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잔데꼬리치는게뭔지확실히알겠음

2016.01.21
조회1,252
그냥 누나랑 한살 차이나서 워낙 친하고
약간 시시콜콜한 얘기도 많이해서 그런가


꼬리치는게 정확히 뭘뜻하는지 뭔가 알거같음
어느날 누나가 어떤여자앨 막 욕하는거임
왜냐하니깐 지금 자기학년에 어떤여자애가 3명?한테 대놓고꼬리치고 어장하다가 걸려서 난리났다 이러는거임 자세히좀 말해달라했는데

그후로 뭔가 확실히 알거같음
물론 이거말고도 지금까지 누나랑 얘기한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깐 ㅋㅋㅋ..누나가 맨날 이런건 이런의도다~이러면서 알려줬었음ㅋㅋㅋ


내가잘생긴건아닌데 이상하게 여자애들이 나한테 말을 많이걸어ㅈ...는데 아 왜이렇게 재수없어 보이냐ㅋㅋㅋㅋㅋㅋ

옛날엔 그냥 내가 편해서 건드리나보다했는데

요즘인 굳이 터치안해도 될 타이밍인데 갑자기 어깨를 막 잡고 팔목을 잡으면서 말한다던가


내가 키가 좀 큰데 여자애들이 키큰남자면 다 필요없고 다너무좋다고 이런얘기 하는데
나한테 맨날찾아와서 이런얘기하니까 의도가 불순해보임

내가 너무 눈치가 없었던걸수도
아님 정말 순수하게 키큰남자가 좋아서 나한테 말하는건가...ㅋㅋㅋ근데 그걸왜 굳이 누가봐도 키 큰 나한테와서 말하는지 모르겠단거지
걍내가요즘 이렇게 좀 피곤하게 살게 됐음

날 어딘가로 데려갈 때 팔장 끼면서 약간 안으면서? 끌고가는것도
그냥 옛날엔 급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요즘엔 좀 다르게 보이더라

하루는 나랑 학원 같이 다니는 어떤 여자애둘이랑 학원에서 마주쳤는데
갑자기 키작은애가 키큰애한테 막 안기더니 아 진짜 넌 키커서 좋다 ㅋㅋㅋ아외롭다... 이러는데 내가 의심병이 생긴건지
뭐지 얜 이런생각먼저들더라
옛날엔 쟤 키큰거 ㅇㅈ 이런생각했는데 요즘은 막 표정이랑 그런게 좀 ㅋㅋㅋㅋ보인다해야되낰ㅋ

또 막 야나 오늘 달라진거 없어?이러고 맨날 얼굴 들이대는 애가있는데 옛날엔 그냥
아없는데 어쩌라는거지 이랬는데

요즘은 막 이것도 이상해보여...ㅋㅋㅋㅋ눈 화장했다면서 막 웃는데 눈웃음이 이쁘긴 이뻤는데 뭔가 아 뭔가 그랬음

또이렇게 쓰니까 내가진짜 의심병있는거같네ㅋㅋ
괜히 누나때문에 피곤한일 하나 더 생긴거같기도 한데 ㅋㅋㅋㅋ
진짜 특유의 말투나 표정이나 제스처나 이런게 있는건 확실한듯 내가 표현을 잘 못해서 그런데 진짜 확실히 있는거같애ㅇㅇ

약간 말분위기는 자길 까면서 남을 칭찬하고 있는데 속을보면 자기를 칭찬하고 남을 깎아내리고 뭐이런느낌ㅋㅋㅋ?


사실 여자애들 보면서 단순하게 아무 생각없이 살 때가 더 좋았던 것 같기도한데 이젠 뭔가 꼬리치는 행동이랑 진짜 행동이랑 구분이 갈것같으니까

여자애들 대부분이 남자애들한테 이래가지고 안 그러는애들이 확실히 튐ㅋㅋㅋㅋ

뭔가 꼬리치는 행동이라고 의심이가는 행동을 반복하는 여자애보면 속으로 아 이건 꼬리치는거다 라고 생각하게되다보니까
그냥 아 날 좋아하나?이런 생각들기도 한데 그게 그러니까 뭔가좀그럼ㅋㅋ 막 아 표현을 못하겠네

내가지금귀여워보이겠지?ㅎㅎ이러면서 하는거같음
근데 문제는 나한테 잘보이고싶어서 그러는거면 괜찮은거같은데 모든애들한테 그러면 좀싫을듯
중요한건 나한테만그러는건지 모든애한테 그러는건지를 모르겠음ㅋㅋㅋㅋ


아 괜히 더 의심병같기도 하고ㅋㅋㅋ 생각하느라 피곤해진건 사실인거같은데 그냥 이젠 뭔가 확실히 알게된거같아서 뿌듯한느낌ㅋㅋㅋ

근데 누나한테 이런거 말하니까 너같은 남자 싫어한다함 또ㅋㅋㅋㅋㅋ너무 다 알고있는거 싫대 ㅋㅋㅋ근데 따지고보면 지가 다알려준거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