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제 폐지 후 바람난 남편

사연녀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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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앞만보고 살아왔는데 결과가 너무 수치스럽고 참담하네요
저는 전라도 광주에 사는 50대 평범한 주부입니다

몇십년동안 아이들키우고 같이 맞벌이하고 살면서 남편은 직업상 전국을 돌아다니며 일을했습니다
아무리 먼거리에 떨어져서 지내더라도 한달에 두번씩은 집에 가족들보러 꼭 오는 남편이라 항상 믿고 저또한 열심히 가족들을위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2015년도 강원도 원주에서 근무를 하면서 술자리가 있었던날 남편말로는 술에 취해서 다음날 일어나보니 엉X비어라는 술집에서 술집여주인과 나채상태로 일어났나고 합니다

너무 황당한건 남편이 아무렇지안다는듯 저에게 당당하게 말하는겁니다

남편이 말하길.. 그여자가 본인을 세상에도 없는 이상형이라며 요양보호사와 술집을 운영하면서 보필하고 먹여살릴테니 옆에만 있어달라고 말했다며 그말을 철썩같이 믿고 그여자에게는 돈한푼 안줄테니 저와 저희 아이들과 같이 살면 안되겠냐고합니다

저는 이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기에 이혼하고 그여자와 살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저희 가족은 버리지않는다며 그여자 옆에만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2015년 12월에 남편 핸드폰에서 그여자와 놀러다니며 애정행각을 했던 수많은 사진들을 보았고 그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남편이 그여자에게 가겠다며 뒤도 안돌아보고 나간적이 있습니다

저는 결판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강원도 원주에 있는 엉클X어 주인(바람난여자) 김X화(바람난여자) 라는 여자를 만나서 대화도 했습니다
그여자는 핸드폰번호도 바꾸겠다..
다시는 연락도 만나지도 안겠다고 했습니다

해가 바뀐 지금도 남편과 그여자 둘은 저 몰래 통화를 하고있습니다
남편은 아직도 태연한척 당당합니다
그 여자또한 카카오톡 대화명과 사진에 저를 저주한다는 글과 사진 그리고 본인이 피해자라는 식으로 글을 올립니다

남편은 저를 사랑한다면서 행동은 차갑고 비밀스럽고 아직도 그여자와 다함께 같이 살면 안되겠냐고 말합니다

아무리 간통죄가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가야할지 몰라 가슴 답답함을 꾹꾹 눌러담으며 한자한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