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연애중..권태기인가요?

여자2016.01.22
조회105,871

 

안녕하세요

27살 평범한 직장인 여자 입니다.

 

남자친구랑은 21살에 만나서 지금까지 연애중이에요

남자친구는 28살, 오랜 연애로 이번 설날에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이번년도 안으로

결혼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항상 결혼 빨리하고싶다는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막상 이야기가나오니깐 두렵네요..

결혼 하고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어요

 

그리고 주말만 보는데 요즘은 주말에 왜 꼭 봐야되는지.. 친구들과 있고싶고 놀고싶고

그런 마음이 큽니다

 

어차피 결혼하면 못놀꺼 왜 결혼전에도 이렇게 남자친구만 봐야되는지..터치를하는지

짜증나고 그래요

 

20대를 남자친구와 보내서 한편으론.. 이게 잘하는짓인가 싶기도하고

한편으론 이런 남자 죽어도 만나지못할거같고

싱숭생숭한 요즘이네요

 

사랑인건지.. 의리인건지.. 정인건지..

평일엔 항상 이런 생각만하고 또 막상 만나면 좋기도해요

 

권태기가 뭔가요..?

너무 답답해요

 

 

댓글 52

pkq오래 전

Best저도 6년째 연애 중.. 만나면 좋고 안 만나면 혼자가 더 편하고.. 그런데 딱 한가지 생각이 드는 건 이 남자가 옆에 있으니 혼자 있어도 편한 거였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 남자 없으면 혼자 있는 시간은 괴로울 것 같아요. 한 달 동안 정말 권태기인가 이제는 헤어져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 두렵더라고요 6년 동안 변함없이 내 옆에 있어준 내 사람 놓치기 싫어서 혼자 권태기 잘 이겨내고 다시 너무 좋아졌어요. 권태기는 잘 이겨내면 그전보다 훨씬 좋아진답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아요

간얼소오래 전

Best정신차려 노는게다가아니야 진짜 그남자놓치면 100퍼후회해

오래 전

Best그맘 알죠.. 꽃같은 20대를 한남자와만 사랑했으니 이제 와서 남들 해본거 나도 해보고 싶고 친구들도 더 만나고 싶고 결혼에 매여 내가 이젠 여자가 아닌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 불려지게 될걸 생각하니 망설여지고.. 근데 님. 하기싫은 생각이 들면 하지마세요 여기 베플이나 다른 댓글들이야 남의 인생이니 그남자 꼭잡아라 어째라 하겠지만 당사자 심정 되보지 않은 이상 그기분 어찌 알까요..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거에요 편안함 익숙함 찾으면서 하기싫은 결혼 억지로 끌려가듯 해봤자 남는건 더큰 후회뿐이에요 내가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었을때 결혼해서도 안정적인 가정 유지할 수 있는거고 아이에게도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어요 아직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땐 그 결혼은 잠시 뒤로 미루세요 아직 나이가 꽉찬 것도 아니고 남친 만나느라 그동안 미뤄둔것 못했던것 자신에게도 기회와 시간을 주세요 취미생활도 좀 하고 같이 하면 더 좋구요 여행도 좀 떠나보고.. 결혼하면 현실이라죠 정말 전쟁이에요 특히 돈문제로 많이 다투게 되고 집안일이 어쩌고 결시친 많이 읽어봤죠? 연애와 결혼은 그렇게 다른거에요 내 여가시간 개인생활이 사라져요 사랑만 믿고 결혼으로 다이빙하지 마시고 결혼전에 조금이라도 생각만 하다가 못했던 것들 해봐요 그렇게 하고 가도 어차피 후회되지만 ㅎㅎ 좀더 즐기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란 말을 하고 싶네요

ㅅㄱ오래 전

나는 베플들이랑 좀 다른생각.. 어차피 결혼하면 못노는거 왜 터치하나 싶고.. 여기서 이미 권태기를 떠나서 그만두는게 나은거 같아요. 왜 은연중에 결혼 후 못놀거라고 생각하고 계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친구만나는걸 터치한다는 것 부터가 이상해요. 주말에 약속 항상 잡으면서 친구랑 주말약속 말도없이 잡고 통보 혹은 통보도 안해줬다거나 하면 모르겠지만.. 권태기인가 아닌가를 떠나서 건강한 관계같지 않아보여요

오래 전

이런 인간들이 나중에 후회하면서 연락하더라 ㅉㅉ 있을 때 잘하란 말도 모르냐? 니감정이니 니가 알아서해라 단 후회할 것 같으면 그냥 결혼해라 ㅡㅡ

어려오래 전

다른건 모르겠지만 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히히닥 거리면서 나랑했던 야리꾸리한 짓 한다고 생각했을때 괘찮다면 헤어짐을... 속에서 천불이나고 화딱지나면 계속해서 잘 사귀면 됨... 권태기??? 훗 웃기지도 않아서 ㅎㅎㅎ 결혼하면 도대체 어쩔려고 ㅉㅉㅉ

오래 전

저의개인적인생각으로는...오래같이지낸만큼 헤어지면 당연히 생각나고 많이허전하고 후회도됩니다 분명 그래도 지금 글쓴이의 느낌으로는 결혼하기전에 다른남자를 만나보는게...좋을듯합니다...27살이면 아직 꽃다운 나이입니다. 이기적이지만 다른남자를 만나고 선택해보시는게...

스트레쓰오래 전

놀면 뭐하고 놀려고?

오래 전

헤어지고 좀 쉬다 딴놈만나셈

ㅋㅋ오래 전

6년동안잘지냈다는것부터가 나랑맞는 내사람, 편한사람, 앞으로 6년 더같이있어도 편하고좋을사람이란거잖아요?ㅎㅎ 놀고싶을수있고 가끔은 혼자이고싶을때도 있을수 있지만요. 그건 잠시의 감정이고 사람은 한번떠나면 다시안와요

ㅡㅡ오래 전

이거 읽고 빡쳐서 태어나서 첨으로 댓글쓰네요ㅡㅡ 제 남친이 딱 님처럼 그랬어요. 4년 만났구요.. 2년째부터 계속 그랬구요. 저는 오빠 그렇게 변해가는게 무서워서 삼일걸러 하루씩 이불 뒤집어쓰고 울다 잤어요. 3년동안.. 저 귀찮아 하는 사람 잡고 사랑구걸에 지쳐 진짜 너무 힘든데 너무 좋아서 못놓고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병신같네요..ㅋㅋㅋ 그냥 그렇게 친구가 좋고 혼자가 좋으면 그냥 놔주세요. 그 분이 님 감정 못알아채고 그러고 있는 줄 알아요? 놓기 무서워서 모른척 하는거예요. 저도 첨엔 그랬거든요. 잡고 있으면서 사람 괴롭히지 마세요. 그 분 님 말고도 사랑 받으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인데 왜 맘 식은 사람 이기심으로 옆에 두려고해요. 놔주세요. 그리고 님 힘들다고 다시 돌아가지도 말고. 다른 사람 만나서 똑같이 당해보시고 그 비참함 꼭!! 느껴보세요. 꼭!! 그랬음 좋겠네요.

띵띵오래 전

전 9년 연애하고 얼마전 결혼했어요, 저도 20대를 다바쳤지요. 6년째연애중이라셨는데 저희..6년째때 가장많이 싸운것같네요 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결혼얘기도나오고하니 맘이 싱숭생숭 한가봐요. 오래연애해도 막상 결혼얘기나오고 인사드리고하니, 이거 진짜 해 말아? 생각이 계속 왔다갔다 오가고 괜히 아 진짜 잘살수있을까 오만가지생각다들고.. 20살부터 만났는데 나진짜 평생 이사람이랑 살수있을까 싶고...그렇더라고요 잘생각해봐야되요 만나면 또 좋다고했잖아요ㅎ 저도 이런저런 생각들때 남친도 나랑같은생각하고있다고 생각해봤는데 엄청미안하기도하고 암튼... 그랬거든요, 잘생각해보길바래요^^

시르다시르다오래 전

절대 헤어져야됨.. 저는10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요. 저희는 서로 터치한다거나 불편하게 한다거나 하는거없었어요 물론 죽도록 사랑하지않지만. 서로 불편하게 하지않는 사이라는게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뭔가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빨리 헤어지는게 나은거같아요 평생 살 사람인데 불편함을 주거나 느낀다면 어떡해 같이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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