋이 앉았습니다
안내자 있다는 얘기는 들었냐고 나는 25살이고 운동하다가 왔다 부터 시작 자기얘기를 쭉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들었죠 제가 말이 없으니 어떻게 얘기듣고 오셨냐고 묻구요
알바가는줄알고 왔다고 하니 막 웃으면서 사과는 했어요? 받아줬어요? 아진짜 성격좋네~
이러니까 옆에서 친구도 맞장구 쳐주면서 그쵸 얘성격 시원시원해요 하더라구요
..저는 이친구를 10년봐왔는데 이런말 한적이 단한번도 없었고 그때부터 친구도좀 낯설어지고..
아무튼 그러다가 일정소개를 쭉해줘요 점심시간 강조하면서요
일단 어쨋든 저희 회사를 알아보시기로 했으니까 어떤회사인지 알아야되지 않느냐 하며
회사소개가 있고 점심시간 세미나 그리고 뭐 신문스크랩?한거 보여주는 시간 성공체험사례 미팅시간 이렇게 있었어요
순서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런 일정이고 늦게끝나지는 않으니 끝나고 재밋게 놀라면서 그럼 일단 자리잡으러 가자더라구요
화이트보드가 있는 실?로 들어가는데 의자가 쭉있고 사람들도 좀 있었어요
거기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엄마한테 잘하고 있냐고 톡왔길래 봤는데
친구가 맞다!! 너 여기오는거 누구알아 하면서 놀라더군요
제가 친구들이랑 부모님 아신다고 하니까 아진짜 다말하고 왔어? 이러길래
기분이 좀 그래서 왜 니가 알바가자는거 재밋을거같애서 애들한테 말했지 부모님은 나 자취하시니까 걱정하셔서 얘기하는거고
이러니까 안내자가 중재하는데ㅋㅋ.. 친구가 그런것도 모르냐면서 제편을 막 들어주다가 옆에 앉아서 아무래도 갑자기 알바아니고 다른거 알아보러 간다하면 부모님 놀라시지 않겠냐 분명히 걱정 되실거다 괜한 걱정 시키지말고 다알아본다음에 말씀드려도 늦지 않으니까 일단 지금은 알바잘 하고 있다고 말씀드려보는게 어떠겠냐 해서
부모님이랑 안그래도 따로 살아서 걱정 많이 하시니 저는 걱정끼치고 싶지 않아서 일단 알바하고 있다고 얘기했었구요
그러면서 회사소개를 들었죠
두번째자리에서 들었는데 간호일 하다 오신분께서 자기 뭐하다왔고 어쩌구 하면서 쭉말씀해주시더니 유통 유통을 또 분류해서 말씀해주시고 시대적흐름?같은거랑 법이랑 마케팅 설명해주셨는데
여기서 다단계 인걸 알았죠 이거듣고는 멍했습니다.
그래도 정신차리고 들었죠
일단 네트워크마케팅은 시대적흐름으로 제일 마지막 단계이다 법이 있다 이회사는 정법이다
그리고 흔히들 아시는 피라미드식 관계를 쭉 설명해주셨어요
듣고나와서 안내자랑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궁금한건 딱히 없었어요 이미 마음속으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별로 관심도 안생겼어요
안내자가 다단계라는거 듣고 어때요 하면서 회사소개때 했던 설명을 간추려서 한번더 해주구요.
다듣고는 저는 별관심 안생긴다고 지금도 왜 여기 앉아서 알아봐야되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오늘 하루는 있겠는데 내일은 알아보고싶은 생각 없다
얘길했더니 안내자가 웃으면서 에이 왜그러냐 친구랑 약속했다면서 3일 잘 알아보자고 하더라구요
대답안하고 그냥 있었는데 친구가 옆에서 계속 설득 했어요 남은 시간 알아보자구요.
일단 점심이기도 해서 밥을 먹으러 갔죠 포스코 빌딩 안에서 먹었어요 김밥집
먹고 세미나라는 걸 듣는데 내용이 비슷할 순 있다 근데 다르게 생각하면 사람이 같은 내용을 말해도 스타일이 다르지 않냐 하면서 잘들어 보래요
그래서 또 들었죠 같은 내용 반복이었습니다.
듣고나서 이걸 그대로 가지고 가시는분들을 직접 모셔서 체험담을 들을거다 이제 이론은 끝이고 뮤지컬 같은 시간이다 정말재밋다면서 나중에 듣고 나와서 배잡고 나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아무튼 듣는데 풍채가 크신 다이아몬드가 들어와서 자기 살았던얘기 다단계하면서 뭐가달라졌고 이런저런얘기를 쭉했어요
근데저는 솔직히 잘모르겠더라구요.. 별관심도 안생겼었고.. 뭐별로 돈많이 번다는데 이런것도 뜬구름 잡는 얘기 같았구요
또, 친구가 워낙 평소에 제가 많이 챙겼던 친구였어요 철이 좀 덜들어서 동생처럼 제가 많이 챙기고 이친구는 저한테 많이 기댔던 친구라서 얘가 사회생활 경험도 없고 하니 이런말에 넘어갔구나 싶어라구요..
어쨋든 듣고나서 신문스크랩하고 인터넷기사 뽑은거 보여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예쁘신 여자분이 해주셨어요 자기는 루비이고 나랑 비슷하게 사무직하다 왔다 하면서요
저는 신문스크랩한걸 정말 자세히 봤는데 세미나때 나왔던 공제조합 가입서? 사업자등록증?이런거 정말 유심히 봤어요 또 광고나 유명인사들이 다단계얘기했던것도 있더라구요
이거까지 끝나고 나서는 안내자가 잠깐 물가져다 준다고 하고 자리를 비우더니 친구가 우리이따 어디가서 잘까 여기 찜질방 괜찮은데 있다고 하는데
저는 집에간다고 했습니다. 애초에 약속을 안지킨건 이친구고 제가 아닌거같을때 간다했는데 알았다한것도 이친구였습니다.
이런얘길하니 친구도 좀 답답한지 짜증을 내더군요; 저는 무슨 이런 적반하장이있나 싶어서 저도 화냈죠
그러다 안내자가 들어와서 놀라더니 서로 대화가 되야되지않냐 일단 아까얘기해준 미팅시간이다
궁금하거나 답답한거 있음 이분한테 다 말해라 다 풀어주실거다 하면서
저희둘이 씩씩대고 있으니까 달래주시는데 좀 너무 애쓰시는 거같고해서 죄송한 마음에 그만하고 말안하고 앉아있었어요
그대로 10분쯤지났나 여자분인데 돈을 엄청 쓸어간다는 다이아몬드가 들어왔습니다.
되게 예쁘더라고요 마르시고 머리는 단발이었고요 나이는 기억안나는데 저랑 또래였어요
엄청 조신하게 얘기하면서 뭐하다 왔다 이런식으로 난활용하고있다 하더니
오늘잘알아봤냐고 표정이 좀 않좋은거 같다고 하시는데 제가 그때좀 울컥하더라구요
하루종일 아침부터 계속 참았고 화나고 답답하고 짜증나는데도 하루종일 앉아서 관심도 없는거 듣고 시간낭비같애서 친구얼굴보고 참고 했던게 터졌던거 같아요
제가 우니까 안내자랑 친구랑 되게 당황하면서 어쩔줄 몰라하구요
미팅해주시는분은 가만히 저 보고계시고 친구는 야..야.;;;이러고 있고 안내자는 휴지가지러가구..
하..진짜 당장 일어나서 나오고 싶었는데 도저히 가만히는 못있겠어서 다말했죠
아침부터 이렇고 저렇고 미팅해주시는분이랑 되게 길게 얘길 한거 같애요
그러면서 기분도 좀 풀렸구요.
근데 전 안할거였습니다. 미팅해주시는 분이 그랬어요
친구가 데려온 마음은 알겠냐고 친구가 밖에서 막 맨날 거짓말 치고 다니고 친구물것뺏던 나쁜친구였냐고
아니요. 물건뺏는 나쁜친군 아니었죠
하.지.만 맨날 거짓말 치고 다니고 맨날 철없이 생각없이 일도 안하고 인생 막살았던 친구는 맞았습니다.
미팅해주시는 분이 친구믿고 남은 시간동안 잘 알아봐요 하는데
뭘믿을까요 친해도 믿을 친구있고 못믿을 친구 있습니다. 전 이친구는 못믿겠었어요
원래도 그랬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번도 내시간내서 친구들이랑 시간보낸적없고 그래도 알아왔던 시간이 있으니 정이 있으니 알바하자고 했을때 많이 망설였지만 온거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본다면 다르죠 '돈'로써 이친구를 믿으라하면 저는 절대 NO 였습니다.
단순히 이친구가 절 데리고온 단기알바같은 일아니고 직장이 아니고
활용, 정보 라면 이게 정당한일이고 정당한 수입이라는걸 알아야하는데 이걸 소개시켜준 친구부터 못믿겠는데 어떻게 이일을 믿고 알아볼수있겠습니까?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친구도 저도 안내자고 힘들어 질거 같아서 나는 이쯤에서 가는게 맞을 거 같다고 얘기하니
친구가 한숨쉬면서 나랑 약속했잖아 알아보기로 이러더라구요
저는 아니다 싶으면 가도 상관없다며 하니 아니다 싶은게 뭐가있냐 이게 나쁜거냐 정법아니냐!!하면서 넌 불법 합법도 모르냐 가입서도 있고 여기있는사람들 다 거기 가입해서 나오는건데 너가 뭘안다고 자꾸 그러냐 너아까 신문그것도 되게 잘 보지않았냐고 하면서 큰소리 내더라고요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말도 안통하고 안되겠다 싶어서 화장실에 갔어요
화장실에서 찾아봤어요
네이버로 이것저것 검색하니 연관검색어로 공제조합 이라고 뜨더라구요ㅋㅋㅋ
눌러봤죠
공제조합은 직접판매공제조합 특수판매공제조합 으로 나뉘는데
사이트가 다 있더라고요 이게 진짜여서 한번 놀라고
알아본 회사이름을 검색했는데 가입 안되있다고 떠서 한번 더 놀랐죠ㅋㅋㅋ
한마디로 현재 가입이 안되있는 상태로 회원을 모집하고 운영하고 있는 불법회사죠
캡처해서 보여주니 친구도 말이 막힌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됐지? 니가 입아프게 말한 정법아니고 불법이네 알아볼 필요도 없겠다 얘기하고 나왔습니다
하....정말... 말도 안되요
회사소개때 세미나때 분명 공제조합 가입되있다고 정법적인 회사라면서 안심하래요
근데요. 찾아보니 이게 뭡니까? 불법이네요
살면서 다단계라는걸 만날지 상상도 못했는데 역시나 였네요..
여러분 한번 하루 알아갔다와본제가 어떻게 이렇게 잘알고 있을까요?
제 이회사갔다가 너무 화나서 여기저기 정말 많이 알아봤습니다.
그회사 이름도 몇개월에 한번씩 바꿔가며 가입하고 퇴출당하기를 수십번 한 회사더군요
이걸 다떠나서 공제조합에 가입유무에 따라서 정법과 불법을 나눈다는데.
이곳은 등록하나 되어있지않은 불법회사 잖습니까
혹시라고 이곳 회원이시거나 주변 친구들 지인들이 선릉역에 알바나 여행을 간다고 며칠을 빼면 의심해보라고 하세요
알아본바 다단계가 무조건 나쁜건 아니라고 합니다.
법으로도 명시가 되어있고 정법적인 회사는 올바르게 운영된다고도 하구요.
하지만 불법인 회사는 정말 없어져야하지 않겠습니까?
그친구는 저한테 다른애들한테 소문내달라는 얘기를 끝으로 제가 연락을 끊었습니다.
소문 안냈죠 다만 전 제친구들이 그친구를 만나서 뭘 한다고하면 모든걸 다해 막을 생각입니다.
친구를 잃을순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