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페이지 조작하여 소비자 갖고 노는 **번가의 횡포[고구마주의]

18번가2016.01.31
조회176

 

안녕하세요

며칠 전 너무 황당한 일이 벌어져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글을 올리게 됐네요

그럼 저도 음슴체로....

 

 

지금으로부터 8일 전, 이사하고 난 후 생활해보니 전기포트가 절실히 필요함을 느껴  **번가라는 쇼핑사이트에서 필립스전기포트를 구매함

 

이것임

판매페이지 조작하여 소비자 갖고 노는 **번가의 횡포[고구마주의]

모던함과 시크함을 추구하는 30대에게는 올화이트가 이렇게 예뻐 보일수가 없음 

 

구매 당시 흰색 전기포트로 사진과 설명이 나와있었고 당연히 한가지 색상이니 색상선택옵션창 따위가 있을리가 없었음

근데 왠일, 배송 받아보니 촌스럽기 짝이없는 흰색배경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된 전기포트가 배송됨. 흰색+빨간색이라니 보지도 못한 색생이 배송오니 무지 황당했음

 

배송온 빨간색임

판매페이지 조작하여 소비자 갖고 노는 **번가의 횡포[고구마주의]

박스에는 흰색+파랑색이지만 딱지가 빨간색이라는걸 표시하고 있음 실제 내용물도 흰색+빨간색임

 

1차로 판매자에게 바로 전화 걸었음 -> 안받음

 

판매자가 전화를 안받으니 바로 **번가로 들어가 교환신청을 누름.

나는 교환신청을 누르면서 [색상이 잘못 배송된 경우 판매자측 과실로 택배비 부담 없이 교환 가능]하다는 글을 두 눈으로 봄. 당연히 판매자가 잘못 보냈으니 그쪽에서 택배비 내는거 아님?

 

근데 몇분 후 다 시 들어가보니 판매자가 [교환거부] 누름(?)

소비자가 색상 잘못와서 교환좀 받겠다는데 교환을 거부하시는 판매자님 처음봄

 

2차로 판매자에게 전화 두 번 걸음 -> 두 번 다 안받음

판매자님 전화기로 국 끓여드셨나봄

 

뭐 전화나 문자로 설명도 없이 교환 거부 눌러버리는 판매자한테 깊은 빡침을 느끼고,

**번가에 전화문의를 했더니(1월 25일 월요일) **번가는 교환하기 위해서는 판매자측 입장을 들어봐야 해서 판매자측에 연락해보고 나한테 전화준다고 함. -> 연락 안옴

 

내가 또 연락함(화요일) -> 확인중이여서 시간이 걸린다고 문자옴

 

목요일이 되어 드디어 **번가에서 답장을 줌

-> 색상 옵션에서 고객님께서 선택을 잘못 하셨네요^^ 반품비 6천원 주시죠?

 

판매페이지 조작하여 소비자 갖고 노는 **번가의 횡포[고구마주의]

->증거문자

 

 

이게 무슨 상황인가 하여 **번가 구매목록에 들어가 상품을 클릭하니

 

없던 색상 선택 옵션이 생김......

없던 색상 선택 옵션이 생김.....

없던 색상 선택 옵션이 생김!!!!!!

없던 색상 선택 옵션이 생김!!!!!!!!!!!!!

 

 

뭔가 떠오르지 않음? 베*킨라*스 이벤트페이지 조작했는데 당첨자가 변호사여서 난리났던.

 

지금  판매페이지 조작해놓고 나한테 6천원 덮어 씌우려고 작정한거 아님?

여기서 내가 그대로 당했다면 완전 고구마답답이였겠지만 다행히 스크린샷으로 증거를 남겨놨었음

 

증거사진

판매페이지 조작하여 소비자 갖고 노는 **번가의 횡포[고구마주의]

구매 당시 캡쳐해둔 구매페이지↑

 

판매페이지 조작하여 소비자 갖고 노는 **번가의 횡포[고구마주의]

색상 선택 했다는 문구가 없는게 보이실거임↑

 

그리고 **번가에서 선택 옵션 변경 후 캡쳐 한걸 보면 색상 선택 후 구매하기 누른 화면에서는 [화이트+레드]가 보임

판매페이지 조작하여 소비자 갖고 노는 **번가의 횡포[고구마주의]

 

판매페이지 조작하여 소비자 갖고 노는 **번가의 횡포[고구마주의]

 

여기서 웃긴것은 처음부터 메인 사진에 나와있는 올화이트 색상은 옵션 창에도 없고

화이트+블루는 재고도 없음, 그냥 오로지 화이트+레드만 있음

 

 

**번가에 전화 후 당당히 따짐

-> 이럴 줄 알고 스크린샷 찍어놨는데 어디 거짓말을? 소비자고발센터 고발할거임

 

그랬더니 처음에는 내가 선택옵션 잘못 선택했으니 6천원 내놓으라고 말하더니 스크린샷 캡쳐했다니까 그제서야 인정하면서 교환택배기사 불러줄테니 기다리라하며 늦더라도 오늘 중으로 다시 연락 드리겠다함 -> 오늘 중으로 연락 안옴

근데 여기서 제대로 된 사과 받지도 못함. 그냥 형식적인 상담원의 죄송합니다. 뿐임

 

그리고 드디어 문자가 옴(금요일)

->회수 접수 완료. 기사가 2-3일 내에 방문

주말 끼고 담주에 택배기사가 방문하고 하면 돈들어오기까지 앞으로 일주일은 더 걸릴것으로 답변 줌.

 

소비자를 뭘로 아는건지 끝까지 페이지 조작까지 하며  돈내놓으라는 **번가의 갑질이 대단함.

설날 전에는 받을 수 있을까 의문임. 물한번 끓여먹으려고 일주일 넘게 시간 끌어준 **번가 넘나 고마운것.

 

*요약*

1. **번가에서 전기포트 흰색 구매했는데 빨간색으로 잘못와서 교환신청함

2. **번가는 내가 선택옵션에서 빨간색 선택했다며 구라치며 반품택배비 6천원 내놓으라함

3. 사이트 들어가보니 없던 선택옵션창이 생김. 그러나 이미 그 전에 캡쳐로 증거 남겨둠

4. 그제서야 반품해준다며 연락옴. 물끓여먹으려고 8일째 기다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