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바로 앞에 있는 산후조리원

지쟈스2016.01.20
조회9,957
임신 15주이고 현재는 외국에서 지내는 어린 철부지 예비 엄마예요.

친정은 한국에서 노후 걱정 전혀 없이 잘사세요.

엄마가 이것저것 안타깝다고 미리 한국에 들어와서 출산하고 몸조리 충분히 한 다음에 돌아가라고 하시네요.

그동안 신혼집 근처에 사시는 거지근성 시집 식구들땜에 맘고생도 많이 하고 전부 다 마음 아프시다고 비행기 티켓이며 뭐며 모든 비용 다 대주신대요 ㅠㅠ

친정 바로 앞에 산후조리원이 하나 있어요.

엄마가 아주 잘됐다고 얼른 여기에 예약하자고 하시는데 저는 왜이리 죄송하고 돈이 아깝다고 생각이 들까요? ㅠㅠ

그럴바에 그냥 친정에서, 내가 지내던 방에서 먹고 자고 하는게 낫겠다 싶으면서도 에이, 괜히 엄마 더 고생시킨다 싶기도 하고.

제가 갈팡질팡하니 남편은 그 조리원 제가 몰래 예약하고 비용도 저희가 꼭 지불하라고 하네요.

친정 바로 앞 조리원이면 최상의 조건이겠죠?

제가 외국에 있기도 하고 친구들도 대부분 결혼 안해서 전혀 가늠을 못하겠는데....

2주에 300만원이면 괜찮은건가요?

댓글 15

ㅡㅡ오래 전

가격은 적당한 선이고, 조리원 들어가는 게 친정엄마도 고생 안하시고 좋아요. 2주 몸조리 잘 하고 그 다음에 친정 들어가세요.

ㅡㅡ오래 전

언니 산후조리 해봐서 말해주는데요~친정엄마 고생시키지 말고 조리원 가세요~엄마한테 받아도 300들어갑니다. 저는 한달 해줬는데요~~ 100 받았습니다. 난방비50 들어가고~매일 끓이는 소고기미역국에 고기값만 30정도 들었고 샐러드에 새로운 반찬에 식비값도 많이 들더라구요~ 아이도 밤새 봐야하고 씻기고~아침점심저녁 간식 2번씩 하고 쉴틈도 없구 빨래도 많이 나오고 이렇게 한달지나면 나오실때 용돈 더 드려야해요~제가 봤을때 300이면 괜찮은것 같아요 몸조리 제대로 받고 편히 쉬다오세요 집에서 해도 300 드려야 합니다.

오래 전

처음이고 잘 모르니까 물어보는건데 효녀네 불효녀네 뭔 개소리들이야. ㅡㅡ 쓰니야. 조리원 2주에 300이면 덜 비싸거나 더 비싸거나 하는데 기준 적정금액이라 보는게 맘 편할꺼야. 중요한건 친정앞이라면서? 그럼 금상첨화지. 그냥 남편말대로 해요. 초산이라 잘 몰라서 그렇지 아이낳고나면 상상이상으로 힘들텐데 맘편히 돈내고 조리잘받고 배워지는것더 많으니 그렇게 하도록해요.

ㅇㅇ오래 전

일단 엄마가 예약하게 하시고 나중에 돈 봉투 몰래 두고 오셔도 됩니다. 물론 남편말대로 해도 되구요. 단지, 거지근성 시월드라고 하니 산후조리원들어가면 돈 있나 싶어서 매일 올까 걱정은 됩니다만 단호하게 끊어내셔야 합니다.

뉴베오래 전

첫 애기시면 조리원으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친정엄마가 봐주신다고 해도 자잘할 거까지 다 챙기기 힘들고 몸 축나요... 2주에 300 짜리 조리원이면 무난할 것 같아요

이이이오래 전

산후조리원이 중요한게 거기서 배울것도 많아요 아기가 아프거나 할때 대처법 수유방법 등 배울수있기때문에 들어가는게 좋아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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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오래 전

효녀인건지 불효녀인건지....어머님 말씀대로 산후조리원 가세요 남편도 너무 성격 좋으시네요 먼저 결제하고 들어가라고 하는거 보니까....어머님은 글쓴이 옆에서 못챙겨주고 자주 못돌보니까 이참에 오래 푹 쉬고 잘 해주고싶어서 그러시는거같은데....남편말대로 어머님 말씀대로 하세요 친정에서하면 어머님이 너무 힘들어져요 그리고 산후조리원 2주에 300만원이면 완전 많이 비싼거 아니에요 그것보다 훨씬 비싼데도 많아요 그리고 그런 친정엄마, 남편 있는걸 행복으로 아시고 더욱더 잘해주시면서 사시면 좋을거같아요 부러운 일이네요~^^*

ㅋㅋ오래 전

산후조리원 비싸다고 생각되시나요?? 그럼 그만큼의 친정엄마의 노동력으로 교체 하고 싶으시다는 겁니까?? 철부지라 스스로 표현하셨으니, 철부지 같은 생각이예요. 미쳤다고 그 비싼돈 주고 한국 산모들이 거길 들어갈까요?? 손해본다 생각들어도?? 그만큼 산후조리 받는사람, 해주는 사람 힘드니 들어가는 겁니다. 친정엄마 고생하는거 싫어서 일부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가세요오래 전

조리원은 꼭 가세요. 왜냐하면 친정엄마가 너무 고생해요. 전 조리원 2주했다가 돈 아까워 1주일만 하고 친정으로 왔는데 엄마 너무 고생하셨어요. 저 봐주시고 애 도와주시느라. 조리원에 계신게 친정 엄마도 편하고, 글쓴님 몸 조리에도 도움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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