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싶은데 자신이없어요

무너진자존감2016.01.31
조회918
모바일로 작성하는거라 띄워쓰기 맞춤법양해부탁드려요

저는 33살이고 신랑과는 8살차이예요 4살아이있구요
원래 어머니와 신랑둘이 살고 있던집에 제가 시집을 간거예요
아가씨때하던 일이있었고 신랑은 사업하는 사람이라 결혼하기전부터 새로하는 사업도와주다 자연스럽게 일을 그만두고 같이 일을하게되었어요
홀어머니랑 같이 살고있던 신랑 연세도 많으시고
그 땐 시부모와 사는게 힘들다는 계산같은거 해본적도없고 신랑도 엄마를 혼자둘 수 없다였고
(하지만 결혼하기전에 나에게 양해를 구한적없음)
양해를 구한적은 없지만 그거에 대해 크게 의미를 두진않았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혼자사시기에 좀 그런 생각이들어 별로 개의치 않았어요
하지만 그게 큰 문제였네요

다 나열하기엔 너무 큰일들이 많은데 구구절절 말하기엔 내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생략하구요 무론 제가 백퍼 잘한건어뵤지만 잘못하지도 않아서요
남편마저도 내 편이 아니라 더이상 살자신이없어요
결혼하기전에 그런사람이라는걸 몰랐냐 하실 수 있는데 같이 살림살고 아이낳아 키워보니 달라요
물론 그 사람도 그러겠죠

이젠 결심이 섰는데 뭐라도 시작해서 돈을벌려구요
친정이 그리 여유가 있진않지만 애기봐줄 여유는 되시구요

그래서 친정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이혼하고 아기는 제가 키우려고 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이혼녀가 살기 함든 세상인거 알지만 한 살이라도 젊을때 이집에서 탈출하고 이 가족과 연을 끊고싶어요

뭐 부터 시작을해야 할까요
이런얘기 여기 묻는거 우습지만 머리속이 하얘서 멍해요
아무자격증 없지만 지금이라도 노력하면 할 수 있지않을까요? 뭘 해야 우리아이와 잘 먹고 잘 살수 있을까요
홀로서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