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일 그만둔다고 하는데..

ㅋㅋ2016.01.25
조회12,964

결혼 1년도 안된 새댁이예요

신랑은 중소기업에서 대리고, 연봉은 3400정도이고

저는 대학병원에서 일해서 연봉 4300 가량입니다

아이없이 살고 있어 둘이 연봉으로 여유있게 살고있어요..

그런데 신랑이 결혼하고나서부터 계속 일이 힘들다 힘들다 하더니

올해들어 아예 일을 그만두고 자기가 살림하면 안되냐고 하네요..

맞벌이를 하지만 제가 퇴근해서 일 다하거든요

신랑이 살림을 제대로 해준다면 생각해보겠지만 남편은 가사일을 진짜 하나도 돕지 않았어요

신랑 말로는 그건 자기가 일을해서 힘들어서 그랬고

자기가 전업주부가 직업이 된다면 ㄷ당연히 한다고 하는데 믿을수가 있어야지요

저는 이러한 이유로 당연히 반대인데

신랑은 저를.. 남녀역차별 하는 사람으로 취급하며 말이 통하질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성별이 바뀌었어도 니가 반대를 했겠냐

여자들은 다들 전업주부 한다는 사람 많은데

나는 안되는것은 내가 남자이기 때문이 아니냐 하는데

말이 통하질 않으니 대화가 안됩니다

아이가 없으니 사실 이 관계에 대해 절실하지도 않고

점점 신랑한테 정이 떨어지는데..

문제는 저희가 아직 1년도 안되었다는거예요ㅠ

아..ㅠㅠ정말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