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있는데..

ㄹㄴㅁㄹ2016.01.19
조회976
안녕하세요. 25살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이런말 하는것조차 제가 나쁜놈이라는걸 알지만 사람마음이라는게 생각대로 되는게 아닌지라.. 현재 동갑인 여자친구를 반년좀안되게 만나고있구요. 여자친구 만나기전 5개월전? 정말 좋아했던 이상형인분과 썸을 타다가 잘 안되었어요. 그분은 현재 나이도 20대 중반을 넘었고 제가 그때 당시 많이 서툴렀던거같아요. 누가봐도 잘될거같은 분위기였지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제가 좀 서툴렀던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나중엔 저에게 남자로보이지 않는다고해서 끝났었구요. 그뒤로도 마음한켠엔 계속 그분이 자리잡고있었고 심지어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을때도 꿈에나오고..정말 놓치기 싫은사람이라고 생각들더라구요. 빨리만나기아쉬운인연이라는 말도 있듯이 저는 정말 그분과 꼭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였습니다. 몇주전에 우연한 계기로 그분을 마주쳤습니다. 잠깐 대화도했구요. 사귀었던 사람도아니지만 제가 정말로 좋아했던 사람이라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꿈같았구요 그날 카톡으로 반가웠다는 식으로 안부인사를했고 딱 거기까지만 보내려고했는데 대화가 자꾸 이어지는식으로 흘러가 3시간?정도 카톡을했구요 근데 기분이 묘한게 뭔가 저를 마음에서 다 없애버린듯한 느낌이아니고 남겨둔느낌이였어요 예를들어 시간있으면 카톡을 더 하자고하는식의 말도꺼내고 음 그냥 봤을때 좀 제가 마음이 정말크게 흔들릴만한 대화였어요. 아무튼 그시간이후로 지금까지 연락은 안하는데 진짜 꿈같았던 시간이였던거같아요. 다시 만나서 얘기도했고 연락도했다는게..지금 여자친구도 정말 좋고 제가 이런생각을 한다는게 너무 미안한마음에 답답해서 여기에 글도 올리는거지만 여자친구가 좋다면 그분은 사랑하고싶은 그런 마음이에요. 누가봐도 이건 아닌데말이죠. 제가 어느정도 사회나가서 경제적인능력도 갖춰지게 되고 남자로서의 느낌이 날수있을만큼 시간이 흐른다면 정말 꼭 다시연락해서 만나봐야지 이생각에 가득차있었던만큼 얼마전 닿은연락때문에 정말 혼란스럽습니다. 지금 다시 연락하고 싶은생각은없고 정말 나중에 결혼을전제로 만나고싶은 생각이에요. 여자친구가 있는데 첫사랑이라던가 다른여자가 더 마음을 차지하고있는분이나 그랬던분계시면 조언좀부탁드릴게요. 답답한마음에 여기까지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