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장인여자입니다.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저는 남들이 회사이름 얘기하면 딱 알정도의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연봉 좋고 복지도 좋은 회사이고 주 5일제에 월급 꼬박꼬박 나오는.. 불평불만하면 이태백시대에 남들에게 배부른 소리한다고 욕하실지도 모르지만 가족도 친구도 그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들기에 답답한 마음에 푸념이나하고자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글올리네요 ((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려도 이해부탁드려요 ;; 대학 2년제 졸업 후 1년 공부하고 바로 취업들어가 1년6개월을 일하다 앞서 소개드린 대기업으로 이직하게되어 4년간 쭉 일을하고있네요. 근로계약서상 9시 출근 7시 퇴근이지만 단, 한번도 그시간에 출퇴근을 해본적이 없어요. 첫 직장도 아니여서 당연히 알고는 있었지만 8시 출근 강요에 이르면 8시 퇴근. 말일에는 9시 마감하고 나면 10시 ~12시 퇴근이네요.. 회식을 하게된다면 그 바로 전날이나 당일 7시 마감 마치고 8시 회의까지 완료한 후 회식의 시작입니다 회식은 1차 그리고 2차,,, 3차까지 이어지고 새벽 1시- 2시는 기본일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다음날 늦게 출근할수있나요? 회식을 하면서도 내일 정시출근이야~ 늦지마 라고 말씀하십니다. 주 5일제로 토요일 일요일은 빨간날이네요~ 하지만 한달에 한번 토요일은 산행을 합니다 한달에 한번씩 행사가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은.. 이라는 말로 주말이 쉴틈이 없어요 친구들과 약속이라도 잡고 1박 2일 놀기로 하더라도 취소시켜야하고 제일 친한 친구 결혼 웨딩촬영도 구경을 못 했어요. 또한 휴가 한번을 제대로 못가요.. 1년에 3일 많으면 4일 휴가내면 다행이에요 휴가를 내도 전화나 문자가 계속옵니다. 전화를 꺼버리면 좋지만 휴가가 끝나면 당연히 불러들이죠 그리고 휴가가 끝나면 떡 돌려야한다고 떡 한번 안 돌렸다가 3개월을 이야기 하시더군요 이해는 안가지만 그런 이유로 사직을 생각할수가 없어서 견디고 일했어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매일 매일 끝없이 시달리는 업무, 또라이 직장상사의 잔소리 끊임없이 밀려드는 전화고객의 민원등 하루 하루가 고통이고 힘들었죠.. 이를 악 물고 일을 했습니다. 잘 되지도 않는 표정관리를하며 그래도 내가 웃어야 힘이나겠다 생각하여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되네요 그러다 일이 터졌습니다 윗선상사가 저를 따로 불러서 왜 일을 이렇게 하느냐 너가 하루종일 하는일이 뭐냐 너는 저기 구석에 앉아서 인터넷쇼핑이나 하면서 월급받아가라.. 등등의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정말 자존심이 상했죠 어떻게든 울음을 참으려고 노력했지만 너는 필요가없다 라는 말을 듣는데 눈물이 핑 돌더군요. 여자는 툭하면 운다고 울면 해결되냐고 이야기 듣는게 너무 싫었어요 ^^;; 이렇게 따로 불러 이야기한 이유는 부진의 이유였습니다. 당연히 부진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인격정으로 공격한게 너무 싫었습니다. 한참을 울고 난 후 4년간 이회사에 일한게 너무 후회가 되더군요.. 퇴사는 원하지만 막상 퇴사를 하면 무엇을 해야하나 아주 막막합니다. 잘하는것 하나없고 그렇다고 남들보다 머리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꿈이 있거나 무언가 하고싶다고 생각하는것도 없어요 현재 그냥 '이 회사를 그만두고 도망치고싶다' 라는 생각밖에는 없네요 다른 사람들은 버텨라 악바리로 버텨라 라고 말하는데 저는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드네요 제가 이 회사에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결론은 퇴사를할지 말지 이지만 그냥 주저리주저리 답답한 맘에 적어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1
회사생활 힘이드네요..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장인여자입니다.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저는 남들이 회사이름 얘기하면 딱 알정도의 대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연봉 좋고 복지도 좋은 회사이고 주 5일제에 월급 꼬박꼬박 나오는.. 불평불만하면
이태백시대에 남들에게 배부른 소리한다고 욕하실지도 모르지만
가족도 친구도 그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들기에 답답한 마음에 푸념이나하고자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글올리네요 ((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려도 이해부탁드려요 ;;
대학 2년제 졸업 후 1년 공부하고 바로 취업들어가 1년6개월을 일하다 앞서 소개드린
대기업으로 이직하게되어 4년간 쭉 일을하고있네요.
근로계약서상 9시 출근 7시 퇴근이지만 단, 한번도 그시간에 출퇴근을 해본적이 없어요.
첫 직장도 아니여서 당연히 알고는 있었지만 8시 출근 강요에 이르면 8시 퇴근.
말일에는 9시 마감하고 나면 10시 ~12시 퇴근이네요..
회식을 하게된다면 그 바로 전날이나 당일 7시 마감 마치고 8시 회의까지 완료한 후 회식의 시작입니다
회식은 1차 그리고 2차,,, 3차까지 이어지고 새벽 1시- 2시는 기본일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다음날 늦게 출근할수있나요? 회식을 하면서도 내일 정시출근이야~ 늦지마
라고 말씀하십니다.
주 5일제로 토요일 일요일은 빨간날이네요~ 하지만 한달에 한번 토요일은 산행을 합니다
한달에 한번씩 행사가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은.. 이라는 말로 주말이 쉴틈이 없어요
친구들과 약속이라도 잡고 1박 2일 놀기로 하더라도 취소시켜야하고
제일 친한 친구 결혼 웨딩촬영도 구경을 못 했어요.
또한 휴가 한번을 제대로 못가요.. 1년에 3일 많으면 4일 휴가내면 다행이에요
휴가를 내도 전화나 문자가 계속옵니다.
전화를 꺼버리면 좋지만 휴가가 끝나면 당연히 불러들이죠
그리고 휴가가 끝나면 떡 돌려야한다고 떡 한번 안 돌렸다가 3개월을 이야기 하시더군요
이해는 안가지만 그런 이유로 사직을 생각할수가 없어서 견디고 일했어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매일 매일 끝없이 시달리는 업무, 또라이 직장상사의 잔소리
끊임없이 밀려드는 전화고객의 민원등 하루 하루가 고통이고 힘들었죠..
이를 악 물고 일을 했습니다.
잘 되지도 않는 표정관리를하며 그래도 내가 웃어야 힘이나겠다 생각하여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되네요
그러다 일이 터졌습니다
윗선상사가 저를 따로 불러서 왜 일을 이렇게 하느냐 너가 하루종일 하는일이 뭐냐
너는 저기 구석에 앉아서 인터넷쇼핑이나 하면서 월급받아가라.. 등등의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정말 자존심이 상했죠 어떻게든 울음을 참으려고 노력했지만 너는 필요가없다 라는 말을 듣는데
눈물이 핑 돌더군요.
여자는 툭하면 운다고 울면 해결되냐고 이야기 듣는게 너무 싫었어요 ^^;;
이렇게 따로 불러 이야기한 이유는 부진의 이유였습니다.
당연히 부진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인격정으로 공격한게 너무 싫었습니다.
한참을 울고 난 후 4년간 이회사에 일한게 너무 후회가 되더군요..
퇴사는 원하지만 막상 퇴사를 하면 무엇을 해야하나 아주 막막합니다.
잘하는것 하나없고 그렇다고 남들보다 머리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꿈이 있거나
무언가 하고싶다고 생각하는것도 없어요
현재 그냥 '이 회사를 그만두고 도망치고싶다' 라는 생각밖에는 없네요
다른 사람들은 버텨라 악바리로 버텨라 라고 말하는데
저는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드네요
제가 이 회사에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결론은 퇴사를할지 말지 이지만 그냥 주저리주저리 답답한 맘에 적어보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