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저로썬 좀 징그러운데요

코코볼2016.01.19
조회16,569
결혼한지 2년다되가고 7개월 아가있어요

아버님이 나이가 좀 젊긴하세요 저희신랑 30인데 52밖에 안됐으니,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하고
또 시댁식구들도 잘생겼다고하고ㅡㅡ
난잘모르겠던데.

시장서 호떡하나 공짜로 얻어먹었다면서
운을 띄우길래 그러셨어요 하고 말았는데
시어머니가 느그아버지 잘생겼다고 호떡파는 언니가 그냥줬다면서
그말듣고 아버님쪽을ㅈ스윽 쳐다봤는데
흐뭇하게 웃고있더라구요..
진짜 잘생긴거모르겠던데..

결혼하고 본식앨범보는데 시댁시구들이랑 찍은 사진보면서 아버님이
누가보면 내가 새신랑인줄알겠다하시는데
와.. 너무 끔찍스럽더라구요ㅠ
그땐 그 말이 징그러워도 웃고만 말았는데 두고두고 끔찍하더라구요,

얼마전엔 아기데리고 식당에 밥먹으러갔는데
제가 수유하고가느라 식당엘 늦게들어갔어요
들어갔더니 아버님이 뺏다시피 아기안고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더라구요
그걸보니고 식당이모가
아~ 아까는 아기없더니 지금보니까 아기가있네 하셨는데
아버님이
방금 낳았잖아요 방금~ 이러는데
아ㅜ또징그러워... 그런농담 저 없을때하면안되는지
너무징그러워서 시어머니한테 아~ 저는 이런농담 너무징그러워요 했더니 시어머니는 웃으면서
당신 참 능청스럽다며 하시네요..
난 너무싫은데..
어디가서 자꾸 우리아기보고 당신들 늦둥이인줄알겠다하시는데 그것도싫어요ㅠ

마지막은 제일 징그러웠어요ㅜㅜㅜ
얼마전 시할머니댁에 제사가있어서 갔는데
시댁서 신랑을 오빠라고 부르기 그래서
신랑~ 하거든요, 신랑 ~ 이거와서 가지고가요
했는데 아버님이 어?? 나불렀어 하는데
와ㅜㅜㅜㅜㅜㅜ온몸에 소름이...
제가 우리신랑 부르는거알고 본인딴엔
장난이라고 그런것같던데,
장난인거 알겠더라도 전 너무 징그럽더라구요

임신했을때 나 살찐것같다고 아무렇지않게 팔뚝을 쭉쭉 만지는데
그것조차 너무 징그럽고 짜증났어요..

아.. 남들이 보기에 별거아닌건지..
이럴때 대처 어떻게해야하는건지 좀 알려주세요ㅜㅜㅜㅡㅜㅜ
진짜너무징그러워요 전

댓글 25

오래 전

Best윽.. 난 좀 싫을듯...ㅋㅋㅋ 잘생겼다고 착각하는거야 뭐 아버님 자유니 그러려니 할텐데.. 신랑 불렀는데 대답하고 그럼 싫을거같아요 ㅠㅠ 팔만지고.. 저같음 신랑한테 먼저 얘기할거같네용...

ㅋㅋ오래 전

Best님이 그릇이라하죠 사람속을말하는건가 이해심을말하는건가 무튼 그게작은듯 ㅎㅎ별거아닌데

오래 전

Best무언의 느낌때문이 아닐까요... 이상한상상은 하기싫지만징그럽게 싫어하는사람이 날 이성으로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끔찍스러운거 있잖아요. 그런걸 느낀걸수도있고

ㅋㅋ오래 전

추·반장난같은데...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소름까지야 ㅋㅋ

쓰니오래 전

개징그러운데.징그럽게 느끼는걸 징그럽다 표현하지 . 뭘 그릇이작다고 가스라이팅하는건지.

허어오래 전

아 뭔지 알겠다 ㅋㅋ징그럽죠 ㅋㅋ저더 결혼하지 얼마 안됐을때 어른들이랑 노래방갔거든요 저한테 어깨동무하면서 귓속말하는데 징그러워서 혼났어요 !!! 내용은 힘들었냐 뭐 그런내용인데 징그러웠어요 벌레더 기어다니는줄

ㅇㅅㅇ오래 전

으 난 진짜 싫을것같은데 ㅠㅠ 남들이 괜찮다고해도 내가 싫으면 싫은거죠.. 신랑한테 먼저 얘기해보심이...

여자오래 전

하하 우리병원에 저러는 아저씨 많은데 그 아저씨들이 집에가서도 저런진상 피울거라곤 생각도 못했네 낄낄 그 아저씨 밖에서도 그래요 아줌마들은 저런농담 좋아죽는데 20대인 나는 불쾌했음

ㅋㅋ오래 전

징그러울 정도는 아닌데요

ㅇㅇ오래 전

안당해본사람이나 너무심해요~ 이지랄하지 당한 사람들은 정말 학을 뗀다 이게 글로 느껴지니 덜한거지 진짜 현장에 있으면 엄청 징그러움 저런행동을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더 징그러움 저게진짜 감정뺀 장난이라고 보이나? 마음이 있으니 저런 장난을 치지

ㅇㅇ오래 전

싫다고 단호박으로 말해봐요. 그런 말 하실때마다. 이런 부류의 인간들이 또 웃긴게 농담 안받아주면 정색하고 기분나빠해요. 내가 새신랑같네 할때 어머 아버님 그건 아닌거 같아요, 신랑불렀는데 나부른줄 알았네 하면 어머님도 계신데 왜그러세요 하세요. 농담이라고 지껄이는 말 다 받아줄 필요없고 싫으면 싫어하고 애매할때는 정색하고 말안하는 걸로 감정표현하세요. 근데 시아버지되는 양반이 뭔가 좀 더럽네요.

zzzz오래 전

언니! 나 맘에 안들죠? ㅋㅋ 그냥 아버님이 맘에 안들죠? 참 못되먹었다!

ㅇㅇ오래 전

저 같아도 싫을것같아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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