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부터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었어요. 팀장 본인도 난임시술로 아이를 가졌으면서 저에게는 무척 까다롭게 굴더군요. 회사 행사를 불참하게 되었을 때 왜 하필 지금 자궁외임신했냐며 쌩 JR을 떨어서 결국 그만뒀습니다.
그만둘 때, 직장도 그만두고.. 애도 안생기면 정말 더 힘든 상황이 오겠다 싶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 지금 그 상황이 와버렸네요.
직장을 그만두던 다음 날, 시어머니 전화.... "너 한의원에라도 가봐야 하는 것 아니니" "저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아들 정자가 좀 약하다네요. 그리고 한의원 갈 돈으로 차라리 시험관을 하는 게 낫겠어요"
라고 답변하니 시어머니 노발대발 "뭐 남자 몸에 이상있어도 애 잘만 낳더라" "니가 뭘 안다 그러냐"
그래도 다 참았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가 괴롭혀와도, 남편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자식으로서 사람될 도리는 했습니다. 국내외 여행도 같이 다니고, 자주 만나뵙고, 영화도 보여드리고..
외식도 시켜드리고, 저희부부와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까지 같이 만나 식사대접에 다 의미 없는 짓거리네요.
부처나 예수같이 사랑을 베풀던 저 조차도.. 요즘은 너무 저도 짜증이 나서, 시어머니 전화를 잘 안받습니다. 그렇게 끼고 못살아 안달인 아들에게는 전화도 잘 못하면서 직장다닐때이건, 지금이건.. 시어머니는 저에게만 계속 전화질입니다. 가끔은 ... 깡패도 아니고 너만 알고있으라는 투의 전화를 걸어오는데 남편에게 못할 이야기를 나에게만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앞으로 모든 통화는 거절하겠고, 일 있으면 어머니-남편이 직접 통화해서 나에게 전달하라 남편에게 시켰습니다. 얼마전에 전화를 연속으로 5번이나 하길래, 안받고 남편이 저에게 전화를 했더군요. 급한일 같으니 해보라고
알고보니, 그냥 했고 너 연락 안받아서 큰걱정했다. 친정댁에 전화해서 물어보려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휴
이제 인공수정, 그리고 실패하면 시험관 시술까지 들어갑니다. 일은 그만두었지만, 언제라도 다시 취업할 수 있게 자격증 취득중에 있고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난임시술은 여러번 병원에 방문해야 하기때문에.. 못잡고 짬짬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어요.
혼자 버는 남편에게 짐 되기 싫어서~~ 그리고 낮잠도 안자고, 아침부터 집안일, 공부,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어느새 밤이 되어버립니다. 직장생활할 때가 더욱 몸과 마음이 편했던 것 같습니다.
난임시술을 앞두고 있으니 이제는 스트레스가 될 요소들을 아예 뿌리채 뽑아버리려 합니다. 지난 주에는 어쩔 수 없이 시집에 방문했더니 시어머니 왈 " 이제 우리집에 올때마다 손님처럼 있지말고, 니가 부엌에서 밥도 좀 하고 절대 가만히 있지 마라"
라고 합니다. 잉? 그동안 도맡았던 설거지나 잡일들은 잊은거보니
시어머니 정신이 점점 이상해지나 싶었네요.
거실에는 뒹굴거리는 시누와 아들, 시아버지 또 열이 확 받았지만 이제 안갈 명분이 생겨 좋네요. 노비같이 있을거 자진해서 가면 병x아니냐며~~ ^^ 남편도 이번 설에는 자기가 어떻게든 안가게 막겠답니다. 중간에서 남편이 욕보네요....
이제 좋은 생각만 하고 싶어서 여기 네이트판에 스트레스를 풀고 갑니다. 난임, 암유발 시어머니에게 치이는 여성분들 모두 화이팅합시다!
시어머니와 이제 쌩까렵니다.
결혼 7년차 난임부부에요.
인공수정 몇번 해보고,
마지막으로 자궁외임신이 되어서
주사로 화학유산을 시켰을 때
결혼 전부터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었어요.
팀장 본인도 난임시술로 아이를 가졌으면서
저에게는 무척 까다롭게 굴더군요.
회사 행사를 불참하게 되었을 때
왜 하필 지금 자궁외임신했냐며 쌩 JR을 떨어서
결국 그만뒀습니다.
그만둘 때, 직장도 그만두고.. 애도 안생기면 정말
더 힘든 상황이 오겠다 싶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
지금 그 상황이 와버렸네요.
직장을 그만두던 다음 날, 시어머니 전화....
"너 한의원에라도 가봐야 하는 것 아니니"
"저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아들 정자가 좀 약하다네요. 그리고
한의원 갈 돈으로 차라리 시험관을 하는 게 낫겠어요"
라고 답변하니 시어머니 노발대발
"뭐 남자 몸에 이상있어도 애 잘만 낳더라"
"니가 뭘 안다 그러냐"
그래도 다 참았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가 괴롭혀와도, 남편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자식으로서 사람될 도리는 했습니다.
국내외 여행도 같이 다니고, 자주 만나뵙고, 영화도 보여드리고..
외식도 시켜드리고, 저희부부와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까지 같이 만나 식사대접에
다 의미 없는 짓거리네요.
부처나 예수같이 사랑을 베풀던 저 조차도.. 요즘은 너무 저도 짜증이 나서,
시어머니 전화를 잘 안받습니다.
그렇게 끼고 못살아 안달인 아들에게는 전화도 잘 못하면서
직장다닐때이건, 지금이건.. 시어머니는 저에게만 계속 전화질입니다.
가끔은 ... 깡패도 아니고 너만 알고있으라는 투의 전화를 걸어오는데
남편에게 못할 이야기를 나에게만 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
앞으로 모든 통화는 거절하겠고, 일 있으면 어머니-남편이 직접 통화해서
나에게 전달하라 남편에게 시켰습니다.
얼마전에 전화를 연속으로 5번이나 하길래, 안받고
남편이 저에게 전화를 했더군요. 급한일 같으니 해보라고
알고보니, 그냥 했고
너 연락 안받아서 큰걱정했다. 친정댁에 전화해서 물어보려 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휴
이제 인공수정, 그리고 실패하면 시험관 시술까지 들어갑니다.
일은 그만두었지만, 언제라도 다시 취업할 수 있게 자격증 취득중에 있고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지만, 난임시술은 여러번 병원에 방문해야 하기때문에.. 못잡고
짬짬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어요.
혼자 버는 남편에게 짐 되기 싫어서~~
그리고 낮잠도 안자고, 아침부터 집안일, 공부,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어느새 밤이 되어버립니다.
직장생활할 때가 더욱 몸과 마음이 편했던 것 같습니다.
난임시술을 앞두고 있으니
이제는 스트레스가 될 요소들을 아예 뿌리채 뽑아버리려 합니다.
지난 주에는 어쩔 수 없이 시집에 방문했더니 시어머니 왈
" 이제 우리집에 올때마다 손님처럼 있지말고, 니가 부엌에서 밥도 좀 하고
절대 가만히 있지 마라"
라고 합니다. 잉? 그동안 도맡았던 설거지나 잡일들은 잊은거보니
시어머니 정신이 점점 이상해지나 싶었네요.
거실에는 뒹굴거리는 시누와 아들, 시아버지
또 열이 확 받았지만 이제 안갈 명분이 생겨 좋네요.
노비같이 있을거 자진해서 가면 병x아니냐며~~ ^^
남편도 이번 설에는 자기가 어떻게든 안가게 막겠답니다.
중간에서 남편이 욕보네요....
이제 좋은 생각만 하고 싶어서
여기 네이트판에 스트레스를 풀고 갑니다.
난임, 암유발 시어머니에게 치이는 여성분들
모두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