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다 이런가요?ㅠㅠㅠㅜㅜ

고민2016.01.25
조회679

고졸취업으로 바로 회사생활을 하게 됬는데

지금은 거의 1년 반개월차 접어들고 있어요ㅠㅠㅠ

처음엔 가정형편도 안좋고 중소기업이고 큰규모가 아니라서 억지억지 열심히 버터왔는데

지금 그만둬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서 처음으로 글 남겨보네요ㅠㅠㅜ

 

고졸취업치고는 급여는 괜찮아요 제가 업무 보는일은 경리직이에요..

커피타주고 사무실청소까지는 제가 해도 괜찮타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무업무부터 시작해서 사무실청소, 공용화장실청소, 식당청소는 물론 공장주변청소와 공장안에 까지 청소, 또 일일업무일지계획서를 쓰고 항상 학교처럼 검사하고 주간계획서까지 쓰고 검사맡으라고 합니다.. 꼭 대기업에서 하는것처럼 행동하시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ㅠㅠㅜ

 

여기 일하는 분이 10명이 넘는데 저혼자 여자에요.. 공용화장실쓰는것도 불편한데 저혼자만 화장실청소까지 합니다..물도 다 찬물밖에 안나오구요.. 식당에도 저는 커피를 마시지도 않는데 커피 흘린거까지 저보고 닦으라고 합니다..

 

근데 이 모든건 다 과장님 한명이 저한테 시키시는 거죠.. 그 분만 없으면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과장님이 하는 일은 제가 모두 다 알아야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다.. 공장 재고조사는 일주일에 한번씩 하라하고 상품에 대한 단가견적은 매일해야하고 요즘따라 회사오는게 정말 스트레스받아요ㅠㅠㅜㅜㅜ

 

또 제가 남자친구 생겼을 때부터 옆에서 엄청 참견하시구요.. 헤어지라느니 미래가 안좋타느니 걱정되서 그렇겠지만 그게 어느정도까지 해야 그렇죠..정말 매일 한번씩 얘기하고 그러니까 정말 듣기 싫거든요..

 

그리고 저는 과장님차 매일 카풀해서 다녔습니다. 처음취업할때도 가는 방향이 같으니 카풀해서 다니면 됀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카풀하고 다녔는데 제가 요번에 월급이 올랐는데 오르고 나서 갑자기 출퇴근 다 버스타고 다니라고 하시더군요... 갑자기 그러시니까 저는 셈나서 그런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버스도 내려서 20분넘게 걸어야 하는거리거든요...

 

그리고 젤 어이없는건 전 나름대로 일주일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업무일지만 보고는 저보고 이렇게 일하지 말랍니다.. 청소도 저한테 다 떠넘기면서 청소도 할꺼면 제대로 하고 하지말라고 하고 저보고 딴회사나 알아보라고도 하십니다.. 제가 왜 과장때문에 그만둬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이상태로 가면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못다닐꺼같아요...

 

그리고 사장님은 아무것도 몰라요 과장이 저한테 이렇게까지 하는것 현장분들도 별 신경을 안쓰고 저혼자 여자고ㅠㅠㅜㅜ 부모님은 계속 다니시길 원하시고..휴ㅠ 

하소연할때가 없어서...여기 끄적여 봅니다ㅠㅠㅜㅜ 올해로 21살입니다.

어떻해야 할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