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간다고 머라하는 시부

왕짜증2016.01.26
조회78,214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년차 아직 애는 없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집에서 시댁까지는 30분, 친정까지는 1시간반 걸립니다.

맞벌이인데 제 회사까지도 1시간반 걸립니다.(참고로 3번갈아탐)

친정집에서 회사까지는 4~50분정도 걸리구요(버스한번이면 감)

처음에 결혼해서 출퇴근하는데 친정에서 편하게 다닌터라 나이먹고 ㅋㅋㅋ 3번 갈아타며 다니기가 힘들더라구요. (첨엔 몸살 엄청 났었음;;)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된상태 이구요~(그래도 힘들어요 ㅠㅠ ㅋㅋㅋㅋㅋ)

근데 남편이 회사에서 숙직을 하는경우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있었던건 아니구요 한 3개월 되었네요. 근데 혼자 자는 버릇이 안되어 그른가

혼자 자려니 무섭더라구요. 이상한 소리도 나는거 같고, 잠도 잘 못들고ㅋ(집은 주택임.)

그래서 신랑 숙직일땐 친정가는데요~ 시댁에서도 이사실을 아십니다.

어젠가 그젠가 신랑이 그러대요~

혹시 아버지 전화와서 나 숙직일때 친정가서 자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하라고.

아버님이 그러셨대요~

"너 숙직이면 아직도 땡땡이(제이름) 친정가서 자냐~? 머하러 친정가서 자냐~? 집을 머하러 비우냐? "  제가 없는 자리였던지라 아버님성격(참 고지식하시며 당신말만 옳으심;;)을 아는

신랑은 아니라고 했지만  이게 머 거짓말까지 해가며 해야할 말들인가요?

신랑이 저러길래 귀여운말투? 로 아버님 나뻤어~ 이랬더니 그냥 선의의 거짓말 하자더라구요.

예전에 친구들이 다 친정근처가 다 친정인데 모이기로 했었거든요.

저는 친정동네와서 친구들과 놀고 (1박함)

남편은 혼자 시댁가서 아버님과 한잔했어요. 그때도 아버님 전화오셔서 어디냐며~

이래이래해서 친정동네와서 친구들만났다고 했더니(보통 통화할때~아버님~~하는말투)

 왜이렇게 친정을 자주가냐며~ 결혼했으면 어쩌고 저쩌고;;;;;; (나 급정색)

 

참고로 친정은 작년 추석때 가고 (남편과함께) 올1월1일날 가서 인사드리고

시댁은 1달에 두번 이상은 꼭 가게되네요ㅠㅠ

이래서 시 자는 시 자 인가 봅니다.

그래도 나름 잘한다고 생각 했는데 그럴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7

흠흠오래 전

Best아니 친정가는것도 시댁눈치를 봐야함? 왜?피한방울 안섞인 당신들이 난리인지 결혼하면 내부모가 내부모가아닌게됨? 그냥 시아버지 남편신경쓸거없어요 지들이생각해도 어이없을껀데 시짜만붙으면 저러는지들

오래 전

내 부모한테는 내가 잘 하고, 니 부모는 니가 잘하자~~

느즈막팔짜꼬암오래 전

흠... 난 시댁 느긋하게걸어서 10분거리... 신랑 출장이나 교육간다면 시어머니가 시동생보내겠데... 나혼자있기 무서울텐데 우리집서 시동생쟤우래...

오래 전

하 저랑 같네요.. 저는 일층시부모님사시고 이층 저희가 사는데 매번 친정갈떄마다 애기해야가야되는데 말하고 가는것도 눈치보여서 말하기도싫고 말안하고갔다고 뭐라하고 말하고 가도 뭐하러 그렇게 오래있다오냐고 하면서 친정이나 가까우면 갔다 바로오지 한시간반거리인걸 일주일 쉬다오는것도 뭐라하심니다..ㅡㅡ 정말 시자는 괜한 시자가 아닌가 보네요... 그냥 눈치보지말고 다녀오세요 내부모님내가 보고 오겠다는데 왜 그런거까지 관섭 받아야하고 눈치봐야하죠? 친정가는거는 남편이랑 상의하고 갔다오는거지 어이가 없네요..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여자는 결혼하면 시댁식구된다.. 출가외인이다.. 이런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요즘시대가 어느시댄대.. 답답하네요.. ㅠㅠ

오래 전

요즘은 시어머니보다 시아버지 주책입방정이 더 빡침!!

오래 전

아니 신발 진짜 우리 엄마아빠 집에 간다는데 왜 지랄들이냐 하 내몸가지고 내가 움직여서 간다는데 조카 열받네

왜요오래 전

여자분은 집 없대요? 부모 가족 없어요? 왜 내 집에 한번씩 가고 내 가족 만나는게 잘못된건가요? 진짜 시어머니 불쌍하네요... 평생을 살았어도 당신집에는 발도 못붙혔을듯... 진짜 무식한 노인네... 여자는 결혼하면 꼭 집이 가족이 다 사라지는것도 아닌데 진짜 생각하는거 하고는 진짜 ㅡㅡ

ㅠㅠ오래 전

아 무식한 노친네 재수없어

ㅇㅇ오래 전

울아빠가 좀 저런 타입임. 엄마도 안하는 시월드를 오빠 아내(나에겐 새언니)에게 본인이 열려고 그래서 엄마랑 내가 매번 선차단시킴. 울 아빠도 본인 말이 옳고 대단한 걸로 착각하고, 가부장적 성격 쩔거든요. 남편 말대로 선의의 거짓말 하면서 보내세요. 저 고집 못 꺽고 설득도 못시켜요. 나중에 걸리면 남편 뒤에 숨으시구요. 세상은 바뀌는데 사고방식은 아직도 몇십년 전이니....

오래 전

그럼 남편도 시댁 가면 안되겠네요?하세요.

ㅍㅎ오래 전

어머 전 신정때 시댁가서 며칠있다가 오면서 지나가는말로 집에 가는길에 친정 들렀다 갈거라고 이야기만 했는데 다음날 새벽에 전화왔더라구요 혹시 친정에서 하룻밤 잔거냐면서.....그 당시엔 좀 웃겨서 안자고 오후에 왔다고 하고 끊었는데 그때 말을 했어야 했는데 그냥 넘어갔더니 계속 마음속에 쌓여서 문득문득 생각이 나요 생각하면 좀 화나고 그때 집고 넘어가지 못한게 분하고....남편한테 얘기하니 "자든말든 뭐 어때서?"라고 하는데 그러게~하고 말았는데 지나간걸 다시 들춰내기도 치사하고 본의아니게 마음에 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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