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00 벌면서 집안일 하나도 안하는 남편vs월 300 이지만 집안일 함께하는 남편

mm2016.01.18
조회69,432

어제 친구랑 이걸로 얘기하다가 서로 의견대립이 좀 있었는데요

 

친구는 남편이 사업을 해서 돈을 잘 벌어요

 

평균 1000만원 정도 되고 많은 달은 순수 1500정도 갖다준대요

 

근데 친구네 친 언니는 남편이, 그러니까 형부가 그냥 일반 회사 다니면서

 

300정도 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말은 언니가 지지리 궁상으로 산다는 거예요

 

둘다 외벌인데 외벌이 300이면 요즘세상에 어떻게 애키우고 사냐고...

 

근데 그 형부를 저도 좀 아는데 진짜 착하시거든요

 

집안일을 거의 다 도와줘요.  언니가 몸이 약해서 지금 휴직 중인데

 

퇴근하고 저녁도 함께 차리고, 빨래, 청소, 음식물쓰레기 이런걸 거의 다 해주고

 

주말마다 함께 데이트 하고 그래요.

 

반면에 친구는 신랑이 사업하느라 바빠서 집에 늦게 들어오고 

 

주말도 일하러 가는 날도 많고 거의 혼자 집안일을 다 해요.

 

신랑 뒷바라지 한다고 직장 그만둔거라 일하는 아줌마 안쓰구요.

 

그러면서 언니가 한심하다는 식으로 얘길 하길래

 

제가 그래도 난 함께 집안일하고 주말을 함께 보내는 남편이 더 낫다고 했더니

 

저더러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현실감각이 없다는데요.

 

정말 돈을 잘 벌면 집안일 독박으로 해도 괜찮을까요?

 

전 친구가 일부러 본인 힘든거 티 안내려고 그러는거 같기도 한데요...

 

결혼하신 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댓글 85

ㅋㅋ오래 전

Best가치관이 다르다고 말하기에 천만원 버는 사람은 도우미아주머니께서 도와주실 수 있어요. 아이 없을때는 혼자 할 수 있어요. 아이 생기면 도우미 아주머니 있잖아요. 지금이야 언니가 남편과 알콩달콩 산다고 할 수 있겠죠. 금수저 흙수저 처럼 동생이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그닥 공부를 잘하지 않더라도 방학마다 외국으로 보내서 영어가르치고, 과외할 수 있죠. 공부머리가 없으니 콕찝어주는 괴외선생님이 있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해서 서울 4년제 겨우 끄트머리에 붙어요. 계속 방학마다 외국 내보내서 언어는 잘시켜놔요. 그렇게 사회생활 3~4년만 하면 부모가 알아서 외국내보내요. mba가 있어야 연봉 일억 찍을 수 있다고.. 반면 언니네 집에서 태어난 아이는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합니다. 부모님은 대학등록금 겨우 내 줄 수 있어요. 용돈은 스스로 벌어서 다니겠죠. 자기사촌이 방학마다 해외여행 다닐때 그아이는 알바해야되요. 국내에서 자격증 공부하거나.. 나중에 더 좋은 회사에 취직되었어요. 매일 야근하겠죠. 근데 어느날 사촌이 mba 다녀오더니 자기 상사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될 수도 있어요. 이게 누구 얘기냐구요?? 저희회사 사장님 아들이요. 서울끝자락 4년제 삼수해서 겨우 입학시키고 졸업시켜서 바로 미국대학 편입해서 유학생활 3년하고 돌아와 회사 2년다니고 힘들다.. 라는 말한마디에 바로 mba코스 밟아서 미국으로 다시 보냈어요. 지금 연봉 일억오천인데 대기업부장이예요. 나이 40도 안되었는데.. mba도 갈때 여기저기 컨설팅 한국업체에서 받아서 인턴쉽까지 다 알아봐줬어요. 그냥 거기 나온다고 경력으로 인정받는게 아니에요. mba하면서 계속 인턴쉽 해야되요. 그거 연계해서 소개해주는 업체까지 다 알아서 보내더군요. 솔직히 부모 연봉합산 1억 5천까지는 큰 차이안나요(실수령액이 높아도 직장인이면 본인 쓰는 돈도 무시못하고, 집도 사야하고.. 아이에게 3~4천만원 쓰는것도 버거워요. 아이 둘 낳아 학원보내고 하면 모자라죠.. 내가 버는 돈이 있으니 차나 옷이나.. 이런데에 돈 쓰다 보면) 하지만 세금 공제후 천만원이면 그 아이는 금수저예요. 지금은 남편이 좋아보이겠지만 자식키우면서 자식에게 돌아가는 헤택을 보면 비교할 수 밖에 없어요. 막말로 공부 못하면 병원차려주고 의사사위 볼 수도 있잖아요. 돈이 좋다는 친구를 비난 할 수만도 없는 문제예요.

ㅎㅎ오래 전

Best월 1000. 이죠. 남편 집안일 안해도 그돈으로 도우미 쓰면서 남펴하고 알콩달콩 살겟네요. 아무리 300버는 남편이 집안일 돕는다고 해도 도우미 아줌마 둔 만은 못하죠ㅎㅎ

어미오래 전

Best가치관 차이에요 ㅋ 돈이 중요한 사람은 월1000이 좋아요. 집안일 손도 안대도 될걸요 ㅋ

ㅇㅇ오래 전

추·반월 300이요. 신랑하고 알콩달콩하는 건 억만금을 줘도 못사요.

루시퍼오래 전

그거아나 월천 이상 수입시에 이혼률이 엄청 떨어진다는거?

ㅇㅇ오래 전

내남편 월 천 벌면 울언니 지지리궁상처럼 안살게 좀 돕고 살꺼 같은데?

ㅇㅇ오래 전

월 천 벌어오고 집안일 하는 세끼는 없냐? ㅎㅎ 안 그런세끼는 다 갖다버려 ㅎㅎ

ㅎㅎ오래 전

으이그ᆢ내참ᆢ남편이월천을벌어줘?와ᆢ그럼집안일한다해도내가못하게한다ㅋᆞ오히려퇴근하고오는남편발씻겨주겠다ㅋᆢ여보야ᆢ오백만벌어줘ㅋᆞ그럼매일발씻겨줄게ㅋㅋ

ㅇㅇ오래 전

아빠가... 월 천 넘게 버는데... 도우미 쓸수 있는 돈이였어?? ....아빠도 엄마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주고 엄마 만 하는데 우리집 왜이리 아끼고 사는걸까.. 큽

ock아줌마오래 전

거 집안일이 뭐가 힘들다고 죽는소릴 해대쌌지.많이 벌어줌 밥도 씹어 넣어주겠다.적게 벌어주고 가사일 도와 주본들 경제살림 나아질까요?맞벌이 하고 살아야지.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아나? 답이 뻔한데도 문제 풀거라 난리니 몸과 마음이 고생하고 살지.답답하다.사는것보면..

ㅇㅇ오래 전

김치녀들 많네ㅋㅋ

에혀오래 전

내가 사는 동네에는 중국인들이 좀 살아요. 같은 유치원 보내는 중국인 엄마 한국인 신랑이 한달에 천만원 번다네요.. 9시 안되서 출근해서 아이들 하원하는 4시쯤에 퇴근하고.. 돈 많이 번다고 밖에서 일만 안하대요.. 그거보니 나는 뭐가 모자라서 이러고 사나 싶네요... 그 중국인 엄마는 신병인가 걸려서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거 같던데;;;; 암튼 부럽디다...

ㅇㅇ오래 전

월 천 벌어오는 남편이 밖으로만 돌면 자연스레 여자가 세상에서 비난 받는 허영덩어리 여자가 될 확율이 높지 않나? 댓글만 봐도....완전 놀랍네 펑펑쓰고 사는게 낫다...하하... 돈만 벌어다 준다고 다 끝나는게 아니라 매일 야근에 주말도 없이 일하는 남편과 함께 하면서 자연스레 외로움을 느끼고 그러다 보면 헛짓거리도 할수 있는거고 그나마 남편이 돈이라도 펑펑 쓰게 해주면 돈쓰는 맛으로 버티는거지 저라면 적당히 벌고 다정한 남편이 좋아요 그리고 친언니를 저렇게 궁상이니 뭐니 하는거 보면 그친구도 욕구불만일지도 ㅋㅋㅋ 지사는게 행복한데 남을 왜 불쌍히 여기고 자위를 하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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