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의 성관계 논쟁 중… “인간 존엄성 상실 VS 외로움 치유”

써니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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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과의 성관계 논쟁 중… “인간 존엄성 상실 VS 외로움 치유”
'로봇과 인간의 섹스'에 대한 찬반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의 한 기업이 섹스 로봇을 생산해 공개한 이후 기계와의 성관계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칠 수 있다는 반대가 많다.

몽포르대 로봇윤리학을 전공하는 캐슬린 리처드슨 연구원이 아이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웹 서밋에서 "로봇과의 성관계는 우리가 걱정해야 할 일이다"고 주장했다.

미국 현지 방송이 이를 전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리처드슨 연구원은 "기계는 사람처럼 성관계를 가질 수 없다"면서 "인간의 존엄성 가치를 너무 쉽게 잃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물인터넷 중심 회사 그린웨이브 시스템의 과학자 짐 헌터도 "로봇과의 섹스는 '로봇 3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로봇 3원칙은 SF 소설작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제창한 것으로 3원칙 중 1항은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히거나 위험에 내몰리도록 방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에 헌터는 "해를 입힌다는 것이 물리적, 감정적인 것인지 명시되지 않았지만 로봇과의 성관계가 인간의 정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일부 미래학자들은 "섹스 로봇은 인간의 외로옴을 달래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앞으로 외로움은 가장 큰 질병이 될 수 있다"면서 "그것을 기계가 대신해 주고 치유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뉴저지에 있는 트루컴패니언사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여성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를 금지하는 운동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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