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노후는 남동생에게 라고한 글쓴이입니다

2016.01.31
조회112,136


안녕하세요ㅠ 여러분 고구마 같으시죠ㅠ이제확인했네요


아 전 글에 경비없냐 회사에 미리 말해라는
경비 다 있습니다만 남 이목이 굉장히 신경쓰이는 곳이라 꺼려졌었어요 그치만...어쩔수없겠네요 그냥 부장님한테 한소리듣고 손가락질받더라도..남편 걱정이 많이되지만 어쩔수없죠ㅠ


친동생한테 퍼줬다라는 말에는
아무래도 전공도 같고 인적성이나 자소서는 현직자가 좋으니 그냥 가르쳐주고그랬어요 친동생이고 동생에겐 그다지 나쁜감정보단 동생이니까란 맘이 컸어요
가전도 사주고 그런이유는, 친정에 사랑받기위햇가아니고

저희회사가 임직원대상으로 엄청 싸게 살수있어서에요(뭐 임직원도 가끔 자사제품 직구하는 현실이지만)시누이결혼할때에도 똑같이 해줄거라 딱히 동생이기에 퍼준건 아니구요 ㅠ


시누도 저희 회사 공채때 똑같이 해줬어요 비록 다른회사갔지만
여행도 저희연말가는김에 시부모님 보내드리고 시부모님보내드리면 친정도 라는 생각에 보내드렸어요



가족이란 끈 놓기 싫어 그래도 뭐 나만 참지뭐 나만참으면 유지된다하고 참다가 이번 일이 결정적계기죠.
남한테 터놓은 건 처음이라 주절주절 너무 썼네요 흐름끊기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ㅠ



시댁에겐 아직 말씀못드렸어요
드리려다 요즘 엄마랑 사이가 안좋다하니 에휴 그래도 네가 잘해야지 부모님 나이도 들고 이런 말씀에...ㅠ
외할머니도 이제 가실날 얼마 안남으셨는데 마지막까지 걱정하고 불편하게 해드리는게 가장 걸리네요. 지금 좀 아프셔서...


어차피 지금 집 가는 길 친정에서 전화왔다고 하네요 안받았고 남편에게 단단히 못받아뒀습니다
아그리고 올케도 연락왔어요 형님 저희진짜 돈없는데ㅠ이야기좀해요하고ㅋㅋㅋㅋㅋㅋㅋ
모두 씹고 있습니다


직장에 오시거나 집에 오시겠죠
이미 저지른 일 어쩔수없다 생각하고 저자세로 나가지 않겠다맘먹었어요 그래도 마음속에선 부모님인데라는 맘이 있었나봐요
답답해하신 분들 모두 죄송해요ㅜ 기분좋은 주말 마무리하시고...
나중에 여유될때 글 정리하려다 한분이라도 고구마 드신듯할까봐 급하게 써요

마지막글이 될거같아요
그렇지만 힘들고 외롭고 흔들릴때마다 소중한 여러분 댓글 기억하고 마음다잡을게요
앞으로 벌어질 험난한 길 그래도 무섭지만 ㅠ여러분댓글과 남편손밥고 헤쳐나가볼게요 모두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