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행복하다 찬성 VS 불행하다 반대

2016.01.25
조회59,510


인터넷에 보면 시댁 스트레스, 남편과의 불화, 독박육아등 좋은 이야기보다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이 올라 오잖아요~

그런데 주위에서보면 결혼생활이 나쁘지만은 않은데? 네가 그런 글들만 읽어서 그래~ 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해서요.

결혼 생활 행복하다. 후회없다. 다시 선택권이 주어져도 결혼 할 것이다. -> 찬성

결혼 생활 불행하다. 후회한다. 다시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결혼 안할 것이다. (행복하긴한데 다시 선택하라면 안하겠다 포함) -> 반대

자신의 결혼 생활을 어떻게 느끼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결혼이야기니 방탈은 아니겠죠? 더 나은 게시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ㅎㅎ

댓글 95

ㅍㅍ오래 전

Best결혼생활 95%는 행복하고, 5%는 싫음. 다만 그 5%가 임팩트있음 ㅋㅋ

00오래 전

Best전 불행하진 않고 무난한 생활 하는데 담에태어나면 신랑이랑 연애만할래요 아기도 너무사랑스럽지만 자유시간도 없고 힘들어요 ㅠ

ㅇㅇ오래 전

Best굳이 결혼 왜하나싶음 나 먹고 살정도 되면 즐기다 가는게 내 행복임

ㅁㅁ오래 전

Best베댓말대로 95프로가 행복하다기엔 이혼률이 너무 높아;;

행복오래 전

Best다시 돌아간대도 지금 남편이랑 결혼할거예요. 제 주변에도 결시친만큼 막장 시댁, 남편은 없네요.

저마다다름오래 전

추·반난절대결혼안함 ᆞ결혼해서행복하더라별로본적없음ᆞ결국자신이낮추고희생해야지만얻어질수있는게조금의행복ᆞ내인생내세울수도없고ᆞ고스란히남편과자식위한삶을위해기꺼이희생하면서그것이행복이라면 존중은하지만 난동의하지는않음ᆞ또한그렇게살고싶지도않음ᆞ그리고변수도너무많음ᆞ지금행복하다고계속지속되는거결코아님ᆞ계속행복하기위한싸움?을해나가야함ᆞ결혼피곤해

월요병환자오래 전

겁나게 잘해줬는데..갑자기 느닷없이 권태기라며 나를 힘들게함. 난아무잘못도없고, 본인마음 잘못이라는데 누굴탓할수도없고.. 결혼한 내발등 찍고싶음. 결혼은 추천해주고 싶지않지만 닥치면 하게됨. 뭐가 눈에 씌임.

ㅎㅎ오래 전

여기 누른사람들은 모름 결혼 5년차인데도 신혼같다고? 애 낳았는데도 신혼같다고? 지금은 신혼같고 행복해도 1년뒤 1달뒤 어쩌면 내일도 순식간에 바뀔수있는게 결혼 생활임

47오래 전

진짜 판이나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 읽다보면 무슨 결혼이 끔찍하고 지옥같아 보임..그래서 무섭고 걱정됨.물론 사람 사는게 항상 즐겁고 행복할 수는 없지만 저정도로 힘들고 괴롭다면 내가 굳이해야 할 필요가 있는걸까 생각이..결혼이란 질문에 정확한 답이란건 없으니까 다 사람나름 제 팔자따라 사는걸까?

오래 전

결혼생활하면서 불행할수도있고 행복할수도있는거지 처음부터 죽을때까지 행복하면 그게 사람살맛나겠습니까 중간중간에 힘들일도있어야 그걸극복해가면서 행복의 참된맛도 느끼는거지 99%로 잘해줘도 1%로 크게 잘못하면 잘해준거 다까먹고 난불행해불행해 이러는게 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네요

오래 전

대학교c.c2년을하루도안빼고만남...그리고결혼생활15년차.....중간중간주말부부도해보고..... 싸우기도많이하고사랑도불같이하고...... 매일행복한것도아니고그렇다고불행한것도아니고..... 귀찮게하는시댁도아니고밖에나돌아다니는남편도아니고떼돈벌어오진않지만다섯식구(애셋)먹고살고있고....집에아무리늦게일하고와서도...말안해도집안일척척돕는남편.....말수가워낙없어서따뜻한말한마디못들어보구다정하게안아주진않네.....잠잘때잠결에팔베게정도는해주는남편 애들도나쁜짓안하고....그냥너무평범해져버려서심심함? 평온한지금도나름괜찮지만가끔서로애닳을만큼보고싶고설레였던때로돌아가고싶을때가있다..... 현재결혼생활행복하다에우선안착한후...... But,만약능력있는나라면다시태어나면.....ㅋㅋㅋ나를위해살아보고싶네....연애도더많이하고.....꼭결혼이란굴레보다자유롭고싶은마음도있네요.....여행도맘껏가고맘맞는친구랑도살아보고.....ㅋㅋㅋㅋ

ㅎㅎ오래 전

2년연애 결혼7년차 아들 5살 입니다. 조금한 행복도 자신이 불행하다 생각하면 불행이죠. 생각 나름이긴 하지만 전 무지 행복해요. 가정이라는 울타리에 나를 지켜주고 내가 지켜야 하는 삶에서 큰 행복을 느껴요. 더군다나 평생 내편인 동반자.. 늙으면 부부뿐이 남는게 없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어떤 말씀인지 알것 같네요^^ 아이도 너무 예쁘고 여태까지 신혼처럼 행복하게 사랑받고 살아요~ㅎㅎ

ㅇㅇ오래 전

한국에서는 남자 하나만 보고 결혼할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 결혼하면 불행한 것 같아요. 남자만 괜찮다면야 육아가 힘들고, 살림이 힘들어도 충분히 행복하죠. 물론 독박육아, 독박살림이 아니라면요. 근데 우리나라는 "시"자 부심이 너무 심해서 여자들은 결혼하면 불행한 것 같아요. 또 본인의 가치관이 어떠냐에 따라서도 행복 유무가 갈릴 수 있구요. 전 명절에 남자집 먼저 가는것도 싫고, 남자집 제사에 음식해주고, 설거지하는것도 싫어요. 내 부모 생일, 우리집 집안행사는 못챙겨도 시부모 생일과 집안행사는 무조건 챙겨야하고, "시"자들 갑질하는것도 다 받아줘야 되고, 대리효도도 해줘야 되고.. 자기 부모에겐 효도는 커녕 불효만 하면서 시부모님한테 무조건, 내가 속병이 나든, 내 부모 무시하면서까지 효도해야 되고. 이게 소수의 일이 아니라 대부분 대한민국 며느리들이 겪는일이에요. 자존감이 높고 할 말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남자 하나만 보고 결혼을 해도 상관 없어요. 당당하니까. 하지만 우리나라 여자들 어렸을 때 부터 그렇게 살아온 엄마들 보면서 커서 그런가. 싫은걸 싫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억울한것도 그 앞에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그냥 평생 그렇게 당하면서 살더라구요, 그리고 며느리는 당연히 친부모 보다 시부모가 우선이다 생각하는 여자들도 많구요. 저는 부모님께 효도할 생각이라 결혼 생각 없어요. 나중에 아이는 낳고 싶지만 결혼은 하기 싫어요. 명절에 내 부모님 만나고 싶지, 남의 부모님 만나면서 제사상 차리고, 밥도 제대로 편하게 못먹고, 설거지하고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또 우리나라 남자들 보면, 결혼전에는 아무것도 안 하면서 꼭 결혼만 하면 효자되는것. 그리고 그걸 아내한테 강요하는것. 아내가 싫다고 하면 천하의 나쁜년 만드는것. 그 꼴도 보기 싫구요. 만약 결혼을 한다면 차라리 남자 하나만 보고 결혼할 수 있는 외국 남자랑 결혼할 것 같아요. 뭐 같은 동양권이나 이슬람 쪽이랑은 절대 결혼 안 하겠지만; 어쨌든 나도 귀한 자식으로서 우리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고, 괜히 맞벌이하면서 독박육아에 독박살림, 대리효도 하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대한민국에서 결혼할 때 중요한건 남자가 아니라 집안이에요..제 주위 대부분 사람들도 저한테 결혼하지 말라고 해요, 남편이 아무리 좋아도 시댁이 짜증나니까 남편 꼴도 보기 싫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나비오래 전

결혼한지 햇수로 3년째- 남편 처음 만났을때 이미 스무살 후반이었지만 결혼엔 관심이 하나도 없었어요ㅋㅋ 어릴때부터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었고, 엄마와 아빠를 보면서 거의 독신주의일까말까였죠- 여자친구들이랑 우리 35살까지 결혼하지 말고 인생을 불태우자 ㅎㅎ 이랬었는데... 현 남편과 어떻게 보면 짧은 8개월 불타는 연애 하고 미국사시는 예비시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갔다가 약혼하고 그 주에 혼인신고까지 해버렸어요- 지금 생각하면 내가 미쳤었구나 하죠ㅋㅋ 정말 사랑에 미쳤었어요ㅋ 거의 3년이 다되가는 지금, 남편과 저, 똑같아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순간에도 날 사랑해주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 너무 좋아요-

허허오래 전

연애3년 결혼3년차 부부에요. 신혼? 이라고 하기에는 좀 살짝 묵은 부부죠 헤헤. 신랑과 함께하는 하루하루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시원하게 서로 등 긁어줄수있는 사람이 옆에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 결혼 강추 합니다 정말 진심으로요^^

홍홍오래 전

돈생각안함 행복하고ㅋㅋ아기생각안함행복해요ㅋㅋㅋ생각하면개빡치고 부부싸움할까봐 애도안가지고돈얘기두안해요ㅋㅋㅋ그냥연애하는거같고조아여ㅋㅋㅋㅋㅋ웃프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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