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임산부

여자2008.10.04
조회3,110

올해 28살 주부입니다

저희는 8년간 만낫습니다

성실하지도 못하고 직장도 업엇습니다

하지만 그늠에 정이 먼지 ......작년 4월달에 결혼을 햇습니다

글구 지금은 임신 3개월째이구요 ....

그런데 넘 오래 같치 지내서 인지 서로 조심성도 없구 막말을 마니 하고 햇습니다

물론 결혼 할때두 남편 직업이 업써서 울집에서는 반대 해찌만 ...

지금 생각 하면 부모님 말씀을 안 들은게 후회 스럽네요

남편이 성격이 쩜 그렇습니다

하지만 남덜이 그러다구요 결혼 하면 갠찬아 진다 ....아기 낳고 하면 갠찬아진다

전 바보 같이 그말만 믿고 결혼두 햇꾸 아기두 가졋지만 바끼는건 아무것도 업네요

욕설은 물론 이구요 폭력까지 ...

몇번 폭행하길래 참다 참다 못참아서 헤어지자구 햇습니다

긍데 손이 발이 되도록 빌더라구요

맘이 또 약해서 그만 용서하고 같치 살게 됏습니다

그런데 남편 맘데루 안대면 욕설하는데 정말 미칠것 같내요

실은 아직 호적상으로 부부가 아닙니다

혼인신고을 아직 안 햇습니다 늘 그사람을 못믿어서요 ...

사실...나이도 인제 29살이고 뱃속에 아기도 글고 맘 이랑 머리가 마니 복잡하네요

그래서 이런글을 올려봅니다

오늘은 낮에 다투 엇는데

싸운 이유는요 남편이 겜을 조아합니다

맨날 겜만 하는 남편이 저한테는 눈에 가시죠

지금은 직장은 잇긴 합니다

일마치고 드오면 잠들기전까지 겜만 하고 잠니다 .;;;;

그게 미워서 잔소리쫌 햇따고 ......저한테 하는말이

발로 배을 차버린다는둥 ....너희집에 가라는둥 ...

제가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갯써여

집에 제가 장녀라 부모님덜의 기대도 잇꾸 미치갯네요

머리가 복잡해서 터져버릴것 같네요 ...ㅠ.ㅠ

솔직히 지금은 참고 살라면 살수 잇을것 같은데 ...

앞으로가 두렵고 맘이 아푸네요

아기을 낳은다는게 두렵기도 하구요 ....

결혼 하고 초기에 주위 환경이랑 그런거땜에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이 잇습니다

약물치료로 지금은 갠찬긴 하지만요

긍데 만약 이 결혼 생각이 유지 댄다면 ....또 그병에 걸린것 같아서 두렵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