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여자후배가들어왔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길래
그여자에대해 물어봤더니 같은반이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싫어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문자로 같이 일할일있으면 차라리 솔직히 말해달라
괜히 자꾸 신경쓰인다
그렇게 보내길래 상대할가치가없어서 씹었습니다
일의 특성상 전 거의 외부에 나가있고 그 후배도 거의외부에있고 거의마주칠일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일의특성상 전화해야할일도 많았고
그여자후배랑 전화도 많이했습니다 카톡도 많이 주고받았구요
근데 여자친구한테 일일이 보고해야할의무도 없고
어차피 제가 핸드폰보는걸 싫어해서 여자친구도 안보기때문에
별일없겠거니 했어요
사건이 일어난건 화요일
거래하는 회사사람들이랑 술먹다가 그여자후배가 전화로
일보고하길래 통화를 하고있었습니다
근데 거래처에서 부르라길래 그여자후배를 불러서
같이 술을 마셨습니다 새벽두시까지..
물론 여자친구한텐 말안했어요 괜히 난리날까봐
그냥 거래처직원이랑 술먹는거처럼 말하고
거래처남직원들 둘만 사진짝어서 보내줬는데
제옆자리에있던 후배여자애 머리카락이 사진에 나왔었나봐요
암튼 술자리가 끝나고 후배도 많이 취하고 저도 취하고
여자후배에게 대리운전 불러주고 저도 대리불러서
여자친구네 가서 어떻게 뻗었나봅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제가 자는사이에 폰을 본 모양입니다.
그 후배랑 통화한 기록도 많았고
카톡은 다행히 잠가놔서 못봤고
이것저것 다 본겁니다..열받았죠
아무튼 여자애도 같이 마셨나 해서 마셨다고 했죠
그러니까 노발대발 하면서 헤어지자하는상황입니다
자꾸 해명을 하랍니다 해명할일도 아닌데 해명하기싫어요
이게 별일입니까? 별일도 아닌데
열등감느끼냐 해도 그런거 아니라는데 제눈엔 열등감을 느끼는거처럼밖에 안보여요.상상의나래를 펼칩니다 지혼자
답장하기도 싫어서 상대할가치없다고 했어요
잘못한건 속이고 술자리한거뿐인데
그부분은 미안한데 다른건 잘못한거없다고 했는데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사과하라는데 미안한게 없어요 저는
지 혼자 상상하고 카톡보여달라하고 그러는데 어이가없어서
상상좀그만해라 의심좀하지마라 상대할가치없어서 그러고 답장안하고있습니다
그냥 여자친구가 미친거같습니다 숨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