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정신 좀 차리게 해주세요

또라이2016.01.27
조회135
안녕하세요
제가 친구가 있는데, 저랑 의견이 너무 달라서.. 제가 예민하게 구는지 모르겟네요.
일단 친구가 한달 조금? 넘은거 같은데, 여튼 한달 조금 넘은 남친이 있어요.
남친은 제 친구 겁나 좋아하는게 보이고, 막 자기 학교 동기들이나 선배들 많이 소개해주고
같은 놀더라구요. 저도 몇번 친구 따라 간 적도 있구요.
근데 한번은 술을 마시러 갓는데, 남친이 자기 과 선배를 초대하겠다고 했대요, 그 선배가궁금하다고 하셨다고. 그래서 불러내서 같이 마셧는데, 제 친구 말로는그 선배가 자기가 여태 본 사람들 중에 제일 이상형에 가깝대요.그날 이래저래 얘기하다가도 너무 자상하시고 매너있으시다고 아주 지 이상형이라고 저한테 막 그러더라구요.어느 날은 저랑 술을 먹다가 걔 남친이 지금 자기 어디어디에 있는 올려면 와라 해서 걔가 저랑 있다고 하니까 같이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에는 저희는 자리를 정리하고 글로 갔죠.
근데 그 근처에 가니까 데리러 나와야 할 사람인 친구 남친이 안 나오고, 그 선배가 나왔어요.
첨에는 몰랐어요, 근데 옆에 친구가 좀 좋아하더라구요 그 선배가 마중 나왔다고.
그러다가 술 마시고 노래방 가서 놀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그 선배한테 자상함이 묻어있는거 같은데, 제 친구는 아주 좋아 죽으려 해요. 그렇게 하다가 그 친구가 술을 겁나게 먹고 sns에 친추를 신청하고, 그 후로 메세지를 주고 받았대요. 알면 알수록 괜찮은 선배인거 같다능, 자상하다능, 매너있으시다능, 다정다감하시다는 등등 주절주절 저한테 선배 칭찬만 하드라고요. 근데 문제는!!! 그 선배는 예쁘신 여친님이 있다는거죠.그래서 제가 그냥 친한 선배로 관계 선을 그어라, 남친이랑도 친한데 뭘 넘보냐 이랬더니...제 친구가... 그 선배한테 대놓고 술 취한 날 이상형이라고 말을 했대요.
대체 제 친구는 무슨 심리인걸 까요? 진짜 친한 선후배? 아님 뭐 진짜 임자있는 사람 뺏어와서 지 남친이랑 헤어지고 그 두 남정네들 사이 흐틀어 놓기?
아무리 말려도 제 말을 너무 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