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파스남 적반하장 이야기

김민구2016.01.19
조회61,355
혹시 제가 이상한건지 공감 혹은 의견 부탁드려요.

지난 토요일 저녁, 화장실 같이쓰는 하우스 메이트가 변기를 막아놓음 (몸에 붙이는 파스를 넣었는데 막혔다고 함) 조만간 고치겠다고 말함. 화장실이 하나 더 있지만 계단을 내려가야하고 여기 집에 사는 다른 사람들이 쓰기 때문에 매우 번거롭고 눈치보이는 상황.

일요일 오후에 외출하심. 저녁 늦게까지 안들어 오시다가 월요일 새벽중에 들어오셔서 오후 6까지 주무심. 바로 뚫으려 시도라도 하든지 뭐든지 하겠지 했는데 외출해 버려서 어이없음.

일요일 저녁에 집주인에게 말함. 집주인이 시도. 실패.

월요일 오후 사람부름ㅋ 변기 뜯어낼수도 있다 엄청 껴있다 함. 나나 집주인이나 벙찜. 막은 당사자는 방에서 잠자는 상황ㅋㅋㅋ

하지만 뚫는분 혼신의 힘을 다해 더러운꼴 다봐가며 해내심. 막고있든거 빼보니...

몸에 붙이는 파스 대략 3개 분량. 공처럼 둥글둥글 말아져 있음ㅋㅋㅋㅋㅋㅋ 나포함 다들 충격. 이런걸 왜.넣는가...

상황종료

뚫는사람 가고 한시간후 잠에서 깻는지 막은 당사자 나오심.

내가 가서 말함, 좀 너무하신거 아니냐,

당사자 하는말. 내가 백수도 아니고 집에서 저거 뚫고 있어야 하냐...

그뒤 자기 사정을 열심히 말하심. 자기도 바쁘다... 대략 이런...

나는 말이 안통한다 결론, 앞으로 조심하자 끝.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저분이 이상한거죠...?

공감좀 부탁드려요...아... 진짜 별에별꼴을 다보네요...


댓글 35

tiop오래 전

Best백수고 아니고를 떠나서 파스를 뭉쳐서 넣는거 자체가 정신이상임. 싸이코자슥이 왜 멀쩡한 전국의 백수들을 걸고넘어가?

그냥오래 전

Best집 주인 착한거 같네..다른 집주인 같으면 난리 쳤을거 같은데...저거 잘못하면 변기 뿐만 아니라 배관 다 뚫어야 함

오래 전

Best도대체 파스는 왜 넣었데요? 초딩들도 넣으면 막힌다는거 알겠구만..

하하오래 전

내 친구 변기에 냉대(작은생리대)버리던데... 휴지에 쌓아버림 괜찮다는데 완젼 황당해서.. 자기는 한번도안막혔다고괜찮다는데 내가이상한건가했네. 진짜 상식이있는건가?

오래 전

진짜 무개념도 저런다야몬드멘탈같은무개념첨봄

오래 전

주인이 뭐라고 했어야 하는 문젠데요.. 그 변기 뚫는 비용 그 파스남이 지불해야 하는거에요. 그게 상식이구만.

ㅅㅋㄹㄹ오래 전

별에 별걸 다넣네 ㅁㅊ.... 나중엔 플라스틱같은것도 막 버리겠어

ㅋㅋ오래 전

다음에 또 그러면 파스 꺼내서 주딩이에다 틀어막아버려ㅡㅡ;

오래 전

매일매일 또라이들이 갱신되는 기분..

ㅇㅇ오래 전

짱구도 온몸에 파스붙이고 오줌싸러갈때 변기통에 파스 안버렸다...어휴...

히햐히햐오래 전

파스를 변기에 넣는 자체가 제정신이 아닌데요;;;;

Lemon오래 전

그럼 사람 부른 돈이라도 물어내라고 해야죠. 완전 민폐!!!

오래 전

저번에 저희 빌라 정화조 청소(맞는 용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변기로 내려온 거 모이는 곳)하는데 뭐 기본적으로 ㅅㄹ대나 비닐 봉지 같은 그래도 이해될 법한 것들도 많았지만 병같은 것도 막 나왔대요;도대체 어떻게 집어넣었는지도 신기하고 정말 별 사람들이 다 있다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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