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으로 남편이 이번에 그만 둔 이유는 물론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도 있어서 구직활동을 미루고 있겠지만, 모 대기업에 대대적인 권고사직에 의해 자진퇴사가 아닌 강제퇴사를 당했습니다. 저는 제가 전공했던 분야에서 일을 하고있고, 의사 판사같은 전문직은 아니지만, 나름 인정받는 전문직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일 욕이(?) 많았던 잘생긴이라는 얼굴이야기 그걸 그렇게 까지 욕할지는 남편도 몰랐겠지요.
여기 싸이트가 결혼하신 주로 아내분들이 많이 활동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기혼자 여성분들은 내 남편한테는 적용사항이 아니겠지만
다른 사람이 잘생기면 좋아하고 가시 돋힌 말을 약간 순화해줄꺼라고 생각해서
장난으로 툭 뱉은말이라 제가 철이 없다고 ㅉㅉ 하면서 장난을 친건데
보신분들이 그렇게 느끼고 불편하셨다면 욕먹어 마땅합니다. 집에가서 저도 욕해줄꺼고 저도 욕먹을 꺼에요.
어제 댓글이 많이 달리기전에는 같이 보면서 웃었습니다.
뭐 심각하게 생각하고 올리라고 한건 아니고, 남편도 그렇게 그런걸로 쪼짠하게 삐질사람은 아니니깐 웃었겠지만 저는 속이 속이 아니었지요.. 그리고 남편이 그랬습니다.
강아지 배설물은 원래 계속 치웠는데 너 오기 얼마 안되서부터 안치운건데 앞으로는 안그러겠다. 그러더라고요. 저희 참고로 강아지 4마리 키웁니다.; 그덕에 집이 많이 어수선 하구요.
일주일에 한번은 청소업체가 와서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출근을 시켜주면서 퇴근하고 나서 서로 지켜야 할점을 각서 비슷하게 쓰고 지키지지 않을 경우에는 벌칙을 받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렇게 어제의 네이트판 대전은 마무리 지었네요.
결시친님들이 도와준 덕분에 제가 이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어머니한테 유독 잘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남편이 지금보다 더 잘해주기를 바라는거지 친정에 관심없고 싹퉁바가지 없는 그런사람은 아니지만 저는 계속 단호하게 주장할겁니다. 지금보다 우리아빠한테 더 잘해줘 오빠!!
후기)남편과볼꺼에요. 댓글남겨주세요
일어나서 보니 댓글이 많이 달려있네요.
뭐 내얼굴에 침뱉기다 생각하고 쓴소리도 들어야지 설마 오빠욕만있겠냐 하고
쓴글이고, 모든댓글은 꼼꼼하게 읽어봤습니다.
제가 여기다가 남편한테 보란식으로 말하고 글을 올린이유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쫌 제대로 알라고 올린겁니다.
자꾸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남자들이 티비에 많이 나오잖아요?
그러면 잘 도와주니깐 흔치 않으니깐 티비에 나오는거다. 라고 생각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20대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둘다 우리는 아직 20대 중후반이라고 우기고 살고 있고, 그렇게 우기는 거에 비해 요즘 세대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가의 대해 잘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뭐 그럴수도 있지요. 티비에 나오시는 슈퍼 남편들은 정말 프로 도우미 아주머니들
뺨을 치게 잘 하시니깐요. 저는 그렇게까지는 바라는게 아니라는걸 잘 모르는가봅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가 돌아가면서 일을 하는거에 대해 많이 댓글들이 있었는데
그 이유의 대해서 구구절절이 말하는건 저희 두 집안에 가정사에 깊이 연관되어 있어서
굳이 말하고 싶지 않아서 포함시키지 않았구요.
저희 한명이 일해서 먹고 살려는 용도로 돈을 벌고 있지는 않고요.
양가 부모님 용돈과 노후자금 남편 동생이 아직 많이 어리기 때문에 대비하는 용도의 자금을
3년전부터 모으고 있고.
그것은 저희가 따로 생활하는 생활비에서 (결혼전 벌어놨던 돈으로 연애시절 주식을 했구요. 그 돈으로 충분히 생활비를 하고 남을 만큼의 이윤이 남았습니다. 지금도 주식은 하고 있습니다.)
충당하지 않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한사람씩 책임지고 나머지 한사람은 결혼하기 전부터 하고 싶었던 공부나 취미활동을 애가 생기기 전까지, 시동생이 혼자 자립하기 전까지 하기로 하고 결혼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의 대해서는 저나 남편이나 둘다 별 불만을 느끼고 있지않습니다.
뭐 원룸에서 투룸으로 이사가고 그러셨냐고 하시던데; 원룸 투룸 월세, 전세 사는거 아니니 그부분은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
결정적으로 남편이 이번에 그만 둔 이유는 물론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도 있어서 구직활동을 미루고 있겠지만, 모 대기업에 대대적인 권고사직에 의해 자진퇴사가 아닌 강제퇴사를 당했습니다. 저는 제가 전공했던 분야에서 일을 하고있고, 의사 판사같은 전문직은 아니지만, 나름 인정받는 전문직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일 욕이(?) 많았던 잘생긴이라는 얼굴이야기 그걸 그렇게 까지 욕할지는 남편도 몰랐겠지요.
여기 싸이트가 결혼하신 주로 아내분들이 많이 활동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기혼자 여성분들은 내 남편한테는 적용사항이 아니겠지만
다른 사람이 잘생기면 좋아하고 가시 돋힌 말을 약간 순화해줄꺼라고 생각해서
장난으로 툭 뱉은말이라 제가 철이 없다고 ㅉㅉ 하면서 장난을 친건데
보신분들이 그렇게 느끼고 불편하셨다면 욕먹어 마땅합니다. 집에가서 저도 욕해줄꺼고 저도 욕먹을 꺼에요.
어제 댓글이 많이 달리기전에는 같이 보면서 웃었습니다.
뭐 심각하게 생각하고 올리라고 한건 아니고, 남편도 그렇게 그런걸로 쪼짠하게 삐질사람은 아니니깐 웃었겠지만 저는 속이 속이 아니었지요.. 그리고 남편이 그랬습니다.
강아지 배설물은 원래 계속 치웠는데 너 오기 얼마 안되서부터 안치운건데 앞으로는 안그러겠다. 그러더라고요. 저희 참고로 강아지 4마리 키웁니다.; 그덕에 집이 많이 어수선 하구요.
일주일에 한번은 청소업체가 와서 청소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출근을 시켜주면서 퇴근하고 나서 서로 지켜야 할점을 각서 비슷하게 쓰고 지키지지 않을 경우에는 벌칙을 받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렇게 어제의 네이트판 대전은 마무리 지었네요.
결시친님들이 도와준 덕분에 제가 이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어머니한테 유독 잘하고 좋아하기 때문에 남편이 지금보다 더 잘해주기를 바라는거지 친정에 관심없고 싹퉁바가지 없는 그런사람은 아니지만 저는 계속 단호하게 주장할겁니다. 지금보다 우리아빠한테 더 잘해줘 오빠!!
지금 보고있겠지? 집에서 각서 쓰자 종이랑 펜 놓고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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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3년차 20대 중후반 부부입니다.
평소에 판을 즐겨보는 여자이기도 합니다.
장난으로 너 자꾸 이러면 내가 판에 올려서 누가 잘못되있는지 쓴다고.
서로서로 장난으로 얘기하다가 오늘 실제로 써봅니다.
글이 너무 긴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ㅜ
우선 제 남편은 다정하고 착합니다.
제가 출근을 할때 회사까지 데려다주고, 퇴근할때 데리러 오는거는 매번해주고 있고요.
친정쪽에도 일요일에 몇시간이지만 항상 같이 가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버지만 계신데 아버지가 저녁에 갑자기 부르거나, 무언가를 먹고싶다거나 할때는
짜증이 가득하기는 하지만 매번 같이 가주고, 매번 사들고 갑니다.
물론 저도 일주일에 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저희 아빠를 만나고 난 뒤에는
시댁에 가있습니다.
남편이 강요한것은 아니구요.
시어머니도 혼자 생활을 하시는데. 시어머니가 많이 다정다감하시고 잘 챙겨주시구요.
제가 가 있는것을 좋아합니다.
엄마가 해주는 요리도 너무 맛있고, 시동생이랑 남편이랑 저녁에 같이 노는것도 즐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많은 불만은 없지만
제가 시어머니한테 하는것 만큼은 아니어도 반정도는 해주기를 바라고는 있지만
남편이 워낙 아빠를 많이 어려워해서 저처럼 딸같이는 못해줘서 매번
제가 남편한테 "오빠 내가 엄마한테 하는거 반만 우리아빠한테 해봐"
라고 말을 하면 남편은 "남자들끼리는 통하는게 있는거야." 라고 말하면서 얼렁뚱땅 넘깁니다.
저희가 처음 만났을 때 나는 우리아빠한테 아들같은 사위, 남편은 엄마한테 딸같은 며느리가 되자고 서로 약속을 했었는데, 저는 저 나름대로 잘하고있고, 남편도 제가 엄마한테 하는것을 백프로 만족할지는 모르겠지만 고맙다고 잘 하고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는 현재 생활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부부는 한명이 일을 하면 한명이 쉬고있는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3년전 제가 먼저 일을 시작했을때 저는 남편에게 집안일을 도와줄것을 부탁했지만
거의 그런일이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같이하면 도와주기는 했어요. 물론 밥이나 큰 집안일은 제가 했지만
청소를 도와주거나 빨래를 널어주거나, 설거지를 가끔씩은 해 주었지요.
저는 더 많이 해주기를 바랬지만 남편은 같이 해야한다며 잘 해주지 않았어요
하지만 가끔 도와주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생각하고 말았지요.
가끔 정말 힘들때는 무언가를 시켜노면 해놀때도 있었고, 하지않을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짜증도 많이내고 그랬지만 해주려고 하는 마음은 있는것같지만
귀차니즘이 너무너무 심했어요.
그렇게 2년가까이 지나고, 지난 1년동안은 남편이 일을하고 제가 쉬게되었습니다.
2년동안 일을 하니 힘들었고, 제가 쉬고싶다고 말하니 남편이 자기가 나가 일을 할테니
저보고 쉬라고 해서 제가 딱 1달만 쉬고 일을 나가겠다고 했어요.
1달정도쉬고, 일을 구하려는 찰나 저희 친정아빠가 농사를 지으시는데
제가 쉬고있으니, 따로 삯을주고 사람을 구하느니 너에게 주겠다면서 한달정도 같이 일을하자했고
아빠일을 핑계로 일을 구하지 않고 아빠일을 도왔습니다. (아빠가 한달 일한갚은 약속대로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4개월을 구직활동을 했지만 일이 잡히지 않아서 작년 11월까지 쉬었습니다.
1년 남편이 3교대나 2교대로 일을 했어요.
그때 저는 집안일을 했구요. 뭐 엄청 열씸히 하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할것은 했습니다.
제가 남편이 저 일했을때 뭐든지 같이하자고 했던게 기억이나서
저도 집안일을 같이하자고 했지만 남편은 같이 해주지 않아서 거의 제가 다했어요.
물론 일이 고되고 힘들어서 그랬겠지만, 제가 일했던 2년동안 자기가 했던말을
막상 자기가 일을 하고나니 지키지 않으니 짜증이 났어요. 그래서 짜증도 엄청 많이 냈구요
그래도 잘 안도와주드라구요. 그리고 막판에는 거의 포기했구요.
그리고는 작년 12월부터 제가 다시 일을 하고 남편은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집을 완전히 이사를 왔어요. 전보다 더 넓고 좋은집으로요.
올때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나 쉴때 니가 했던것 처럼 해준다고 그래서 그러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장난이라고 새집이고 그래서 청소도 자주자주 하고 집안일도 많이 한다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있어요.
저희가 이사오고 한달정도를 시어머니가 와서 같이 생활을 하셨습니다.
엄마는 엄청 깔끔하신 스타일이라서 엄마가 계실때는 집 청소도 잘 되어있고, 빨래도 저보다 훨씬 자주자주 돌리시고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올때마다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저녁밥이나, 설겆이같은 부분은 제가 했습니다.
어머니가 남편이 청소같은거는 하는거는 별말 안하시지만 남자가 설거지하는거는 보기 싫다고 그러셨구요.
제가 설겆이를 하는것을 너무 싫어합니다. 하지만 엄마도 계시니 남편한테 대놓고 시키면 남편도 민망하고 엄마도 싫어하실것같아서 제가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엄마가 시댁으로 가셨네요. 3일됐는데 집이 개판입니다.
남편은 일어나서부터 쪼그려서 컴퓨터 게임만 하고있구요.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합니다
청소는 물론이고 설겆이도 되어있지 않고요.
저희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강아지가 바닥에 실례를 했는데 그것도 그대로 굳어있습니다.
집에 종이조가리나 봉지가 굴러다녀도 치우질않아요.
그래놓고 치웠다고 거짓말을 자꾸 합니다 ㅜㅜ
그래서 오늘 퇴근해서 오자마자 제가 집청소도 다하고 설겆이도 다했는데
자기는 쇼파에 누어서 티비를 보고있네요..
얼마나 얄밉든지, 일부러 제가 해도될일을 시키니 시키는것은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이래서 여자는 가정적인 남자랑 결혼해야된다라고 하니깐
자기같은남자라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어이가 없어서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고 말을하고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남편 가정적인가요? 생각을 써주세요
그리고 옆에서 한마디 거드네요.
자기는 원빈을 닮았다고,(잘생기긴 했습니다. 원빈도 언뜻닮았지만 이동욱과 많이 비슷함)
잘생기면 용서된다고 그러네요. 에유 철없는 우리남편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