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설명하면 저랑 남자친구는 3년째 진지한 만남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다 인사드렸고 자주 왕래하며 지냅니다.(결혼전제라 여기에 올립니다)
평소 남자친구기 욱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자기 생각보다 제가 뭔가에 서툴거나 실수를 하면 고개를 좌우로 흔들거나, 답답하다고 쳐다봅니다.
제가 서툴거나 실수하는게 큰 일이 아니라(저의 기준) 예를 들면 주차를 잘 못하거나, 수퍼에 들어가 뭘 살지 몰라 고민하거나 등 사소한거에 가끔 덜렁대는 모습입니다. 물론 남자친구의 입장에선 이런게 계속 반복되면 짜증이 날수도 있다고 생각되서 최대한 조심하며 노력하고 서로 맞춰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다른 커풀에 비하면 저는 충분히 서로 맞춰가며 살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완벽히 서로 백프로 맞는 커풀은 없으닌깐요..
그러던중 여행을 갔습니다. 제주도로가서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찾던중 제가 지도를 잘 못봐서 길을 잠깐 헤맨적이 있는데 저보고 '쓸모없는 사람' 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곳에서 지도를 잘 못 볼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반박했고 남자친구는 자기는 운전을 하는데 너는 그것도 못하면 자기는 운전+ 길찾기를 하는거 불공평 하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 3개월이 지났지만 남자친구의 말이 가슴에 박혀 청소하다가도 그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다른분들도 싸울때 서로 상처를 많이 주나요?
언어폭력은 고쳐지기도 하나요?
조언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