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3살남자에요..ㅋㅋ 오늘 정말 제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꼈습니다...ㅜㅜ 일단 저는 23년 모쏠입니다... 오늘 길을 걷다 어떤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말을 거는거야... 어디 가느냐, 바쁘냐 물어보고 잘생겼다, 착하게 생겼다 등등 온갖 거짓말을 만들어 내더군..ㅡㅡ; 판님들도 길거리에서 한번씩 경험해보셨죠??? 길가다가 어떤 사람이 붙잡고 복 많게 생겼다고 하는거... 바로 그거였어.. 난 한눈에 알아차렸지... 근데 이게 보통 2인1조로 다니잖아?? 아주머니가 계속 말 걸다 어떤 예쁜 누나랑 같이 있는거야ㅋㅋ (진짜 존예였어.. 완전 심쿵 와....) 그 아주머니가 이런곳에서 얘기하긴 그러니 롯x리아 가서 얘기 좀 들어보라고해서 같이 갔어... 마침 난 시간도 남아돌고 할일도 없었거든...ㅋㅋ 그리고 내 속마음은 '저 누나 번호 꼭 따야지!!' 였어. 또 내가 가기전에 분명 "그럼 아줌마 말고 이 누나가 설명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랬음ㅋㅋ 롯x리아 도착해서 그 누나가 막 종이를 꺼내서 얘기를 하는거야 ㅋㅋㅋ 판님들도 알지??? 막 신이 어쩌구 조상 어쩌구 천국,지옥 어쩌구 복이 저쩌구 하는거.... 물론 난 그 누나가 열심히 설명하는 동안 그 누나 얼굴만 빤~~~히 쳐다봤지... 그 누나가 웃는게 너무 사랑스러웠어.... 나랑 막 아이컨택하고 막.... 근데 중간쯤에 갑자기 막 그 아주머니가 끼어들어서 계속 아줌마가 얘기하는거야... 그러더니 내 손을 잡더니 막 손금이 어떻다, 생명선이 어떻다 이런 얘기도 하고... 난 속으로... "아 왜 아줌마가 내 손 잡냐구요...ㅡㅡ 난 누나가 손 잡아주길 원한다구요..." 이랬음ㅋㅋㅋㅋ (진짜 하마터면 그 아주머니 손 칠뻔했엌ㅋㅋㅋ) 그리고 한참 얘기하다 막 제사? 같은거 지내야 한다는거야... 술,사과,배 등등 살려면 5만원정도 필요하다고... 그래서 내가 3만원있다고 하니깐 그럼 그걸로 하고 조상님들께 정말 죄송한 마음으로 빌래....ㅋㅋㅋㅋ 그래서 아... 이제 끝나가는구나 싶었지.... 나는 이 누나랑 이렇게 끝나는게 너무 아쉬워서 누나한테 악수를 청했어ㅋㅋㅋ(사실은 손 잡고싶어서...ㅋㅋㅋㅋ) (근데 아까도 말했지만 내 목적은 오직 그 누나의 번호였거든???) 그래서 내가 지금 돈 쓸곳이 있어서 그런데 나중에 전화 드리면 안되겠냐고.... 내 번호 알려주겠다, 아니면 누나 번호 알려달라 이랬는데 지네는 사업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서 안알려주대?? 하.. 결국은 내가 그냥 가겠다하고 나왔어.. 롯x리아에서 나오고 신호등까지 같이 걸었는데 아주머니가 좀 앞에 먼저 걸으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기회다 싶어 용기내서 "누나 번호주면 안돼요??" 라고 물어봤어. 근데 막 손을 짓는거야... 자기는 수행하는사람이라고.... (수행은 개뿔...ㅋㅋ) 그래서 내가 그럼 누나 카톡안하냐고 물어보니깐 카톡 안한대.... (솔직히 20대가 카톡 안하는게 말이되냐???) 내가 옆에서 가는 길 내내 번호 좀 알려주면 안되겠냐고 끈질기게 물어봤어ㅋㅋㅋㅋ 근데 진짜 어이없었던게 막 안된다면서 앞만보고 걸어가대??? 하.... 아까 친절하게 웃으면서 얘기해줄땐 언제고...ㅜㅜ 내가 지네 얘기 들어줬는게 철벽치는거있지??? 나 진짜 그때보고 어이가 없긴 없더라...ㅋㅋㅋ 진짜 철벅녀같았엌ㅋㅋㅋ 에휴... 마지막엔 아줌마가 나랑 누나랑 둘이 악수하고 가라해서 내가 악수한번 또함ㅋㅋㅋ 근데 그 누나가 장갑을 끼고있었어...ㅜㅜ 속으론 "장갑좀 벗고 악수하면안돼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이랬음ㅋㅋㅋㅋ 하여튼 그렇게 모르는 누나와의 인연은 끝났는데 그 누나 번호 안주는거보니깐 아쉽더라... 번호라도 주면 내가 연락해서 같이 밥 먹고 했을텐데....ㅋㅋㅋ 너무 아쉬웠어... 근데 내가 집에 돌아오면서 느꼈던게 내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 약간 자괴감같은게 들었어....ㅜㅜ 내가 이렇게까지하면서 여자랑 인연이 없었나.... ㅠㅠ 자괴감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이였어...ㅋㅋ (다른 교회나 종교활동도 이쁜누나가 해주면 넘어갈꺼같앜ㅋㅋ)
내 인생 정말 허무한듯.......ㅜㅜ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3살남자에요..ㅋㅋ
오늘 정말 제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꼈습니다...ㅜㅜ
일단 저는 23년 모쏠입니다...
오늘 길을 걷다 어떤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말을 거는거야...
어디 가느냐, 바쁘냐 물어보고 잘생겼다, 착하게 생겼다 등등 온갖 거짓말을 만들어 내더군..ㅡㅡ;
판님들도 길거리에서 한번씩 경험해보셨죠??? 길가다가 어떤 사람이 붙잡고 복 많게 생겼다고 하는거... 바로 그거였어.. 난 한눈에 알아차렸지... 근데 이게 보통 2인1조로 다니잖아??
아주머니가 계속 말 걸다 어떤 예쁜 누나랑 같이 있는거야ㅋㅋ (진짜 존예였어.. 완전 심쿵 와....)
그 아주머니가 이런곳에서 얘기하긴 그러니 롯x리아 가서 얘기 좀 들어보라고해서 같이 갔어...
마침 난 시간도 남아돌고 할일도 없었거든...ㅋㅋ
그리고 내 속마음은 '저 누나 번호 꼭 따야지!!' 였어.
또 내가 가기전에 분명 "그럼 아줌마 말고 이 누나가 설명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랬음ㅋㅋ
롯x리아 도착해서 그 누나가 막 종이를 꺼내서 얘기를 하는거야 ㅋㅋㅋ
판님들도 알지??? 막 신이 어쩌구 조상 어쩌구 천국,지옥 어쩌구 복이 저쩌구 하는거....
물론 난 그 누나가 열심히 설명하는 동안 그 누나 얼굴만 빤~~~히 쳐다봤지...
그 누나가 웃는게 너무 사랑스러웠어.... 나랑 막 아이컨택하고 막....
근데 중간쯤에 갑자기 막 그 아주머니가 끼어들어서 계속 아줌마가 얘기하는거야...
그러더니 내 손을 잡더니 막 손금이 어떻다, 생명선이 어떻다 이런 얘기도 하고...
난 속으로... "아 왜 아줌마가 내 손 잡냐구요...ㅡㅡ 난 누나가 손 잡아주길 원한다구요..." 이랬음ㅋㅋㅋㅋ (진짜 하마터면 그 아주머니 손 칠뻔했엌ㅋㅋㅋ)
그리고 한참 얘기하다 막 제사? 같은거 지내야 한다는거야...
술,사과,배 등등 살려면 5만원정도 필요하다고... 그래서 내가 3만원있다고 하니깐 그럼 그걸로 하고 조상님들께 정말 죄송한 마음으로 빌래....ㅋㅋㅋㅋ
그래서 아... 이제 끝나가는구나 싶었지....
나는 이 누나랑 이렇게 끝나는게 너무 아쉬워서 누나한테 악수를 청했어ㅋㅋㅋ(사실은 손 잡고싶어서...ㅋㅋㅋㅋ) (근데 아까도 말했지만 내 목적은 오직 그 누나의 번호였거든???)
그래서 내가 지금 돈 쓸곳이 있어서 그런데 나중에 전화 드리면 안되겠냐고.... 내 번호 알려주겠다, 아니면 누나 번호 알려달라 이랬는데 지네는 사업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서 안알려주대?? 하..
결국은 내가 그냥 가겠다하고 나왔어..
롯x리아에서 나오고 신호등까지 같이 걸었는데 아주머니가 좀 앞에 먼저 걸으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기회다 싶어 용기내서 "누나 번호주면 안돼요??" 라고 물어봤어.
근데 막 손을 짓는거야... 자기는 수행하는사람이라고.... (수행은 개뿔...ㅋㅋ)
그래서 내가 그럼 누나 카톡안하냐고 물어보니깐 카톡 안한대.... (솔직히 20대가 카톡 안하는게 말이되냐???)
내가 옆에서 가는 길 내내 번호 좀 알려주면 안되겠냐고 끈질기게 물어봤어ㅋㅋㅋㅋ
근데 진짜 어이없었던게 막 안된다면서 앞만보고 걸어가대??? 하....
아까 친절하게 웃으면서 얘기해줄땐 언제고...ㅜㅜ 내가 지네 얘기 들어줬는게 철벽치는거있지??? 나 진짜 그때보고 어이가 없긴 없더라...ㅋㅋㅋ 진짜 철벅녀같았엌ㅋㅋㅋ 에휴...
마지막엔 아줌마가 나랑 누나랑 둘이 악수하고 가라해서 내가 악수한번 또함ㅋㅋㅋ 근데 그 누나가 장갑을 끼고있었어...ㅜㅜ 속으론 "장갑좀 벗고 악수하면안돼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이랬음ㅋㅋㅋㅋ
하여튼 그렇게 모르는 누나와의 인연은 끝났는데 그 누나 번호 안주는거보니깐 아쉽더라...
번호라도 주면 내가 연락해서 같이 밥 먹고 했을텐데....ㅋㅋㅋ 너무 아쉬웠어...
근데 내가 집에 돌아오면서 느꼈던게 내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 약간 자괴감같은게 들었어....ㅜㅜ 내가 이렇게까지하면서 여자랑 인연이 없었나.... ㅠㅠ
자괴감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이였어...ㅋㅋ
(다른 교회나 종교활동도 이쁜누나가 해주면 넘어갈꺼같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