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지 못한 이야기...

행복해라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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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마음을 접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마지막으로 너는 몰랐던..꼭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해보려고...
어느 순간 갑자기 눈으로 들어와서 나도 모르게 눈으로 너 찾게되고, 좋아하는구나를 알게 된 순간 안될 인연이란 생각에 정말 힘들게 포기했었다. 밤에 잠도 안오고, 마음이 커질까봐 내 자신을 탓하고 혼내고,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포기했었어. 
넌 그때 전혀 몰랐겠지. 그냥 아는 사람 중 한명이라고 생각했을테니.오히려 널 싫어한다고 생각했을 수 있었겠다. 
그러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너랑 이야기를 하게 되고, 친해지게 되고,오랜 시간 후에야 네가 나한테 손을 내밀었어. 여자로 보는건지 친한 사람인건지 헷갈렸지만, 그게 너무 설레고,하루하루 네 덕에 뛰는 가슴에, 그 자체만으로 감사했어. 
그러다 너의 진심이 궁금해서 물어보던 내게착각하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 자신은 누굴 만날 수 없다는 말.그동안 보여준 행동과 말들은 분명 날 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착각이라는 네 말에 아니라고 다시 생각하라고 말하면옆에 있을 수 조차 없어질 것 같아서 웃으며 그렇구나 라고 하고 말았지.
그때이후 너도 조심하는게 느껴지고,나도 더 다가가면 정말 곁에 있을 수 없을까봐 천천히 손을 놓게 되더라. 한동안 정말 힘들었어. 왜 내게 손을 내밀었던건지. 나한테 했던 그 많은 말들이 정말 착각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는건지...
그리고 이젠 내 마음을 깨끗하게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제 날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내 마음을 놓기 위해서 이 말을 꼭 해야 정리가 될 것 같았어.
너한테 직접 하면 여전히 네 곁에 있을 수 없을 것 같아이렇게라도 글을 남기고 싶었다. 
넌 몰랐겠지만, 난 네가 알고 있던 시간 보다 더 앞선 시간부터널 많이 좋아했어.. 그동안 좋아했던 사람들은 있었지만10년만에, 내 마음이 커지는게 무서울만큼 좋아 한 사람이 너야. 
넌 다른 사람에게 그냥 썸이였다고 말할수도 있고, 그냥 친한 사이, 혹은 나한테 했던 말처럼 아직은 누구도 만날 수 없다고 말하수도 있겠지.. 하지만 단지 내가 그 만큼 네 마음에 크게 들어가지 못했을 뿐이야. 
그래서 내가 이제 정말 네 손을 포기하지만,꼭 행복했음 한다. 너 착한 아이니깐 정말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