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랑 할머니랑 사이가 안좋으신데 우째

ㅇㅇ2016.01.27
조회43
모바일이라서 오타나도 양해해줘!

ㄹㅇ 우리집만큼 고부관계ㅜ안조은것도 없을거다. 올해부터 우리집에서 제사 지내기로 했는데 택배가 온거야.

까보니까 옛날에 써서 제대로 닦이지도 않은 접시더미에 옷이 같이 섞여서 뒤죽박죽 되있는거ㅠㅠ


거기에다 접시 몇 개는 깨져있고... 진짜 울엄마 너무 화나서 이런걸 대체 왜주냐고 우리가 거진줄 아냐고 막 그러시는거야.


옷들도 다 낡고 누가 입은것 보내고... 우리입으시라고 보낸 핫핑크 잠옷... 그거 보고 엄마가 바로 버려버렸어.


사실 옛날부터 할머니가 우리엄마한테 못되게 구시고 그런거 있었거든ㅠㅠ 우리 오빠한테 주겠다는 건물도 imf 터져서 팔아버리고... 그것때문에 쌓인 화도 있고... 그래서 방금 버리고 왔는데 할머니한테 전화가 온거야.


그래서 엄마가 대체 그런 옷들은 왜 보낸고냐고 물으니까 할머니 잠옷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아빠는 그걸 왜 버리냐고 엄마한테 뭐라하고 엄마는 지금 쓰레기장에서 옷찾으러 갔어ㅠㅠㅠ

물어보지도 않고 막 버린건 엄마 잘못이 맞긴한데 할머니도 참.. 쓰셨던 접시랑 옷들을 그대로 같은 박스에 넣어서 보내신것도 너무하고..



올 설날은 얼마나 또 싸우실까 걱정된다. 그냥 한풀이 할 데가 없어서 써봤어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