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72세 남편의 이혼요구

어이야2016.01.29
조회7,633
댓글 감사합니다.정말 이혼이 답인데 그걸 못 놓으시네요.
의붓아빠 아래 친엄마의 무관심에 자라시면서 일부종사하며 가정꾸리는게 소원이셨던지라 더 그러시나봐요.
솔직히 자식들 명절에나 보는데 이혼하면 자식손주들도 더 못 보고 소외될거라는 불안감 같은 것도 있는것 같구 이혼안한다는 전제하에 아빠가 변하지않는이상 달라질거없는데 매사에 아빠 폭언,억지에 감정상하고 반복하는 현실이 옆에서 보기 짜증나고 답답스러워요



-----이하 본문------

어디부터 시작해야는지 모르겠네요
72세 아빠 62세 엄마, 부모님얘기입니다

없는 살림에 맞벌이해서 자식들 키우고 집한칸 장만하시고 이제 두분이서 평범하게 노후보내리라 생각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굵직한 걸루 추스려 얘기하니 조언부탁드려요

-자식 성인 된 뒤에도 생활비는커녕 주식하느라 대출받고 월200 넘게 받는 연금도 혼자 다 쓰고 부인은 일해서 돈 모은거 있으니 그거 쓰라고 나몰라라 하며 본인이 잘못된거를 인정안함. 모름.

-생활비 안주는 남편이 못 미더워 환갑이 넘도록 노동일하며 노후준비하고 지내는데 다친뒤로 일을 못 하게되자 이제 생활비 좀 받고 살림하며 지내고싶다하니 월200 넘는 연금은 자기용돈 쓰고 계획하는거 써야하기에 줄수없다고 함

-본인 돈 흥청망청 다 쓰고 주식하고 부인 모은 돈 탐내고 주식 안 한다며 거짓으로 600만원 빌려가 몰래 주식하고 갚지않고..
부인 아퍼 누워있는데도 생활비 못 준다,일해서 써라,모은돈 써라,닥달하기에 상실감 억울함 등 마음의 병이 커져 엄마가 심각한우울증에 시달림

-자취하는 자식이 엄마 모시고 지내며 우울증치료하는데 집중하며 건강 챙기느라 별거시작

-동네 창피하게 집나가냐는 둥, 우울증이 아니라 쑈한다는 둥 여전히 생활비는 못 준다면서 무조건 들어오라고 함.
부인은 치료받는동안 떨어져있는게 좋기에 당분간 별거를 요청하며 빚 있어서 생활비 못 준다 했기에 들어간다고 바로 줄 것 같지않아 얼마라도 모아두고 믿음을 보여주라해도 개선없음.

-동네에는 부인이 바람나서 나갔다는 둥 본인은 잘못한거 없다며 피해자코스프레하고 등산하다 친해진 아줌마와 친구라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여자가 집 나가면 남자가 한눈팔기 마련이라며 우격다짐

-우울증 완치 후 다시 소일거리 하시면서 생활비에 연연하지 않고 본인 자리라도 지키면서 지내고자 집에 들어가 지내는데 말싸움끝에 물건을 던지고 밀치고하여 경찰에 신고함

-몇년전에도 폭력행사해 크게 다치고 치료받은적이 있었고 싸울적마다 공포분위기 조성해 근래에도 신고한적이 있는데다 반복되는게 무서워 처벌을 요청함

-이후 다시 별거하면서 가정폭력관련 부부상담받으며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내려고 했으나 상담이 끝나자 돌변하며 이혼을 요구함

-표면적 이유는 크게 폭행하지도 않았는데 신고해서 기분이 나쁘다 더이상 이렇게 살고싶지않다 인데 정황상 등산하다 친해진 아줌마와 뭔가 잘 해보고 싶기에 이혼을 요구하는것도 있는것 같음

-엄마입장은 한때 이혼하고 싶기도 했으나 이렇게
노력하고 지내온게 억울하기도 하다 더구나 여자때문이라면 누구 좋으라고 하겠냐..임

-부인이 서러운 거 남편이 보듬어줄 마음도 없는데 자리 지킨다고 무슨 소용이겠는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지키는게 위안이 되는건지 현재로선 이렇게 대치상태임
계속 법원에 가자는 이혼요구에 무시해왔으나 이사한 자식 자취집까지 찾아와 행패를 부리려하기에 따로 지내는 곳도 안전하지 않을바에야 집에서 지내며 강하게 나가보자 하며 다시 집에 들어옴

-여자문제 폭력문제 경제적폭력 등으로 봤을때 아빠가 유책책임자라 이혼소송을 먼저 하더라도 가능성이 희박하리라 생각하는데 그렇게까지 가는동안 엄마가 상처받고 힘들어 하실게 걱정입니다.
가정상담사마저도 포기하는데 엄마가 쉽게 맘을 못 접으시니 걱정입니다.

뭔가 강하게 대처를 해서 아빠가 함부로 못 대하게 하고싶은데 무슨 방법이 좋을까요?
그 여자친구분 연락처를 알고있는데 다짜고짜 만나지 말라고 해야할지..증거가 잡힐때까지 기다려야할지...

임시지만 이제 다시 들어온지 5일째이고 제가 왔다갔다하면서 저녁엔 같이 지내며 상황을 보는데 엄마가 혼자있을때만 괴롭히려하니 미칠노릇입니다

댓글 7

뭐야오래 전

Best이혼 하시라 하세요. 다만, 지금 상황이면 증거 잘 모으셔서 소송이혼으로 가세요. 그럼 님 아버지는 100프로 탈탈 털려서 연금도 나눠야 하고 위자료까지 지급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봐주세요오래 전

Best연금 혼자 쓰는걸로는 성에 안차니 집 있는거 팔아서 돈좀 쓰고 싶어서 이혼하자고 합니다 집 판돈 떨어지면 본인 인생 말로가 어찌 될지도 모르는것 같네요 집명의가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으면 근저당 먼저 잡고 이혼하시라 하세요 오래 살았으니 연금도 분할 될거고 맞벌이에 생활비 안준거 증거 내밀면 재산분할 될거니 차라리 이혼하시고 챙길거 챙겨서 혼자 사시는게 엄마한테 좋을것 같아요 여자는 혼자 살면 이웃집 애를 봐줘도 괜찮아요 늙은 남자가 문제지요

현실오래 전

이혼하면 아빠 쪽하고 연 끊고 엄마만 챙긴다고 하세요

오래 전

꼭 합의이혼 아니라 소송이혼 하셔서 재산 연금 이런 게 다 챙기시길 바랍니다. 같이 사는 건 아무 의미도 없고 엄마는 더 불행해지실 겁니다. 환갑 절대 많은 나이 아니예요. 앞으로라도 마음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설득하세요.

오래 전

으유 하여간 한심한 한남충답네 다 늙어빠져서도 못난짓거리하는거보면

뭐야오래 전

이혼 하시라 하세요. 다만, 지금 상황이면 증거 잘 모으셔서 소송이혼으로 가세요. 그럼 님 아버지는 100프로 탈탈 털려서 연금도 나눠야 하고 위자료까지 지급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봐주세요오래 전

연금 혼자 쓰는걸로는 성에 안차니 집 있는거 팔아서 돈좀 쓰고 싶어서 이혼하자고 합니다 집 판돈 떨어지면 본인 인생 말로가 어찌 될지도 모르는것 같네요 집명의가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으면 근저당 먼저 잡고 이혼하시라 하세요 오래 살았으니 연금도 분할 될거고 맞벌이에 생활비 안준거 증거 내밀면 재산분할 될거니 차라리 이혼하시고 챙길거 챙겨서 혼자 사시는게 엄마한테 좋을것 같아요 여자는 혼자 살면 이웃집 애를 봐줘도 괜찮아요 늙은 남자가 문제지요

오래 전

이혼소송하고 그리고 엄마명의의 재산있음 자식들한테 돌리고 연금이랑 재산분활소송도 같이 진행하세여. 그리고 위자료도요

오래 전

냉정하게 엄마보고 이혼하시라 그래요.. 10살차이 조금 있음 아버지 편찮으실 나이에 병수발 하게 생겼는데.. 어머니 지금한창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며 즐겁게 살 나이잖아요. 엄마보고 더 늦기전에 하고싶은거 하고 사시라고 더 늦음 엄마도 놀고싶어도 못논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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