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합니다 한번만 봐주세요ㅠㅠ(회사의 갑질)

눈물이납니다2016.01.18
조회6,539

안녕하세요 어제 부로 저희어머니가 부당해고를 당하셨는데 그 과정이 너무도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일하시던 곳은 삼성역 현대백화점 쿠시델리(코돈)으로 돈까스등으로 하루 매출 150~280만원이상 판매하는 아주 바쁜 곳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한달도 못버티고 나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발단은 그제 새벽부터 밤새 설사를 하며 화장실을 가느냐 출근할 시간에 출발을 못해 어머니께서는 실장님에게 먼저 전화를 드렸고 이에 시작되었습니다. 새벽이라 실장님은 받지못했고 7시33분에 "몸상태가 안좋아서 늦을것같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직원분에게 전화하여 "배가 아퍼서 좀 늦을것같아요 죄송합니다."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 후에 계속 화장실을 오갔는데 그 사이에 실장님에게 전화가왔고 토요일이라 쉬시던 아버지께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어머니가 화장실에 있으니 조금이따 전화를 드리겠다고하였는데, 실장님은 대뜸 "병가로 몇달을 쉬던지 그만두던지 하라고 전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 새벽부터 아퍼 놀란 가족들은 주말아침임에도 다 깨어나있었고, 저와 제 동생들 모두 그 전화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놀란 저는 아버지께서 전화를 끊으신 후 무슨 말이냐고 아퍼서 조금 늦는다고 한거였는데 그만두라고 하는거냐고 되묻자 아버지께서도 어떨떨하게 저를 보시며 이게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 사이에도 어머니께서는 설사로 화장실에서 나오지못한 상태였고요...)

그래서 이렇게 부당히 해고를 당할순없다고 생각한 제가 실장님께 전화를 걸어 지금하신 말씀이 그만두라는 말씀이신건지 여쭤보자 "나한테 따지지말고 아픈 엄마나 간수잘하라고 어떻게 꺼떡하면 아프냐? 아프면 집에서 쉬어야지 뭐하러나와서 같이일하는 사람들 힘들게하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떻게 이러실수가 있습니까? 7시부터 계속 설사를 하시면서도 , 그래서 계속 화장실을 오가느냐 물한모금 못마시면서도 어머니께서는 지금바쁠시간인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기저귀라도 차고 가야할것같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쉽게 자를수가 있으시냐"고 하니 "그러니깐 그렇게 아프면 병가내서 쉬던지 그만둬야지 왜나와요"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네가 고용당한사람도 아닌데 무슨 전화를 하냐? 네가 그렇게 일을 잘한다며? 그럼 너라도 나와서 일하던가~왜 아퍼서 사람들 피해를 주고 지랄이야 지랄이~"라고 하였습니다. 너무도 어처구니가 없던 저는 "지랄이라뇨?말씀이 너무 심하신거 아니세요? 아퍼서 못나가는 사람에게 지랄이라니요!!그리고 실장님 말씀처럼 제가 고용당한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일을하나요? 실장님께서는 이런적 없으세요? 장염걸린적없으세요?" 라고했습니다. 그랬더니 "걸린적있죠 그러니깐 아픈거 아니깐 푹 쉬라고요 병가를 내라고 왜 사람힘들게해?그리고 야 너랑 나이가 몇살차이나는데 따지고드니? 엄마가 어떻게 가르켰길래 딸이 이리 싸가지가 없어? 건방지게 어른들일에 참견하지말고 네 엄마나 바꿔"라고 하였습니다. 전 "지금 어머니께서 화장실에 계셔서 못받는거고 나오면 전화드린다고 했는데 그만두라고 하신거아니냐고 실장님 처분이 지금 정당한 처분이냐?"고 되물으니 "네엄마가 벙어리냐?왜 바꾸라는데 못바꿔? 아프면 나와서 확인받고 내가 가라고하던지 말던지해야지 가족들이 이렇게 둘러싸고 도니 참 잘랐네~"라고 하였고, "아퍼서 화장실가느냐고 대신 받고있는건데 왜그렇게 얘기하세요? 실장님께서는 가족들이 이렇게 말씀해주신적 없으신가요?"하니 "이 쌍년이!내가 네엄마뻘이야!!네엄마나 바꿔" 라고하며 격해진 저와 실장님은 몇번의 말다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분에 못이겨서 지금하시는 말 다녹음할거라고 이렇게 부당한 처분이 있을수 있냐고 하였더니 실장하는 말이 너희엄마가 실업급여받으려고 가족들이 다 짜고 전화안받는거 모르는줄 아냐!나도 녹음한다고 말하더군요....

도대체 어머니말 어디에서 실업급여를 받으려고 했단말인가요????실업급여는 지금 받는 어머니 급여보다도 한참아래라 받으나 마나일 뿐만아니라 한곳에서 은퇴전까지 10년동안 일하고 싶다며 어제 하루빼고는 늦는다는 말조차 못하며 일했던 성실한 분입니다....
그저 사람이 아퍼서 조금 늦는다고 한걸 위로한마디는 못해줄망정.... 아픈데도, 쇳소리가 나는 목소리로 바쁜 일요일에 가야한다고 하는 사람에게 인격모독을 하고 부당히 해고를 하네요...

실장님의 이런 언행은 무역점에 갔을때부터로, 화장실이 급해 반죽을 하다가 화장실에 갔을땐 "너 나 엿먹이려고 그러냐??일을 이리 퍼지르고 나가??"라고 하였고, 어머니께서 독감 감기로 열이 나도 일을 나가 홀에서 판매를 했을 땐 "뭐 이렇게 기운없이 말을 해?판매하기싫으면 주방에 들어가서 튀김이나 튀겨"라고 하며 궂은 일, 기름청소 등을 시켰습니다..

이 곳 신입 월급은 180만원입니다 어머니께서도 작년 1월 1일 180만원에 주 5일근무 12시간 근무로 고용계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튀김 판매와 제조를 하였습니다..그런데 점점 퇴직금을 받을 시기가 되자 원래 일하던 고속터미널에서 1시간더 먼 영등포로 발령을 보냈습니다..영등포의 매출이 점점 올라가자 저번 달부터 다시 무역점으로 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말도없이 급여를 10만원삭감하고 주 6일제 근무로 바꿔버렸습니다...그럼에도 저희 어머니는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더니 하루 아펐다고 이런 처분을 하네요..

심지어 실장은 어제 후로 주변사람들에게 어머니와 저희 가족 욕을하며 어머니를 힘들게하기에, 다시 취업하는 것보다 이런 부분만 시정하고자 오늘 그 윗분인 차장님께 상황설명을 하니, 무단결근해서 짤른거라고 설명해봤자 다시 일할수 없으며, 권고사직처리는 불가하니 길게 말하지말고 휴무니 귀찮게하지마세요 라며 끊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해야 할까요?? 코돈은 백화점마다 있을 정도로 큰 기업이라면 큰기업입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부당해고를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실장은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깐 다니던지말던지는 어머니보고 생각 하라고해"라고 하더군요....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아래는 증거 사진입니다 여기저기 퍼트려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ㅠㅠ

------------------------------------------
이 글을 쓴 의도가 오해되고 있는 것같아 덧붙이자면 어머니께서는 다시 이곳에서 일할 생각이 없으십니다. 다시 일하신다고 해도 사람을 사람 취급을 안하고 기계취급을 하는 곳이라 아버지께서도 그만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에 회사쪽에서 퇴사통보를 내린거구요. . .)
그래서 차장님께 전화한 의도 역시 다시 다니게 해달라고 전화한 것이 아니라 실장님이 스스로한 언사는 생각안하고 백화점 이곳저곳에 저희 가족 욕을 하기에 이런 부분 시정드리고자 전화한거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듣지도 않고 어찌되었던 다시 일할수는 없다는 말만 하더니 끊어버렸기에 이 글을 쓰게 된것입니다..
일은 다시 구해서 하면 됩니다. .다만 사람취급도 안하는 이 상황은 알리고 싶었습니다





댓글 9

띰띰오래 전

와 여기 자주 사먹는 곳인데 맨날 진상손님 빙의해서 실장나오라고해야지ㅡㅡ 노동청 가세요 진심

Ok오래 전

저런것도 벼슬이라고 갑질하고있네...인간이 덜된것들은 어디가나 하나씩은 있지요

오래 전

이러는동안 옆에서 아버지는 뭐하셨어요....?따님대신 말씀 좀 해주시지..

blah오래 전

노동청에 신고했어요?

ㅡㅡ오래 전

낳기뭘나아 글자공부나다시하라고해요 ㅋㅋ;;

ㄱㄴㄷ오래 전

노동청에 신고 ㄱㄱ 저딴새끼 저기서 실장해봤자 이득없음

15층오래 전

본인보다 나이 많은분들 관리하기 힘듦고, 저 한군데만 관리하는게 아닐테니 실장입장도 조금은 이해가 가지만... 말을 좀더 매너있게 하지 못한거 같음..; 글고 어쨌든 엄마직장 상사인데.. 글쓴이도 너무 따지는듯한 말투예요..ㅎㅎ ;; ; 근로계약서 있다면.. 신고당연하시구요.. 실업급여는 업체에서 주는돈이 아니라 고용보험센터에서 주는돈이니까.. 그 실장한테 어머니 실업급여 걱정은 하지말라고 하세요.. 아! 참고로 본인이 그만둔 경우는 해당안된다고 알고있어요..

하하오래 전

어머니가 해결해야 할 일을 똑똑한 딸이 나서 일을 크게 만드네. 엄마가 전화해으면 쉽게 끝날일을. 화장실에 갈때 전화기 들고 가지. 평소에는 들고 다니면서..

꾀꼬닥오래 전

실장이 월급주는 ㅅ ㅐ 끼 인가요? 신고하세요 노동청에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눈물이납니다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