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개월전 여름쯤 대형마트 진상고객썰로 톡에 올랐던 쓰니입니다!
이어지는판으로도 보실수있다시피
그 당시 저의 깊은빡침에 많은 분들이 더 깊게 공감을 해주시고
두배로 열받아주시고 혀를 내두르셨었는데요
지금 저는 이직을하여 그 당시에 근무하던곳과는 다른 마트에서 열일중입니다ㅋㅋ
그 전과는 조금씩은 다른 근무환경이기에
미처 만나뵙지못한 진상고개님들을 새로이 접하게되어
본의아니게 2탄을 쓰게되었습니다..ㅠㅠ
혹시나 다소 유쾌하지못한 내용에 불쾌하신분들께는 양해말씀드리고,
나까지 우울해져서 도저히 못보겠다신 분들은 악플대신 뒤로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카트..망할 카트.....동전 구걸 구질구질 + 바구니는 제자리 좀
지금 제가 열일하는곳은 1탄때와는 다르게 카트 사용이 무료가 아니에요ㅋㅋ
그에 더불어 카트전용키가 지급이 되어있질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카트하나뽑아달라는 고객님들께 제 마음과는 다르게 편의를 못봐드리고있죠
카트키가 지급되고있지않으니 가지고계신 현금있으시면 동전교환기 사용부탁드린다며 응대해드리고있습니다~
보통 이때 많은 고객님들이
"아.." 하시며 귀찮아서 동전교환 안하던걸 어쩔수없이 지폐나 오백원짜리 꺼내서 교환후에 사용해주십니다
간혹 현금 일체없이 카드만가져오셨다는 분들이 계셔서
저희도 어차피 서비스차원이다보니 백원짜리를 몇개 챙겨서 근무를 서죠
그런분들께는 동전 빌려드리며 쓰신후에 반납해달라합니다
.....네.. 반 이상 반환 안됩니닼ㅋㅋㅋㅋㅋ
사비로 쓰는 직원들도 다수인데 그냥 돈버린셈 치고 일합니다
현금있어도 없다고하고 빌려가는 사람.. 돈빌려주는거 알고는 올때마다 대놓고 돈달라는 사람
네...다 좋다이겁니다ㅋㅋㅋㅋ
근데 그중에 제일 참을수없이 빡이차오르는건
현금없대서 동전빌려드리며 반납해달라하니..
"저 차 어디어디에 대놔서 이쪽으로 못나오는데요?"
난 속으로 '??어쩌라곸ㅋㅋㅋㅋ'
또는 갖고있는 동전을 다 소진한 상태여서 빌려드릴수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럼 전 어떻게 쇼핑해요?"라고 나한테 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호의가 권리임
입술앞까지
"그건 니 사정이죠"란 말이 나오려다 집어삼킴ㅇㅇ
아니ㅋㅋㅋ 호의로 돈을 빌려주면 지 사정이 어떻든 돌려주러와야하는게 당연히지않음???
내가 빌려줄돈이 없다는데 대체 왜 나한테 돈이 다시생길때까지 기다리는거임????? 나진짜 이해가안됨
그리고 원래 바구니는 매장바깥에 못갖고나옴ㅇㅇ
그래서 도난방지택 달아놓고 밖에나가려하면 울리게 해놓은거임
왜 못갖고나가게하겠음?????
냅두면 온갖 주차장, 외곽, 자기네들 집까지 다 가져가고 다 뿌셔놓고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상품도아닌데 택달아놓고 못들고나가게하는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스포장대나 주차장까지는 가져가게해줬으면
적어도 멀쩡하게 제자리에는 갖다놔라진짜...
2. 제발 해준다는대로 좀 받아줘라...
스티거, 테이핑, 스템플러 찍어주는 등
외부상품이나 계산완료된상품 응대해줄때 잔말많으신 고객님들이 너무많음
이러쿵저러쿵 다떠나서 마트내에 규정이란게있음ㅇㅇ
우리는 그규정대로 하는게 우리일임
그리고 규정은 100로 고객들의 편의를위해 만들어졌고 지켜가고있는거임
자꾸 본인 의심해서 이런거 붙히는거냐고 하시는데ㅋㅋㅋㅋ
본인 의심안받게끔 해주려고 이런거 저런거 붙히고 보관유도하는거라곸ㅋㅋㅋㅋㅋㅋ
밖에서 사서 들어오는거 마트에도 왠만해선 다있는거임ㅋㅋㅋ왜 마트겠음?????
근데 그걸 그대로 들고들어가서 다른입구로 나가거나 계산대로 나갈때..
우리가 붙혀주는 스티커나 테이프가 없으면 오히려
오.해.받.아.요.^^
오해받지마라고 티내주는거니까 제발 귀찮더라도 해준다는대로 서비스좀 받아주소ㅠㅠㅠㅠㅠㅠ
나중되서 도둑년취급하니마니 하지마시고ㅎ
3. 교환, 환불, A/S..... 다 절차가 있어요ㅠㅠㅠㅠㅠ
이것 또한 규정입니다..
많은분들이(고객+직원) 보안이 마트의 규정을 정한거라 생각하시는데
절대아닙니다~~ 저희도 마트규정에 따라 응대하고 준수하는겁니다
1초 전에 산 물건이라도 일단 계산이 끝났고 영수증이 나온후이기에 교환하시려면 고객센터가셔야해요...
하지만 좀전에샀다하실때 센터 보내려면 쌍욕먹기에 최대한 편의 봐드려요
바로 담당자 연결해서 그 즉시 교환하실수있도록...
근데 이정도도 아닌 환불 또는 다른 물건으로 교환하시려는건
무조건 고객센터 가셔야해요... 진짜에요... 일부러 엿맥이려고 귀찮게해드리는게 아니에요ㅠㅠㅠㅠ
교환도 사실상 환불+재구매 절차이기에 센터안가시면 안돼요
그니까 귀찮게 센터까지 어떻게 또가냐는둥
그냥 아가씨가 여기서바로해달라는둥
가서 물건만 바뀌오면되는건데 뭐그리 복잡하냐는둥
나를 시험에들게하지 마세요.... 어떻게 님들입맛에 다 맞게 해드리나요 하하
4. 매장에 없는걸로 욕하지마세요... 그거 있는 마트로 가세요...
바로옆에 마트 거기는 이거 있던데
거기는 카트 다 뽑아주던데
거기는 직원들이 참 예쁘게 생겼던데
여기는 이런것도 없나?
여기진짜별로다 거기나 가야겠다
....
그런말은 제발 속으로... 그리고 안오셔도돼요ㅜㅠ
5. 제발좀 기다려주셈ㅠㅠㅜ
먼저 물어보신 고객 응대중인데 뒷통수에대고 자꾸 자기질문하고
자기 얘기들을때까지 더 큰소리로 소리지르고..
분명히 잠시만 기다려달라했는데도 본인 사정만 급한듯 와다다다..
진짜 인내심 쌈싸드신분들 의외로 참 많으심
오죽하면 먼저 묻던 고객이 저분먼저봐주시라며 기다려주실때도있음
그리고 문의를했으면 답좀기다려주셈
알아봐드릴테니 잠시만기다려달라하고 기껏 알아보고나서 돌아보면 쌩..하고 없어지셨음
그래놓고 한참뒤에와서는 왜 빨리 얘기를안해주냐함...
제가 자리를 지켜야되기에 계신곳까지 이동할수가없었다 죄송하다하니
됐고 이거나 알아봐달라고(앞에거랑 다른 문의) 말만 던져놓고 또 사라지심...... 와 신난다.....ㅎㅎㅎ
뭐 대충 생각나는게 이정도임
마트만큼 타인과 타인이 섞여있는 공간이 많을까싶은데
사람과 사람끼리 좀 봐주고들 살면안되나요..?ㅜㅜ
직원들이 신도아니고 모르는것도 있을수있는데
거기다대고 화풀이하시고 말한마디, 표정 하나로 비수를 꽂는분들..
솔직히 죄송한맘보다 야속하고 아픕니다..ㅋㅋ
도서관에서는 서로 소음내지않고 조용히하는게 약속이고 지켜야할 규정인것처럼
마트에도 여러가지 약속과 규정이있는거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켜야할 부분이에요
너무 귀찮아하거나 역정내지말아주세여...ㅠ
1탄이랑 다른부분을 언급해봤는데..
기분나쁜부분이나 궁금점있으시면 언급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대형마트 진상고객들<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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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우리 친오빠도 대형마트에서 일하는데 어떤 사람 쌀 한포대 사가놓고 몇일뒤에 쌀이 맛없다고 교환해달라고 오는 사람도 있었고 배추 사간 사람 배추 썩었다고 새로 달라고해서 원래 안가는 배달 직접갔더니 썩었다는 배추 김장해놓은 경우도 있었음 ㅋㅋㅋㅋ썩었다더니...
Best이노무 나라에서는 서비스업하면 몸에 사리가 생김
.
난 일주일에 한번씩 복지관 무료식당에 봉사하러 감 물론 좋은 어르신들이 대다수지만 가끔 짜증내거나 화내는 분들이 계심 그래도 장애인 분들이시라 이해하며 넘어가는데 멀쩡한 사람들이 그러면 엄청 빡칠 것 같음. 우리도 외국처럼 그냥 고소해버려야 함. 괜히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만 피해보고 마음 상함.
마트는 아니지만 빵집에서 좀 진상좀 부리지 마시길.. 교환이나 환불 안됀다하면 그냥 좀 가세요제발.. 누가 님이 가져갔던거 다시먹고싶어하겟음? 그리고 술먹고 제발 집에 가세요.. 우리가 왜 모르는사람 집안 이야기 들어야함? 그리고 알바는 할인해드릴 권한이 없어요.. 마감때 빵 할인해주면 고마워하고 가져갈것이지 거기서 더 할인해달라는둥 멤버쉽이랑 얼마 차이도안난다는둥 그럼 사가지마요 제발!!! 님들이 안사가도 상관없으니까 그리고 둘중에 뭐가 맛있냐고 물어보는분들 많은데 그건 사람들입맛에 따라 다른거지 또 추천해주면 맛없으면 아가씨책임이라는둥 환불하러오겟다는둥 제발 그러지좀마요ㅜㅜ
카트는 기다랗고 빨대처럼 가는 물체(?) 보통은 모나x 볼펜 열면 안에 가느다란 심지같은거 있잖아요 - 그걸로 동전 넣는 곳 옆 구멍 찔러주면 뺄 수 있어요 ㅋㅋ 동전쓰지 마세요 저도 대학생때부터 취업전까지 6년이상 행사해봐사 알아요. 진짜 고생 많으시네요ㅜㅜ 증정 더 달라 떼쓰고, 시식 아닌 식사을 해버리고 본품은 반납 증정만 떼가는 진상들은 다반사죠... 우리나라도 어서빨리 선진문화의식이 발달하길.....
백화점 2개 연결돼있는 쇼핑몰에서 일하는데 백화점 식품관카트 끌고 오는 아줌마들 많음ㅋㅋㅋㅋㅋㅋㅋ집근처 출구에 놓고 감- 맨날 백화점 직원들이 찾으러 돌아다님 진짜 개추함 무식한 아줌마들
또 추가로 어떤 젊은 부부놈년들이 장난감뽑기를 했는데 마음에 안들다고 환불을 해달래 기본상식적으로 뽑기는 물건 구매라는 개념보다는 게임에 속하는 부류아님? 제품에 문제다 있지않는이상 뽑기환불은 안됨. 원래 뭐가나오든 마음에드는 물건.나올때 까지 돈주고 돌리는게 뽑기임. 그래서 고객님 뽑기는 환불이 어렵습니다 라고 말하니 남편 웃기시네? 이게 왜 환불이 안되요??? 아내 당장 환불안해줘요???? 시발 결국 고객센터 안내해서 환불받게함
홈플 보안팀 일하는데 엄마하나에 딸둘이 개를 데리고 매장으로 들어옴. 케이지에 넣어도 가끔씩 개를 꺼내서 똥싸지르고 오줌싸지르는 등의 개같은 경우가 있어 개는 매장 입구 우리 보안팀한테 맞기거나 동물센타에 맞겨야함. 그래서 매장에 개는 안된다고 하니까 하는 말이 그럼 우리집 개가 받는스트레스는 어쩌라구요? 그냥 가세요 할일이 없나 라고 쳐말함. 순간 야이 썅년들아 니집개 스트레스를 왜 나한테 따져 3명이니까 한명이 개를 보고 두명이서 쇼핑을 하면되지 이 개썅년들아라고 말하고 싶었음.
나마트에서 일할때 한여름이었는데 터미널 앞에있는거라 사람 개많았음 앞에어떤 고객이 물건바꿔온다고하여서 대기걸어놓고 다음거계산하고 바로오셔서 계산해드렸더니 전후사정모르는 아저씨가 자기먼저 계산안해줬다고 새치기하는데받아줬다고 동전이랑지폐랑 얼굴에 뿌림 그거맞고 펑펑 울면서 뒷사람 계산함 벌써7년이지났는데 그아저씨얼굴이랑 목소리랑은 절대 안잊혀짐
나도 마트에서 일해본바로 2,30대 젊은층은 의외로 진상이 별로 없음 뭔가 설명을 하면 금방 이해도 빠른데 40대이상 나이먹은 사람들이 진상이 바글바글함 말해줘도 잘못알아들음
인천 논현동 2마트 한 5년전인가 한국갔을때 계산대 분께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라고 말했음 아줌마가 나보고 허허 낄낄 웃어됨 ㅡ..ㅡ 뒤에있던 아줌마들고 낄낄웃어됨 ㅡ..ㅡ 계산대 아줌마가 뭐가 고맙냐고함. 그래서 난 일 수고스럽게 해주셔서 내가 마트에서 물건사는데 계산해주는게 고맙다고 함 ㅡ..ㅡ 그리고 멍 표정지음 ㅡ..ㅡ 그리고 외국에있는 내 남편님께 말함. 마트갔다왔는데 호주에서처럼 계산원한테 수고하시라고 고맙다고 말했는데 날 비웃었다고 ㅡ..ㅡ 한국사람들은 저렇게 대접해줘도 대접안받는다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