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워킹홀리데이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바나나우유2016.01.20
조회303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나이 서른, 여자구요

 

4년 넘게 회사생활 하고있고 돈은 결혼자금으로 충분할만큼 모아놨습니다

 

 

원래 외국에 나가서 살고싶다 이런 마음은 하나도 없었는데

 

취직하고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여행이란게 참 좋은거구나 느끼고

 

연차까지 쓰면서 매년 3~4번은 나갔다 온거 같아요

 

그런데 여행을 하면서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외국 사람들하고 자유롭게 대화도 나누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니 넘 답답한거에요ㅜ

 

그래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데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한계가 있을거같아

 

캐나다, 뉴질, 호주등 워킹으로 가서 영어를 배워야겠다 결심했어요

 

(그냥 가면 고생할거같아 필리핀에 3개월정도 있다 갈 생각입니다)

 

 

회사는 급여는 많지 않지만 일도 편하고 대기업 계열이라 복지도 좋은 편이에요

 

(but 출산휴가는 없습니다)

 

떠나게 되면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데 아깝단 생각도 들긴해요

 

3년 사귄 남자친구도 있고^^; 

 

이 두개가 제일 걸리기는 한데 이건 제가 결정해야하는 문제니 좀 더 고민해보려구요

 

 

제가 워킹으로 가려는 목표는 딱 세가지에요

 

1. 영어회화

 

- 거창하게 영어를 마스터하겠다 이게 아니에요~

 

  앞에 말했다시피 전 여행을 좋아해서 어딜 가게되든 영어로 의사소통 자유롭게 하고

 

 외국 사람들하고 대화하는데 큰 문제가 없는 수준 그 정도만 돼도 좋겠어요

 

 딱 일상생활 회화ㅎㅎ

 

 

2. 경험

 

- 전 아직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외국에 나가는게 두렵기도 하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그런 경험 하겠나 싶어서 용기가 생기기도 해요

 

 가서 외국친구들도 사겨보고 여유가 있다면 짧게나마 여행도 해보고

 

 이것저것 경험하면서 살아보고 싶네요ㅎ

 

 

3. 금전문제

 

- 혼자 외국나가 살게되면 금전적으로 힘들거같은데

 

 그렇다고 한국서 모아둔 돈을 갖다쓰고 싶진 않거든요

 

 이건 제가 한국 돌아와서 결혼자금으로 쓰던 다른걸로 쓰던 그대로 놔두고 싶어요

 

그러려면 생활비를 벌어야하는데 워킹비자로 가야 일할수 있으니까요ㅎ

 

 

 

글이 길었는데 혹시 저처럼 늦은 나이에 워홀 다녀오신 분들 계신가요?

 

경험하는게 좋다 후회하지말고 갔다와라, 하나도 도움 안된다 여러 글들이 많은데

 

장점이나 단점, 경험하면서 느낀점 등 답변 좀 부탁드려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