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9살이고 한참 직장다니다 지금에신랑을만나 결혼준비하던중 예쁜딸이생겨 낳아서 키우고있는 육아휴직중인 워킹맘이예요 음..제고민은..요. 너무놀고싶다는거예요 신랑하고사이가좋지않은것도아니고 못나가게하는것도 아니고 육아가힘들어서 아이가싫은것도아니고 몸은 힘들지만 아이보면서 분명행복하고 내 가정이너무좋은데.. 문제는 너무놀고싶다는거예요 임신중에도 애만낳으면 술마셔야지 밤새도록한번 놀아봐야지 살빼야지 1박으로친구들이랑스트레스풀러다녀와야지 이생각저생각을 다했는데요 모..다아시겠지만 말도안되는소리죠 모유수유덕분에 술도못마시고 젖찾는애기때문에 어디가서밤새지도못하고..맘먹고 밤새 . . 놀고오면 뭐하나요 그담날 육아로 눈알벌개질때까지 견뎌야되는데... 살? 핑계일수있지만 적게먹음모유가잘안나와요 운동?하고싶어도 애기잠든시간에같이자야 살것같아요..괜히움직였다깨면 그것만큼억울한게없으니까요..참고로 우리애기는 이제백일좀넘었어요 문제는 얼마전 결혼전엔 늘 매주불금불토를보내던친구와 만나기로했었어요 신랑도친구들이랑약속이있다고해서 각자놀고집에만나서들어오기로했죠 맘먹고 친구랑 술한잔했는데 하아..예전생각나고너무좋더라구요 한잔하고있는데 친구가 다른친구들이근처에있다고잠깐들린다고하더라구요 술한잔두잔하다보니까 친해지고 오랜만에술자리라 즐거웠습니다 사실..아무리신랑이 괜찮다 그모습도 내눈엔 이쁘다해줘도 ..임신후30키로정도가까이 쪘는데 출산후 10키로정도빠져서 그이하로는 안빠지더라구요 찔때로찐 몸에 집에서 기름잘잘 흐르는 얼굴에..머리에...안경끼고 머리질끈묶고 겨드랑이 사타구니는시커멓고 배는다터져서 울긋불긋한 제모습에 애기토냄새나는 티셔츠까지..거울에 비친 제모습보고 우울할때가많았는데 거기에서 귀엽다 매력있다 이쁘다소리들으니까 기분참좋더라구요 그리고집돌아오는길 가면안될곳도갔네요 신랑이다녀오라고하긴했지만 나이트..다녀왔는데요 저는 술도좋아하고 친구들도 참좋아했어요사람들하고어울리기 참좋아했어요 제스스로 좀그렇지만 어딜가나 분위기메이커였어요 반면에신랑은 자기랑친한사람아니면 말도안하고 누가말은걸어도 단답ㅋㅋ대화이어나가기힘들고 담배만피는스타일이예요 술은한잔도안마시는^^; 저랑은정반대죠 시끄러운곳은싫어하다보니 저혼자 다녀와라하고 나이트에서 나올때 늘데릴러왔었던 신랑이였어요 라인댄스부터 테크토닉 셔플까지 쭉...주구장창 어쩜가도가도그렇게 안질리는지 춤추는건왜케재밋는건지진짜 그런 저를알기에 신랑도 애낳고 한번은 다녀오라했었거든요 기쁜맘으로 들어갔는데.. 가면안됐었더라구요 읽으시는분들이생각하는 그런일은절대.없었어요 다녀와서 신랑만나서 재밌었냐 소원풀었냐 란질문에 응이라고했는데 너무아쉽더라구요 집에와서도 계속나가고싶고 놀고싶고.. 기회만되면 또나가서놀고싶고.. 나이트가고싶고 밤새놀고싶고.. 분명바람피고싶거나 그런게아닌데 자꾸 결혼전처럼놀고싶은 저..어떡하면좋을까요ㅜㅜ4
욕먹을줄알면서도올리네요
전 29살이고 한참 직장다니다
지금에신랑을만나 결혼준비하던중
예쁜딸이생겨 낳아서 키우고있는
육아휴직중인 워킹맘이예요
음..제고민은..요. 너무놀고싶다는거예요
신랑하고사이가좋지않은것도아니고
못나가게하는것도 아니고
육아가힘들어서 아이가싫은것도아니고
몸은 힘들지만 아이보면서 분명행복하고
내 가정이너무좋은데.. 문제는
너무놀고싶다는거예요
임신중에도 애만낳으면
술마셔야지 밤새도록한번 놀아봐야지
살빼야지 1박으로친구들이랑스트레스풀러다녀와야지
이생각저생각을 다했는데요
모..다아시겠지만 말도안되는소리죠
모유수유덕분에 술도못마시고
젖찾는애기때문에 어디가서밤새지도못하고..맘먹고 밤새
. . 놀고오면 뭐하나요 그담날 육아로
눈알벌개질때까지 견뎌야되는데...
살? 핑계일수있지만 적게먹음모유가잘안나와요 운동?하고싶어도 애기잠든시간에같이자야
살것같아요..괜히움직였다깨면 그것만큼억울한게없으니까요..참고로 우리애기는 이제백일좀넘었어요
문제는 얼마전 결혼전엔 늘 매주불금불토를보내던친구와
만나기로했었어요 신랑도친구들이랑약속이있다고해서 각자놀고집에만나서들어오기로했죠
맘먹고 친구랑 술한잔했는데
하아..예전생각나고너무좋더라구요
한잔하고있는데 친구가 다른친구들이근처에있다고잠깐들린다고하더라구요
술한잔두잔하다보니까 친해지고 오랜만에술자리라
즐거웠습니다
사실..아무리신랑이 괜찮다 그모습도 내눈엔 이쁘다해줘도 ..임신후30키로정도가까이 쪘는데 출산후 10키로정도빠져서 그이하로는 안빠지더라구요
찔때로찐 몸에 집에서 기름잘잘 흐르는 얼굴에..머리에...안경끼고 머리질끈묶고
겨드랑이 사타구니는시커멓고 배는다터져서 울긋불긋한 제모습에
애기토냄새나는 티셔츠까지..거울에 비친 제모습보고
우울할때가많았는데 거기에서 귀엽다 매력있다 이쁘다소리들으니까 기분참좋더라구요
그리고집돌아오는길 가면안될곳도갔네요
신랑이다녀오라고하긴했지만 나이트..다녀왔는데요
저는
술도좋아하고 친구들도 참좋아했어요사람들하고어울리기 참좋아했어요 제스스로 좀그렇지만 어딜가나 분위기메이커였어요
반면에신랑은 자기랑친한사람아니면 말도안하고 누가말은걸어도 단답ㅋㅋ대화이어나가기힘들고
담배만피는스타일이예요 술은한잔도안마시는^^;
저랑은정반대죠 시끄러운곳은싫어하다보니 저혼자 다녀와라하고 나이트에서 나올때 늘데릴러왔었던 신랑이였어요
라인댄스부터 테크토닉 셔플까지
쭉...주구장창 어쩜가도가도그렇게 안질리는지
춤추는건왜케재밋는건지진짜
그런 저를알기에 신랑도 애낳고 한번은 다녀오라했었거든요
기쁜맘으로 들어갔는데..
가면안됐었더라구요
읽으시는분들이생각하는 그런일은절대.없었어요
다녀와서 신랑만나서 재밌었냐 소원풀었냐 란질문에 응이라고했는데
너무아쉽더라구요
집에와서도 계속나가고싶고 놀고싶고..
기회만되면 또나가서놀고싶고..
나이트가고싶고 밤새놀고싶고..
분명바람피고싶거나 그런게아닌데
자꾸 결혼전처럼놀고싶은 저..어떡하면좋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