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고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댓글도 하나하나 다 읽어보고...
욕도 참 많이먹고.. 자작이다... 별소리 다 들었네요..
우선 집은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신 분들..
저는 그 남친... (이제는 보지도 않을분 이지만)이랑 평생을 함께하고 결혼하겠다 생각해서 남자친구한테 집 구할돈 신경쓰지 말고 같이 살림이나 장만하고 그 집 들어가자고 말했는데 자기집에 말한거 같더군요..
그 문제로도 한바탕 하긴 했는데 결국 서로 갈길 가기로 했습니다.
후기라고 하긴 뭐 하지만 불 구덩이 에서 빠져나온 기념으로 써봅니다.
글 올리고 한참 생각하다가 우선 친한 친구들한테 말했습니다. 다들 아니라고 멍청하다고 한 소리씩 하더라구요ㅎㅎ
친구들이 우선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먼저라고 해서 부모님 한테 말씀드리니.....
저희 아버지.. 그렇게 화내시는모습 30년 넘게 살면서 처음 봤습니다.........
저희 아버지 화내시는 모습보고 완전히 정신 차렸죠.....
저희 아버지가 전 남친이랑 남친 부모님이랑 자리 만들라고 하셔서 다 같이 만났습니다.
저희 아버지 그 자리에서 남자친구 제직증명서 월급통장 적금통장 다 보여달라고 하시고
그쪽 부모님은 왜 그런걸 보여줘야되냐 노발대발 아주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우리 딸 회사찾아갔으니 나도 제직 증명서는 봐야겠고 거짓말 일수도 있으니 월급통장도 봐야된다 이러니 전 남친 어머님 저희 아버지보고 상종못할 사람이랍니다ㅎㅎ
그 소리듣고 저도 화나서 그럼 나한테는 왜 그러셨냐 그러는 그쪽도 상종못할 사람 아니냐고 소리지르고 저희 아버지 모시고 집으로 와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전 남친 어머님 저희 회사에 찾아 오셨더라구요..
바쁘다고 퇴근시간까지 기다리라고 하고 퇴근시간에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아가 얘기좀하자"이러면서 제손을 잡더라구요
얘기 대충 들어보니 전 남친 회사 관두고 사업 준비중 이랍니다.
저한테는 회사 다닌다고 했으면서..
그것도 누나랑 부모님돈 빌려서..
그러면서 사업 잘 되면 다 제거라고 저희 아버지한테 말 좀 잘 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얘기듣고 바로 남친 만나서 헤어졌습니다.
거짓말 하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 거짓말 했고 정 다 떨어져서 꼴도보기싫다고.
헤어지고 나서 집에오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구요.안 받고 있으니 문자로
"나 xx누난데 내일 엄마랑 회사 찾아갈게 보자"
딱 이렇게 왔습니다ㅎㅎ
이제 남남이니 찾아오지 마시라고 했는데 막무가네로 오신다는 누님ㅎㅎ
오시면 경찰에신고한다고 하고 연락 끊었습니다ㅎㅎ
다음날 찾아오시긴 했는데 모르는 사람들 이라고 쫓아내라고 하니 완전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더라구요ㅎㅎ
덕분에 저 회사에서 유명인사 됐습니다ㅎ
물론 경비아저씨들 눈총도 받구요ㅎㅎㅎ
아직 한번씩 전 남친 전화오지만 절대 받지않습니다ㅎ
후기라고 하긴 뭐하지만 혹시나 궁금해 하시는 분 있으실까봐 올려봤어요ㅎ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하고..
저 욕을 하도먹어서 올해는 절대 욕먹지 않을거 같네요ㅎㅎ
(후기)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남자친구와의 결혼...
서늬2016.01.29
조회37,057
댓글 11
아오래 전
Best아오 학교건 회사건 작작 찾아오지 맨날 찾아온대. 겁나 한가한 모녀들... 헤어지신거 축하드려요. 헬게이트 앞에서 유턴
찹쌀떡오래 전
차단안한거 보니 아직 미련이 남았나베.ㅋㅋㅋ
ㅇ오래 전
재직증명서.. 미안해요..ㅠ
ㅇㅇ오래 전
저런 것들은 지네들이 뭐 되게 엄청난 사람들인 줄 아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져서 더이상 연 없는 사람 가족이 뭐가 무서워서 지들 찾아오는 데 벌벌 떤다고 저거 명예훼손으로 신고 안되나요? 회사와서 두번이나 난동 부리면서 회사 사람들한테 글쓴이 망신 줬잖아요 명예훼손 성립하나 알아봐요 어차피 본 사람들도 한 둘이 아닌 거 같은ㄷ ㅔ
ㅋ오래 전
뻔할줄 알고 안 읽었었는데 ㅠ 알고보니 무서운 사연ㅠ 와 정말 네이트판에서도 흔치 않게 무서운 사연이네요ㅠㅠ
ㅎㅇ오래 전
원래 거짓말 잘하는 인간들이 의심도 많지요
ㅇ오래 전
이번에도 다시 만날거 아니시죠?하하
랄라오래 전
애비애미자식할것없이 미친년놈들..
아오래 전
아오 학교건 회사건 작작 찾아오지 맨날 찾아온대. 겁나 한가한 모녀들... 헤어지신거 축하드려요. 헬게이트 앞에서 유턴
J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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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롱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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