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다른 집 자식들과 저를 비교 하는 것이 참 힘듭니다.

ㅎㅅㅎ20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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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2살 졸업을 앞둔 여대생입니다. 이제 곧 백조네요.

2월 5일 졸업식이고 겨울방학을 시작하면서 이곳저곳 취업하려고 이력서를 내밀었지만

마땅히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네요.

제가 부족한 탓도 있겠죠. 하지만 전 최선을 다했고 그렇다고 자격증이 없거나 부족한 스펙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쉬운 취업이라면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고민안했겠죠?

 

 

일단 취업이 안됐으니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알바천국을 뒤지는 와중에 뒤에서 한숨을 내쉬며 나를 바라보는 부모님의 시선이 참 무섭습니다.

 

창피하다고, 졸업하고 알바하는 딸이냐고, 다른 집 자식들은 잘만 취업하더라 등등.

 

 

자식은 부모를 다른부모랑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비교안하는데

부모는 자식을 다른 자식이랑 비교하는게 너무 흔한 것 같아요. (우리 집만 그런가요.)

 

 

저도 취업하려고 최선을 다했는데 '불합격'을 받아서 못하는 것이지, 안하는건 아니거든요.

스무 두 살의 제가 지금도 힘든데 저 나이 먹은지 고작 한 달밖에 지나지 않았네요.

21살의 나는 참 해맑았던 것 같은데 딱 한 살 먹었다고 심리적 압박을 받아야한다니 너무 속상합니다. 다들 저처럼 힘드신거 아는데 어떻게 견뎌내셨나요?

 

 

그냥 참고 살아야하나요.

왜 부모님 친구 자식들은 다 취업도 잘하고 잘난 걸까요.

왜 부모님은 비교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