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황을 보니 예단을 안 돌려서 그런거 같네요
동서부모님이 축의금 당근 안 냈고요ㅎㅎ
시엄니가 좀 신경쓰이게 하는 스타일은 맞아요
하지만 남편에게 들어보니 동서네가 결혼할 때
아버님 사업이 좀 기울어서 역시 많은걸 생략했고
남편도 뭐 티셔츠 한 장 받았대요
네.. 제가 티셔츠 한 장도 보답을 못 한거네요ㅜㅜ
시부모님은 같이 사업하는 작은시아버님네랑
도련님 결혼식때문에 또 사이가 안 좋아지셨대요
사업이 기우는데 무슨 돈이 있어서 아들 결혼시키냐고
오해도 받고 그러셨대요..
동서랑 시동생이랑은 5살 차이나구요
결혼반대한건 그 작은시아버님네였네요..ㄷㄷ
이 사실도 황당하지만..
남편이랑 사이는 좋고 중간 역할도 잘 해줘요
시어머니가 좀 힘들게하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경우가 없으신분은 아니에요
결혼하고 며칠 안 돼서 시댁에서 모인 적이 있는데
저희부부를 조금 더 일찍 부르시고선
시어머니가 아무말씀 안하고 동서네 애기들 옷 사두시고
이거 니가 동서 챙겨 주는걸로 해라..하며 챙겨주셨어요
여하튼 동서는 저보다 먼저 결혼해서 자기가 윗사람이라 생각했나봐요 ㅜㅜ
결혼전 시동생네 미리 만나볼때도 그쪽 집 배려해서
저희부부가 시동생네 집근처로 그들에게 인사하러 갔고
비싼밥먹고 밥값도 우리가 다 내고..
그러고 보니 시댁식구들과 외식할 때 저희가 항상 다 계산
ㅡㅡ.....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동서랑 거리 잘 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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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말에 식올린 새댁입니다
최근 너무 황당한 이야기 들어서 제가경우가 없는건지
판님들께 물어봅니다
시동생이 한명 있는데 저희부부보다 몇년 일찍
결혼을 했어요.. 뭐 그럴수도 있지 하고 결혼식 끝나고
잘 지내고 있는데 남편이 얼마 전에 씩씩 거리며 왔어요
무슨 일이고 하니 아랫동서의 부모님이 시어머니께
"사돈 서운합니다 큰 아들 결혼하는데 어떻게 인사도 없고 뭐 챙겨주는것도 없나요!"라고 했다네요.
응?
저희는 진짜 최소한으로 비용 반반해서 결혼한거라
예단 예물 다 생략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시동생네도 생략하고 넘어갔죠
제가 받은것도 없구요 근데 동서의 부모님이 도대체 왜.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거기다가 시동생 결혼 할 때 다들 반대하는데
남편이 허락해줘서 결혼할 수 있었던거거든요
연상연하커플이라.. 동서가 남편보다도 한 살 많아요
동서네 부모님께 저희부부가 따로가서
인사를 드리는게 맞는건가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