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취업난에 회사에서 뛰쳐나가고싶어요.

난왜사나2016.01.28
조회1,552
요즘 1997년 IMF때보다 경제지수가 더 안좋은데 분위기 탈까봐 정부에서 발표를 안하고있다고 하네요 ㅎㅎ...

아 와중에 전 또라이같은 회사를 들어와서 안정된 고용에도 불구, 나가고 싶어서 미칠것같네요.

제가 지금 배가 불렀는지 판단좀 해주세요....



며칠전 여기다가도 올리긴 했지만 정말 최악의 회사입니다.

작년 7월 첫날부터 딱 다니기 시작했는데 회계팀이라고 뽑아놓고는....
들어온 당일 '다른사람이 퇴사예정인데 그 일을 인수인계 받아라' 했다가 한 이틀받고 그 일은 또 원래 있던 남직원보고 넘기고
저는 또 씨에스 지원을 했다가...아무튼 계속 업무내용이 바뀌었었네요..

회계직원 뽑아놓고 회계프로그램을 구매하는걸 차일피일 미루더니 지난 12월 말쯤에서야 드디어 구매....

했지만 아직도 못쓰는중 ㅋ 아직 뭐가 안된다고 ㅋ 자료가 안넘어온다고 ㅋ

다행인건지 이제 새로운 사업자를 다른이름으로 새로 시작해서 그걸 제가 맏기로 했긴 한데

저 여태 거의 7개월을 뭐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아직도 근로계약서도 안쓴상태로 다니고있습니다......
한번 이야기 해 봤는데 "아 여기 아무도 안썼어요 ㅎㅎ 쓴사람없어요 ㅎㅎ"란 간단한 대답을 들은게 답니다.
월차 연차는 돈으로 안줄꺼니까 써라~ 라고 하는데
★★절대 못쓰는 분위기고요

5인이상 30인미만 사업장이니까
원래 한달 만근시 바로 월차 발생 하는거 아닌가요?? 1년이상 지날때 15일 발생하는거에서 먼저 쓰는거로 치는거고요.

근로계약서도 안쓴주제에 '3개월 이내에는 월차 쓸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 다들 미친것같아요..

실장이란 사람이 자기가 잘못한 일 저보다 어린 직원한테 잘못 다 떠넘기고요

직원 부를때 **씨 가 아닌 엄청 큰소리로 "**아!!!!!!!!"이지랄 떨고요 가끔 ***!! 라고 전체 이름을 부르는데 최고 기분 더러움.

그래놓고 회의시간에 "여기 회사고 조직인데 지킬껀 지킵시다?" 라고 하는데 입을 쪽 찢고싶네요

위와 같은놈은 자꾸 거래처 직원오면 그앞에서 오히려 직원 개무시 발언 하고요

(**아 너 파렛트가 뭔진 아니?, 야 너 이거 니가 모르면 어떡하니, 너 그러면안되~ 등등)


개놈아 니가 말을 안했잖아..

그리고 니야말로 그러면 안되지......



아 여자 대리 한명은 사람 인신공격해요.

**씨.. 택배사사모 오늘좀 꾸몄어??
늘어진 티.. 앉아 다니는듯한 바지?? 화장도 안하고.. 머리는 필리핀여자 염색머리??
사진 꼭 찍어와... ##씨 보여주게

이거 보고 완전 충격먹었어요. 40넘은사람이 저런 발언을 하는게 중학생보다 못한것 같아서요.


그와중에 ## 씨는 한참있다가

"사진은?"

찾고있고..다들 수준이 똑같아요.


지금 설 시즌인데 설때 떡값을 직원들보고 알아서 벌어가라는 개소리도 하네요.

지인들에게 최대한 팔아서 남는 금액 모두 우리들이 가져가는 떡값이라고 알아서 떡값 챙겨가래요.

그렇다고 더 싸게 파는것도 아니고 현금박치기 해야되고 더 비쌈..;;;;;;;

지인들한테 욕쳐먹을 일 있나.

우리 &&& 직원들의 능력을 보겠다며...

그래놓고 강조한다는게

"이거 절-대 강매아닙니다."

누가 강매 뜻 다시 우리 대표한테 알려주실 분??

이 이외에도 엄청많은데 모두 글로쓰려니 엄두가 안나요.


이렇게 취업난 심한 와중에 제가 이런 또라이 회사에서 나가고싶어하는게 투정일까요??

다른 회사를 구하고 나가는게 맞는데 앞서 말했듯 뭐 월차던 반차던 쓰면 역적이되는 분위기라서 면접보러 나갈수가 없네요..
3교대 간호사도 아닌데 월차를 2주전에 결재 올리라고 하고요...

회사가 휴게실 하나 없어서 잠깐 쉬고싶어도 화장실에서 멍때려야되고

밥먹을때도 대표가 다같이 먹으란 주의여서 꼭 다같이 먹고 다같이 들어와야되고
너무 제시간이 심각하게 없어요 숨막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