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구정, 큰집(시댁), 노동, 시어머니 관련인데 뭐가 맞는지 알려주세요

화이트골드2016.01.21
조회4,625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4, 5번씩 학습하듯 댓글 읽어봤어요.

 

어제 남편한테 슬쩍 물어봤는데

1. 시할아버지 유산은 시큰아버님께 몰빵(그래봤자 땅 조금이래요)

2. 아버님 형제들이 제사 지낼 돈 얼마씩 모아서 드림.

 

이렇다고 합니다.

 

 

댓글보고 곰곰히 생각하니

시큰어머님이 저희 시어머니 들으라고 하는 소리셨나.. 싶기도 하구요(오반가)

 

뭐 암튼,

이번 구정에 갔다가 또 똑같은 말씀하시면 정색하고 아버님한테 말씀드리려구요.

댓글 잘 기억해뒀다 똑부러지게 얘기할게요.

감사합니다.

 

 

 

 

 

 

 

 

 

 

 

 

결혼 2년차 여자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의견 여쭤봐요.  구정에 시댁큰집 가서 일하는 것 관련입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1.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두 분 다 돌아가셔서 아버님의 큰 형이 집안 제일 큰 어른이심.

   그 분은  대략 2시간 거리에 살고계심.

   ( 나와 시어머니는 5분 거리에 살고있음.)


2. 그래서 명절되면 그 집에 가서 차례지냄.


3. 나의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없이 형님만 있는 것임.

   명절 전날 가서 막바지 준비 돕고(큰집 며느리들이 음식 준비 다 함) 하루 자고 제사지내고 옴.

   나의 시어머니는 일을 안한다고 봐도 무리가 없음.


4. 나는 결혼하고 구정과 추석을 각각 1번씩 지냈는데, 

   지난번 추석에 다같이 밥 먹는 자리에서 큰시어머님이

   "너희 시어머니는 안와도 너는 전전날 와서 일을 해라, 아니면 네 형님들이 일을 다 하니 돈을 내놓아       라" 라고 말을 함.


5. 여기서 나의 의문점.

   시어머니도 일을 안하는데 내가 해야하는것인가?

   말하자면 그 집 직속(?)며느리는 나의 시어머니 아닌가?

   시어머니도 일을 안하는데 내가 일을 해야하는게 맞는 것인가?



6. (참고 :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추가적으로 질문 나온 것들이예요)


          -  시큰어머님도 형님들이랑 음식 같이 하심.

          -  큰 집 들어갈 때 빈손으로 들어간 적 없음. 과일 한상자씩은 꼭 사가지고 들어감.

          -  시어머니와 나는 전 날 도착해서 잔잔한 일(밤까기 등) 하고 

             제사 당일엔 형님들 하시는 일 도와 함(그래봐야 준비한 음식 제기에 세팅하고 옮기고 

             그러는 것들이지만요).

          -  지난 추석 때는 가족 식사 후 설거지 내가 다 함.

          -  시어머님은 시큰어머님 말씀 그냥 잠자코 듣고계심.

          -  작년 구정과 추석에 뭘해야하나 안절부절 못하고 있으니 어머님이 옆에 와 앉으라 하심.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쭤봐요. 며느리로서 해야 할 일 피하려는 의도 전혀 없구요. 그냥 이해가 안가서 글 올리는거예요 시어머니도 일을 안하시는데 저는 하는게 맞는건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7

오래 전

Best가서 손님처럼 갔다올거면 안가는게 맞아요. 큰집 입장에선 같은며느린데 장손이란 이유로 일은 다하고 작은댁 식구들 와서 자고 가면 3끼 이상 먹는건데 음식도 더 많이 해야하고 일도 더 많아지는거죠. 시어머니가 일안하시는건 얌첸거죠. 조카며느리들 있다고 손놓은거잖아요. 싫음 아예 가질 말던가 시아버지 한테 못간단 소린 못하겠는거고 큰집서 저리 나오면 자기가 우리 며느리 못보낸다 막아야죠. 큰집보다 쓰니 시어머니가 못된거예요. 아예 나도 며느리 봤으니 명절 우리끼리 보낼란다 하시고 큰집은 아버님 남편만 보내세요. 제사비는 시아버님이 주시는게 맞고 님네는 과일이나 사가고. 저도 장손집 시집왔고 아직 먼 미래지만 도련님들 10살은 어리고 나중에 동서들 그보다 더 어릴텐데 벌써부터 신랑보고 사촌동생들 동서들 자기들가족끼리보내고 명절에 안봤음좋겠다해요..

ㅇㅇ오래 전

저도 작은집 며느리 큰집가서 전부치고 설거지하고 자고 당일 차례지내고 식사하고 와요. 일안하고 있는게 더 눈치뵈지 않아요? 북적북적 명절 느낌 나고 전부치는거 설거지 다 괜찮은데, 자고 오는게 젤 싫어요.. 이불도 깨끗하지 않고 낑겨자야되고 춥고 자주 못뵙는 어른들 어렵고.. 큰집형님들도 작은집들 안오는게 더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입이 많으면 일거리도 많다고. 그냥 이왕 가는거 일년에 두번인데 뭐 즐겁게 하고 오자 생각해요.

ㅇㅅㅇ오래 전

어후 난제사얘기만나옴 승딜나ㅡㅡ 우리아빠 4남매중 막내인데 우리집에서 제사지냄ㅡㅡ 우리엄마 혼자 거의다함 큰엄마랑 , 큰집새언니오는데 애가셋이라 못도와줌 큰엄마는 엄청뚱뚱하신데 도와주긴하는데 하는족족 큰엄마 입으로들어감ㅡㅡ 내가맨날 대충해라하는데 그래도 그럼안된다고 갈비며, 이것저것 요리함 근데또 큰집식구들 음식도 싸가니 더마니함ㅡㅡ 님도 도와줄생각아니면 그냥 가지마요 하는입장에선 스트레스많이받아요

시댁굳바이오래 전

우리집이랑 비슷해서 글남겨요. 저희 작은집 숙모같은 경우엔 명절전날 제사 준비할때 일찍 도와주러 오셧어요. 항상. 작은할머니는 일안하셔도 하시더라구요. 사실 숙모도 그냥 큰집형님 고생하신다고 도와드리고 싶은마음 절반과 해야한다는 의무감 절반이였기 때문에 항상 하셧던거 같아요. 그리고 나중엔 오시기에 불편한 상황이 있으니 항상 제사준비비용을 보내오셧어요. 괜찮다고 했지만 그래도 본인들 나름 돕지 못하는 미안함을 담아서 주셧어요. 글쓴이도 일을 하는 날 도우러 가셔서 다 하시지 않을거면 제사비를 본인들 성의것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사실 옛날 어쩌고 하면서 다 따지면 다모여서 큰집이건 작은집건 상관없이 며느리들이 다 하는거니까요. 근데 시대가 시대잖아요. 명절 당일에 시부모님 모시고 가서 제사 드리고 제사비 넣어서 드리면 될거 같아요. 여유 조금 되시면 그집 며느리 분들한테 명절선물 만원짜리라도 하나 쥐어주면 될듯. (너무 고생하신다고 첨언하며 드리면 될듯) 그이상 큰집이 바라면 욕심이죠.

ㅇㅇ오래 전

저희 큰집엔 작은집에서 차례 전에 술이랑 먹을 과일이나 선물세트 사오고 식사 후 설거지만 하고 가는데요. 뭐 얼마나 먹는다고 온집안식구들 며칠전부터 음식을 하시는지;;;왜 작은집 며느리한테 제사비용을 받으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가서 손님처럼 갔다올거면 안가는게 맞아요. 큰집 입장에선 같은며느린데 장손이란 이유로 일은 다하고 작은댁 식구들 와서 자고 가면 3끼 이상 먹는건데 음식도 더 많이 해야하고 일도 더 많아지는거죠. 시어머니가 일안하시는건 얌첸거죠. 조카며느리들 있다고 손놓은거잖아요. 싫음 아예 가질 말던가 시아버지 한테 못간단 소린 못하겠는거고 큰집서 저리 나오면 자기가 우리 며느리 못보낸다 막아야죠. 큰집보다 쓰니 시어머니가 못된거예요. 아예 나도 며느리 봤으니 명절 우리끼리 보낼란다 하시고 큰집은 아버님 남편만 보내세요. 제사비는 시아버님이 주시는게 맞고 님네는 과일이나 사가고. 저도 장손집 시집왔고 아직 먼 미래지만 도련님들 10살은 어리고 나중에 동서들 그보다 더 어릴텐데 벌써부터 신랑보고 사촌동생들 동서들 자기들가족끼리보내고 명절에 안봤음좋겠다해요..

큰집큰며늘오래 전

저도 종손 며늘입니다. 큰집이죠... 시어머니가 음식을 안하신다고 며느리가 음식 안하면 되나요? 큰집은 죄졌습니까? 전 하기싫어도 남들 다 안해도 의무적으로 해야되는 큰며늘인데... 손님처럼 왔다 손님처럼 가는 며늘 아예 안와도 됩니다. 작은집에서 작은 어머니가 며늘이 셋 있는데 처음에는 자기 며늘 힘들까봐 본인이 혼자 와서 일하시더니 나중에는 며늘을 보내시대요? 그것도 오전부터 음식준비해야되는데 오후에... 와서는... 다들 공주차림으로 와서 전만 부치다 가길래 열받아서 있는냄비 없는냄비... 그릇이며 다 설거지하고 가라고 시켰습니다. 명절 당일에도 내 밑에 동서 둘이나 있는데 내 밑 동서 안시켰습니다. 작은집 동서들 셋이나 있는데 평소에 왕래도 없는 집인데 차례차릴때도 어떻게 차릴지 몰라서 동서들끼리 히히낙낙... 차례지내고 나서 설거지하라고 또 산더미 만들어줬습니다. 돈은 시어머니와 며늘이 상의해서 적정선에 맞추어 주면 되고요... 그러게 큰집이라고 의무는 다하라하고 그외 집은 큰집에서 말한마디 잘못하면 조상 모시는데 부정탄다고 말같지고 않은 말하고... 시부모의 시부모 제사도 저 혼자 지내는데 열받아서 작은어머니들 싹다 오셔서 음식만들라고 했더니... 제사를 떼어갔습니다. 바빠서 본인들도 못 모신다네요... 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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