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집 현관문을 열쇠로따고있네요

2016.01.27
조회298,122
와우 제가 쓴 글이 톡.선 이라니 신기하네요 ㅋ ㅋ
댓글들 보니 저랑 비슷한경험 한분들이 정말 많네요ㅜㅜㅜㅜ
댓글중에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떤사람이 거실에 누워 있었다고 한분도 있고 .. 비번을 쉬운걸로 해놔서 띠리릭 문이 열렸다는 분도 있던데 진짜 대박...ㅋㅋ

아 그리구 댓글중에 제가 소리 안질렀냐구 하신분
계시던데요..전 계속 현관문앞에서 누구냐고 소리질렀어요ㅜㅜㅜ
그런데 진짜 아무런 대답도 안하고 사람 소리한번 내지않고 열쇠찾아 문만따고 있어서 더더욱 무서웠어요
그러고보니.. 원룸 오피스텔이라 대부분 혼자 살고 있을텐데 여자목소리듣고 자기집 아닌걸 몰랐을까요ㅜㅜ 그생각하니.또 무서워지네요ㅜㅜ
만취하면 소리도 안들리나봐요...?

아 또.,.열쇠꾸러미는 열쇠소리가 너무 찰랑찰랑나서 제가 영화 추격자에서 본 그런 열쇠꾸러미같은걸 들고있다고 생각한거에요 ..
소리만 들었지 그아저씨가 열쇠를 얼마나 가지고있었는지는 확인못했어요

영화를 너무 많이 봤냐고 뭐라고 하셨던분도 계시던데ㅜㅜㅜㅜ제가 명탐정코난을 비롯..미야베미유키나 히가시노게이고 일본 추리소설같은걸 너무 좋아하는건맞아요..ㅜ 좀 자제할게요 ㅋ ㅋ ㅋ
그래도 공감해주는 분들 많아서 감사해요ㅜㅜ

댓글 감사드려요!!
근데 진짜 댓글들이 대박..ㅋ ㅋ
댓글보는데 너무 무서워요ㅜㅜㅜ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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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쓰는거라 편하게 음씀체쓸게요
띄어씌기 안 돼도 욕하지 말아주세요ㅎ ㅎ

혼자 서울 상경해서 오피스텔에 살고있음
요즘 세상이 흉흉하지않음? 인터넷기사마다 살인사건.납치사건.. 여자혼자 자취하기엔 너무 무서운세상임
지금 살고있는곳이 낡은 오피스텔인데10층에 살아서 오래된 덜컹거리는 엘레베이터를 타고다님
집도 번호키아니고 열쇠키 쓰고있음 ㅜ
지금 교대근무 하고 있는데 밤근무 끝나고 늦어지면 집에올때 넘 무서움.ㅜㅜ
특히 열쇠꽂아서 따고 문열고 들어가기까지 누가.따라올까 공포감에 사로잡혀있을때 많음
괜히혼자 겁먹고 그러는것도있음 ㅋ ㅋ
이렇게 겁많고 무섭타는 나에게 공포스런 사건이생김ㅜㅜ
그 전날 야간근무라서 밤10시넘어 퇴근하고 늦게 잠이들었음
그날도 오후 출근이라 늦잠 잘 생각으로 맘편히 자고있었는데..
잠결에 철컥철컥 ..현관문을 열쇠로 여는 소리가났음..진짜 눈이 번쩍떠짐!
내가 잘못들었을거야 라고 생각하는순간
또다시 철컥철컥 열쇠로 문고리 돌리는소리가남 그때가 아침7시정도였는데 그시간에 저희집에 올사람도 없을뿐더라 우리집 열쇠를가지고 있는사람도 없었음
진짜 온몸이 싸늘해지면서 심장이막 빨리뛰기시작하고ㅜㅜㅜㅜ그 소리가너무 무서웠음
원룸이라서 침대에서 바로 현관문이 보이는데 진짜 금방이라도 찰칵 하고 문이 열릴것같았음
근데 나를 더 미치게하는건 찰칵거리며 문여는소리사이에 들리는 열쇠꾸러미소리였음ㅜㅜㅜ
열쇠꾸러미 흔들면 나는 소리 있잖슴..찰랑찰랑.? 그소리..
암튼 그소리와함께 열쇠를 고른다고해야하나..? 열쇠를 골라서 문고리에 열쇠를 끼워넣고 ..찰칵찰칵..돌려보다가 열쇠가 안맞으니깐 다시 열쇠꾸러미에서 다른 열쇠찾느라 찰랑찰랑.. 그리고다시 문고리에 맞취 돌리는소리 찰칵..
아,.이게 계속 반복되고있었음
누군가 우리 집앞에서서 열쇠꾸러미를 들고 열쇠로 하나씩 끼워가며 맞는 열쇠를 찾고있는거라는 생각이들었음ㅜㅜㅜㅜ
문이 따질것같아서 현관문 손잡이를 꽉잡고 누구세요라고 소리쳤는데
너무 소름끼치는건 절대 한마디도..사람소리는.나지않고 계속 문만따고있음
그 문고리를 내가 잡고있는것도 너무 소름 끼치고 무서웠음.ㅜㅜ
아무말없이 찰칵찰칵..다른열쇠 골라서 다시 찰칵찰칵..감정도 없는 사람처럼 너무소름끼치게 일정한속도로 반복하고있었음
문득 영화추격자 생각이났음
거기서 하정우가 죽인 여자들 집열쇠를 꾸러미로 만들어서가지고 다니는데 영화에서봤던 그 열쇠꾸러미가 생각났음
지금 문따고있는 사람이 내가 이사오기전에 여기 살던 사람인데 열쇠를 복사해서 가져갔고 우리집열쇠를 그열쇠꾸러미 속에서 찾고있는것 같았음ㅜㅜㅜ
추격자에서 봤던 그런 살인마라는 생각에 나는 미친듯한 공포에 사로잡혔음
맞는 열쇠찾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이 들었음
열쇠와 보조키 다열리면 보조걸개가 있긴하지만그것도 전기톱같은걸로 금방 자르고 들어올것같았음..
경찰에 신고하려는데 핸드폰이 침대위에 있었음.ㅜㅜㅡ아ㅜㅜ진짜 손 놓는순간 문이 열릴것같구..암튼 그순간에도 밖에서는 계속열쇠찾으면서 문따고있었음.. 찰랑찰랑 철컥철컥..
어쨌든 제정신이 아닌상태로 경찰에신고 했는데
다행히 경찰분이 진짜 빨리왔음
경찰이왔는데도 난 그때까지 계속 문고리 꽉잡고있었음
경찰분이 저보고 문을 열어보라는거임
저는 그때까지도 너무 무서워서 문 못열겠다고 ..
왠지 그때는 경찰도 못믿겠는 그런 느낌이었음..
다 한패같고..그냥 공포에 쩔어있었나봄ㅋ
그래도 자꾸 경찰분이 문 열어보라고 그래서 열어보니..
윗층사는 아저씨였는데 술취해서 자기 집인지알고 문따고 있었던 거라고함
아는사람이냐고 물어보는데 면상도 보기 싫었음
아 진짜..
문이 안열리니깐 다른열쇠 찾아서 다시따고 열쇠바꿔가며 따고 또따고.ㅋㅋㅋㅋㅋㅋ
술취한 놈이남에 집앞에서 몇십분을 그러고 있던거임 ㅋ ㅋ ㅋ ㅋ
난 너무.공포스러웠는데 현실은 뭔가 시트콤같았음 ㅡ ㅡ
이술취한인간땜에 내가 아침 단잠시간에 지옥을경험한거 생각하면 진짜ㅜㅜㅜㅜ
근데 지금 생각하면 내가 추격자영화본것때문에
좀 과하게 무서운상상했던것 같아 웃기기도함 ㅋ ㅋㅋ
아그리고.. 진짜 경찰관 두분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음
영화에서도 경찰이 신고하면 늦게오고..사건터지고 난뒤오고 막이런것만 많이 접한것같은데
다 거짓임 ㅜㅜ
진짜 빛의 속도로 와주셔서 진짜 난 살았구나싶었음 ㅜㅜㅜㅜ
그리고 두분다 키크고 훈남이셨어요..부끄..^^
암튼 그날의 공포체험을 잊을수없어 글로써봤음ㅋ ㅋ
나만 공포감느꼈다면.죄송 ㅜㅜㅜ
진짜 나에게 극한의 공포를 경험하게해준 윗층살던 그 아저씨 술적당히 마시고 다니시길 바래봄

댓글 209

오래 전

Best나도 그런 적 있음 일요일 낮에 혼자 있는데 누가 열쇠를 넣었다가 뺐다가 철컥 열어봤다가...복도식 아파트인데 너무 소름끼쳐서 창문 열어서 보지도 못하고. 그런데 다행히 우리집을 잘 아시는 친한 옆집 목사님이 "누구신데 그 집 문을 자꾸 여세요?" 하니까 "저 여기살아요" "당신 거기 안살잖아!!!!!!" 버럭하면서 왕호통 쳐주심 그 소리에 다른 주민들도 나와서 거기 안살지 않냐고 뭐하는거냐고 얘기해주고. 인터폰으로 경비이저씨 불렀는데 술먹고 집 착각한 윗집 아저씨였음. 진짜...평소에 주민들하고 얼굴 익히고 잘 지낸 게 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오래 전

Best예전에 집에서 자고있는데 누가계속 집 비번을 틀리고 누르고 틀리고누르고 하는거임;;그땐아빠도있어서아빠가인터폰으로누구냐니까 대답도이상하게함;;아빠가 문열라는거 무섭다고 말렸는데 문열고나가보니 술이떡이된 아저씨가 자기집이래;;;알고보니 옆 동 같은호수사는분이심;아빠가 델꼬모셔다드리고왔는데 몇 달 뒤에 그 아저씨가 술이 떡이된 울아빠델꼬오심;;아빠도 술이 떡이되서 그 집 비번치고계셨음;;지금도 마주치면인사하는사이ㅋ그땐아빠가있었으니 다행이었지 혼자였으면..ㄷㄷㄷ우리아빠든 딴집아빠든 술이떡이되서 남에집 안 찾아갔음 좋겠음

zz오래 전

Best그 아저씨 자기집인줄 알고 문 열으려고 한거면 안에서 글쓴이가 계속 누구세요 하는말도 들었을텐데도 아랑곳않고 문 계속 따려 한건가...?아님 안에서 나는 목소릴 못들은건가ㅠ 혹시 모르니 조심하세요ㅠㅠ

오래 전

완전 겁나고 어이 없는 상황이네요. 얼마전 관리소에서 CCTV 캡쳐한 사진들고 다니며 사람을 찾았어여.앞동 9층에 여자아이들만 있는 시간에 어떤 남자가 번호키를 계속 누르며 들어가려 했다고.근데 그 사람이 우리동 우리 층에서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고. 알고보니 술취해서 집 잘못 찾은거였다는데...애들이 얼마나 놀랐겠냐고요~~아휴

어휴오래 전

우리집은 새벽에 어떤 여자가 욕하면서 엉엉 울면서 비밀번호 누름ㅡㅡ 뭔가 무서워서 위아래로 문 다 잠궈놓고 기다림. 한참 그러다 감.. 남친이랑 헤어지고 술마시고 지 집인지 알았나봄ㅡㅡ

ㅎㅎ오래 전

전 갠적으로 직장 때문에 근처에 급히 집을 구해야 하기에 아주싼 거의 무보증 에 가까운 상가건물 3층의 다락방 비스무리한 원룸을 구해서 살고있었음 근데 이사간 날 열쇠문 잠그고 피곤해서 자고 있었음 한시간?삼십분쯤 잤을까? 뭔가가 내 위로쑥 올라오는 느낌 들고 가위 눌리는 같은거임 그래서 잠결에 몸 돌리는척 깼는데.... 방문 따져서 반쯤 열려있었음 그거보고 완전 소름 끼쳐서 그날바로 보조키 달고 (범인은 주인 아저씨였음) 너무 무서워서 남자친구 불러서 같이 살다시피 했음 나중에 안 사실인데ㅣ 주인아저씨가 4개정도 되는 방을 관리하는데 젤 안쪽엔 내가살고 두개방엔 덩치있는 남자들 그리고 입구에 가까운 방엔 주인아저씨가 살고있었고 바로 내방앞에 열쇠꾸러미를 걸어놓고 있는걸 여러번 목격.. 신고할까말까 하다가 똥밟은 셈치고 한두달 남친이랑 있다가 다른 원룸으로 이사옴 그때 생각만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임ㅜㅜ

사이다오래 전

갑자기 생각났는데 초등학교때 거의15년? 20년?전 주공아파트 살때였음. 아빠퇴근하고 엄빠 나 동생 넷이서 저녁먹고 있었는데 누가 벨누르고 문을 두드림. 평소에 우리아빠가 벨누르고 문두드릴때 따닥딱딱딱 이렇게 박자를 맞춰서 두드려서 그소리가 나면 아빠구나하는데 그사람이 아빠랑 똑같이 문을 두드리는거임. 엄마가 누구세요 하는데 그사람이 "아빠"이럼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도 평소에 "아빠"이럼. 그때 밥먹다말고 ㅈㄴ소름..... 평소울아빠 버릇을 관찰했나?하는 생각이들어서... 그래서 울아빠가 "아빠는 집에있는데요"라고하니까 자꾸 지가아빠라고 문앞에서 진상ㅅㅂ 진짜아빠있냐고 미친ㅡㅡ 겁났는데 아빠가 문을엶. 생판모르는남이였음. 아빠가 가라해서 그제야 갔음. 그때주공5층이고 완전이웃사촌 시절이여서 앞동뒷동옆동 다아는사이였는데 그때아빠없어서 문열었으면 큰일날뻔했을꺼란 생각이듦

오래 전

내친구 아파트 고층사는데 주말에 한가롭게 있다가 누가 띵동거려서 누구세요 했더니 아무말도안했대 그리고 또 띵동해서 누구세요 이러니깐 어떤아줌마가 히히히히히 하고 웃으면서 문손잡이를 돌렸다는거야 친구무서워서 아빠한테전화해서 빨리와 무서워 이러는데 계속 띵동거리고 이번엔 어떤아저씨도 같이 초인종누르고 문손잡이돌리면서 히히히히히히히히 낄낄 이러면서 웃었대 개무서워

빠바바ㅏㅏ오래 전

다른 얘기지만.. 저번 여름에 안방에만 에어컨이 있고 내 방은 에어컨 틀어도 약간 더워. 그래서 잘때 위아래 속옷만 입고 항상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데 창문이 약간 크고 복도쪽에 있는 창문이야. 새벽에 밤새다가 어느순간 잠들었는데 그 날 엄마가 말하는게 옆집 할머니댁 손주가 초등학교 4학년인가 5학년인데 약간 모자란거같다고 얘기하셨었는데 그 날 아침에 출근하려고 현관문 여니까 그 손주가 놀라면서 얼굴 바깥쪽으로 돌리더니 "할머니 비오는 소리거 참 좋아요" 이랬다는데 엄마 생각으론 방 안을 보고 있었다는 거 같았다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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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오래 전

초딩때 부모님 맞벌이셔서 집 혼자있는데 누가 우리집 문 열쇠루 막 따더니 안열리니까 우유투입구로 손을 넣더니 막 열쇠있나 손을 휘적거리고ㅜㅜㅜㅜㅜ 아 시발새끼 옆집 아줌마가 봤는지 누구냐고 소리 고래고래 지르니 그새끼 토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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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미녀오래 전

와ㅜㅜㅜ 댓글들도 다무서워ㅠㅠ지금혼자있는데 철통보안해야겠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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