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이야기

갈등갈등후우2016.01.29
조회227

안녕하세요 20대 극후반남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정말로 고민이 많아 이렇게 적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연애를 많은 횟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한번 만나면 기본 1-2년 정도는 만났기에-

그렇다고 여자를 많이 안만난건 아닙니다.

헤어져서 솔로인 기간에는 이여자 저여자 구분 안하면서 그냥 즐기며 지냈으니까요.

본론 들어갑니다.

저는 키도 보통 외모는......개인적으로는 별로 자신이 없습니다.

주위 사람들이나 다른 사람들은 저를 보며 홍진호 씨를 많이 닮았다고 하시는데

저는 모르겠어요 그냥 별로예요 

하지만 말하는 건 좀 자신이 있어서요. 말은 참 재밋게 한다, 같이있으면 편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절대 자랑이 아니라 저 지금 멘붕)

 

무튼 결혼까지 할뻔했던 여자친구와 헤어진후 2년동안 이여자 저여자 만나면서 다니다가

이번에 연애를 새로 시작했어요 이제 5달 됐습니다. (사귀기전 6개월동안 뜨문 데이트만)

그런데 이런 쉣

뻑킹같은 상황이 왔어요.

저는 바람피는 사람을 극 혐 합니다.

왜냐면 지금껏 사겼던 여자들이 결국에 2년 4년  사귀다가 마지막에 바람펴서 떠낫거든요.

무튼, 어쩌다 가진 술자리에서.

와- 진짜 말도 안되는 여자애들이랑 마셨는데 (두살어린여자)

그 미친 아우라 쩌는애가 ..........................자꾸 만나자고 해요

그이후로 저도 번호 안주고 싶은데 줬어요

그러고 여자친구 몰래 세번정도 데이트 했습니다.

미치겠더라구요...

몸매도 얼굴도.. (물론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봐도 충분히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만나재요 . 헤어지고 자기랑 만나재요

이거 미친거죠

처음엔 꽃뱀? 같은 혹은 몰래카메라? 라고생각하며 지냈어요

에이 장난치지 말라고 ... 근데 완전 진지해요

그래서 결국 말했어요 .

여자친구 못버리겠다고 . 이건 아니라고 ......

나는 사람이지 짐승이 아니라고..

이말했다가 술집에서 물벼락 맞았네요.....

그렇게 끝났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틀뒤에 전화와서 미안하다구

잘못했다구 .. 보재요

저도 흔들려요 .. 미친거죠?

솔직히 아니라고 하고 끝맺었어요

근데 평생 제가 살면서 저런여자 한번 만나볼수있을까 싶어요

........

어제도 여자친구(네살어린)랑 데이트하면서 계속생각났어요

내가 피곤한줄알고 안쓰럽게 보는 여자친구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이렇게 착하고 사랑스러운데 자꾸 .......

그여자가 생각나요

저 강아지죠? 알아요...... 강아지에여..

 

현명하신 톡커님들 저에게 정신 바짝들 말을 해주시거나

혹은 이 상황을 지혜롭게 벗어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