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미쳤어요.

002016.01.19
조회42,007
미안합니다. 제목을 저렇게 하극상으로 써서요.
하지만 제 마음은 억장이 무너지네요.

사업을 한다고 10년전부터 자기 이름은 절대 안쓰고 장남의 미래를 위한답시고 장남이자 제 예비신랑이름으로 사업을 벌리는 족족 다 말아드시고 장남에게 그 흔한 흙수저도 아닌 똥수저를 주신 어머님. 빚이 지금 4억인데도, 사람하나만 보고, 돈은 둘이 천천히 벌면 된다는 생각으로 꾹꾹 참고살아왔어요. 둘이 아등바등하면서도 사이는 엄청 좋아요.

근데 한동안 잠잠하시더니 예비신랑한테 니가 돈 못벌어오니 이름이라도 좀 빌리자. 그게 효도야, 둘째 딸, 셋째아들 다 필요없어, 너만 있으면돼. 이렇게 반 협박식으로 또 이름 빌려서 이젠 다단계를...

하극상이 뭔지를 장문의 카톡으로 똑똑히 보냈어요.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아요. 왜냐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시겠대요.
저... 홧병이 났어요. 이걸 다 뒤엎고 혼자살아야겠죠?

댓글 25

오래 전

Best내 부모는 내가 골라서 태어날 수 없지만 시부모님은 아니잖아요. 내 부모 가슴에 대못 박지 맙시다....

오래 전

님 진짜 얼마나 별볼일없음 빚이 4천도 아니고 4억인 집에 엮이려고해요? 쯧쯧 부모가 왜 나아줬는지

ock아줌마오래 전

고생하고 살 사람들은 마인드가 첨부터 틀리지요.노력함 다 된다.하는만큼 변한다.뭐.등등.그래서 결론이 어떻던가요?남편에 사랑만 받고 살면서 참고 살아야죠.뭐 방법있나??

ㅇㅇ오래 전

사람하나만 보고 천천히 언제 4억 벌어요? 전문직이예요?? 시어머니만 미친게아니라 쓰니님과 예랑분도 미쳤네요 예랑분이 착한게아니라 멍청한거예요

로즈매더오래 전

예비신랑?? 이면 아직 결혼 전인가요? 그럼 그냥 헤어지세요 ㅎㅎㅎ

보리오래 전

시어머니가 죽어도 빚은 예랑이 명의니 끝까지 갚아야겠네요 자식에게 똥수저 물려주고 싶음 결혼진행하세요 그땐 홧병이 아니라 몇십년 빚만 갚다가 암 생길지 몰라요 시어머니가 저 지경으로 일을 벌인건 예랑이도 한 몫 하셨어요 끊임없이 퍼주는 물주가 있으니 자꾸 일을 벌이죠. 착하기만 하다고 좋은 남편 아니예요 너무 사람이 좋아서 끊임없이 빚보증 서주다 가족들 길바닥 거지로 만들 남편감이네요

내참오래 전

남편이 뭐가 불쌍해 안해줄수도있는거 지가 다해준건데ㅡㅡ 언제까지 저짓을 할껀지

ㅇㅇ오래 전

답은정해져있슴돠

ㅇㅇ오래 전

둘이 천천히 벌어서 언제 4억 갚아요? 빚없이 시작해도 1억 모을려면 아등바등인데... 이자까지 치면, 빚만 갚다가 님 인생 끝나겠구만... 님이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사람 하나 보고 결혼한다는 무시무시한 결단을 내림? 제 3자 눈에는... 님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니까... 어리숙하고 세상 물정 모르니까... 겨우 그런 남자밖에 못 잡는 걸로 보임... 님 지금껏 일하면서 얼마쯤 모았어요? 이자까지 내야하는 4억 빚 우습게 아는 거 보니까... 연봉 1억에 현금 2억쯤은 모아놨겠네요... 그 정도 수준 되면, 남자 빚 갚아주고 시어머니 뒤치닥거리하면서 평생 사셔도 되겠네요...

ㅇㅇ오래 전

아줌마가 제정신 아닌 건 확실히 알겠고 글쓴이랑 글쓴이 남친도 제정신 아닌 것 같은데요? 아무리 자기 엄마라도 잘못하고 있으면 거절할 줄도 알고 쓴소리 할 줄도 알아야지 멍충이도 아니고 왜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지.. 그리고 글쓴이랑 결혼하면 그 뒷바라지 같이 해야 하는데 저 아줌마가 싸놓은 똥 같이 치우면 계속 좋은 사이가 유지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솔직히 제일 문제 많은 건 글쓴이 남친이고 2순위가 남친엄마임. 글쓴이는 늪으로 빠지는 중인데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거고. 정신 맑게 하고 똑바로 다시 생각해봐요. 사랑이 밥 먹여줍니까.

뚜둥오래 전

님 한 40억 있으세요?ㅋㅋㅋㅋㅋㅋ 남에 아들 구제할 생각말고 발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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