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담배피는거 땜에 시어머니랑 틀어졌어요

2016.01.18
조회36,357
저는 예정일이 며칠 안 남은 상태이구요 지금 일본에서 살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사정이 생겨서 산후조리 못 도와주게되여 시어머니가 와있는 상태에요

물론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 입장이지만 가끔 막말땜에 참을수 없고 욱 하고 올라올때가 많았어요

남편이 애기 태어나면 담배를 끊겠다고 했는데요 아직도 배란다에가서 가끔 피우고 와요 저는 반 포기한 상태구요

그런데 남편이 담배 피우러 나갈때마다 시어머니가 저한테만 너는 저거하나 못 고치고 뭐하나요 뭐라 하세요

오늘이 제 생일이였거든요 오늘도 밥 다 먹고 오빠가 또 배란다로 가길래 시어머님이 또 똑같은 소리하시는거에요 저도 순간 너무 열받아서 당장 남편한테 문자 보냈어요 들어오라고 내가 왜 생일날에 오빠 담배땜에 한소리 들어야하냐고

그러더니 바로 들어오더라구요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한테 소리 질러 버렸어요 이젠 집에서 좀 피우지 말라고 나만 한소리 듣는다고 그러더니 집안 분위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제가 원래 성격이 좀 그렇거든요 지금 좀 속시원하면서도 미안하기도 해요 엄마가 못와서 대신와주셨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댓글 22

ㅋㅋ오래 전

Best잘하셨어요. 시어머니 본인도 평생 키우며 못고친걸 이제 겨우 몇년? 산 와이프가 어찌고치나요.뭐 와이프가 피우라고 고사지낸것도 아니고. 정작 제일 답답하고 피해보는건 님과 태어날 아이인데요. 시어머니가 자꾸 잔소리하고 아들 나쁜버릇 안고치고 뭐했냐고하시면 남편불러 뒤집어버려요. 임신한거 잊었냐고 담배핀몸으로 내몸 닿지도말고 옆에서 잠도 자지도말라해요.

저기요잠깐만요오래 전

Best시어머니 이상하시네요. 아들 담배 못 끊는 걸 왜 며느리한테 지랄하시지? 아들이 의지박약이라고 광고하시는 건가....ㅡㅡ 담배는 본인 의지 없으면 옆에서 백날 지랄을 해도 못 끊어요. 어떡해든 숨어서 피더라구요.... 그러니 만약 앞으로 남편이 또 담배를 피워서 시어머니가 또 뭐라고 하시면 이번처럼 또 남편을 그자리에서 잡으세요ㅋㅋㅋ 혹시 아나요? 그 등쌀에 남편이 담배를 끊을지ㅋㅋㅋㅋ

엔쵸비오래 전

Best전 그냥 대놓고 말해요. 어머니도 못고친거 남인 제가 어떻게고치냐고ㅋㅋ성격알면러 그러시냐고~저도 제발좀 안그랬음 좋겠으니 어머니가 좀 고쳐서 보내달라고ㅎㅎ 막 웃으면서 던져요. 그러면서 남편한테도 그러죠. 어머니집에서 출퇴근하면서 못된것좀 고쳐 오라고 그럴래? 하면. 이제 남편이 시엄니한테 짜증 그럼 둘이 싸움. 나는 티비 봄 ㅋㅋ 그런 되도 않는 이야기는 흘려들으세요. 처음엔 저도 다 담아두고 그랬는데 저만 손해더라구요. 그 후론 그냥 그렇구나~~~~~ 물은 물이로다~~~~~~ 우엉우엉우엉 하고 사네요

ㅇㅇ오래 전

댁도 맘을 곱게 쓰길. 님 친정엄마도 안해주는 뒷바라지 댁 수발 들어주러 온 분인데. 며느리 수발 하는거 쉬운일 아니구요, 그런 시어머니도 잘 없어요

뭐래오래 전

댁이이상한게아니라 그시엄마가이상함 그럼여태자기는뭐했데?아들버릇하나못고치고?여지껏?

시러오래 전

잘한거예요

오래 전

어머니도 못하실걸 제가 어찌해요^^^^^

ㅇㅇ오래 전

그게 왜 마누라탓인지 ㅡㅡ 담배하나 못 끊는 남편이 문제지 .. 저희부부는 제가 끊고 남편이 하도 몰래 펴재끼길래 거짓말하는 놈하곤 못산다 이혼서류 내민뒤로 바로 끊었어요 근데 시어머니는 못 끊을땐 제탓 끊고나니까 진작 끊지 잘했다고 남편한테만 칭찬일색

웃길시어매오래 전

참내 어디서 중고 찌그래기 보내놓고 신상으로 바꿔놓으라고 생떼를 씀???

ㅇㄹㄹ오래 전

어머님도 못 고쳐서 장가보낸걸 제가 어떻게 고쳐요 지새끼한테도 일찍부터 간접흡연 가르치려고 저렇게 열성인데 애 태어나도 못고치면 제가 한국으로 들어가든가 할게요!! 라고 해줘영

동감오래 전

아니 지 속으로 낳은 지 ㅅ ㄲ 고치지도 못했으면서 왜 애먼 며느리만잡는데ㅡㅡㅋ

ㅇㅇ오래 전

베댓들말이 맞음. 평생끼고산 엄마도 못고치는 짓을 몇년산 와이프가 어찌고침..ㅋㅋ 그래서 우리어머님은 만날때마다 남편닥달하심 ㅋㅋㅋ 너 담배끊으라고 몇번을 말하냐고 너때문에 끊으라는거냐 며느리랑 나중에 생길 손주때문이다. 너땜에 애기랑 며느리 아프면 어쩔꺼냐고. 이게 맞는 행동임. 님 참지마시고 남편한테 확실하게 얘기해서 시어머니오면 피우는 모습을 보이질 말던가 끊던가 어찌됐든 내귀에 저런소리 한번만 더 들리면 가만안둔다고.

오래 전

잘되면 울아들이 착해서, 성실해서 그런거라 하고 안되면 며느리탓 합니다.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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