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거남 도칠이..

도칠이2016.02.01
조회189,373

 

 

 

 

도칠이가 원하는만큼 맘껏 먹여서 그런가  살이 많이 쪘음.

중성화 수술할때 무게 쟀는데 병원 원장님이 많이 나가는 편이라 그랬는데,.

 

새끼때부터 통조림 간식 자주 먹였고

그렇다고 사료를 안 먹지도 않음.

 

간식 사료 다 잘 먹음.

자율급식을 하고 입이 짧은것 같았으나 어느 순간 보면 자주 자주 조금씩 조금씩 먹고 있음.

 

 

 

 

새끼때는 무진장 귀엽고 이뻤음.

ㅋㅋㅋㅋㅋㅋㅋ

갈수록 못생겨져 감.

그래도 내 눈에는 너무나 이쁨.

 

깔끔한 성격은 아니지만 내 주변이 더러운건 싫어하는 인간인지라,

고양이 최대한 깔끔하게 키움.

 

 

 

이게 제대로 식빵 구운거 맞나요?

식빵을 못 굽는 도칠이다 보니까 어떤게 제대로 굽는건지 모르겠음.

ㅎㅎㅎ~

 

근데 이 모습도 겨우 봤음. 잘 안함.

 

 

 

도칠이 덕에 큰 맘 먹고 140,000원짜리 구입한 큰 서랍장임.

 

도칠이는 나보다 높은 곳에서 군림하길 좋아하고 나의 위에서 날 내려다보는걸

무척 좋아함.

 

 

어미 젖도 안뗐을때 어미를 잃어버린 아이라,

아직도 꾹꾹이하면서 쭉쭉이?도 같이 함.

 

저 모습 보면 너무 짠함.

어미 정을 많이 못 받아서 너무 가엾고 애처로움.

 

 

 

보통 고양이들은 뱃살이 잘 찌고 옆구리 살이 안찐다고 함.

옆구리를 만졌을때 뼈가 잡혀야 정상이고

뼈가 안 잡히면 비만이라고 함.

 

도칠이 점점 뱃살은 처지고 옆구리 뼈가 안 잡힐려고 함.

그래서 혼자다보니 내가 열심히 놀아줌.

근데 야옹이랑 노는거 나는 재미없고 도칠이만 미친듯이 신나함.ㅋㅋ

 

 

 

 

 

가끔씩 놀아주기 귀찮다 싶으면 캣닢 냄새나는 장난감? 을 사가지고 던져줌.

 

몇시간도 아닌 몇분 열심히 가지고 놀다 쌩깜.

 

 

 

 

아침에 출근할려고 하는데,

만들어준 캣타워에 올라가 날 쳐다봄.

캣타워도 다 찢어버리고 있음.

그래도 아직 무너지지는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