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청첩장 돌리고 얼마후 처음 신혼집보러가던 날이었어요.
차에 올라탔으나 출발하기를 주저하는 남편이 이상했죠.물었더니 한숨과 함께 나온 말은
돈이 없다는 얘기였어요.원래 남편은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있었는데..보증금이 3천만원이라고 했어요.
결혼얘기나오면서 1년좀 넘게 2백만원씩 저축도
했기에 좋은집은 아니더라도 어렵지않게 집을 구할거라 생각했던게 물거품이 된 순간이었지요.
둘째 아주버님이 오피스텔 보증금과 함께 사라졌다는 얘기였어요.심지어 가족몰래 이혼도 했다고..
심지어 몇달전에....저빼고 다 알고있는 얘기였어요.
화가 났어요.많이..
싸웠구요...하지만 일이 너무 많이 진행된터라..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어요.
그 후로도 우린 많이 싸웠어요..다투고 화해하고..
다시 싸우고..남들 다하는 시댁일로도 싸우고..
사라진 작은 아주버님의 우편물이 저희집으로
오기 시작하면서 본격화 됐어요.
법원에 출석하라는 우편물부터 각종 독촉장.
저몰래 아주버님 주소이전을 해놨더라구요.
웬 남자들도 찾아오고 순경에..경찰에 찾아왔어요.
그 외에 돈 문제로도 싸우고 술..회식..형제..다양한 이유들로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지만
아이는 생기지 않았어요...
전 원했고..남편은 관계자체를 원하지 않았아요.
성욕이 안생긴다라는 여자로서 자존심상하는 발언늘 내뱉고는 그 이후로도 우린 아직 아이가 없어요.
그리고 이제 두번째 사건이 터졌어요.
2주전쯤 남편월급날이 이틀이나 지났는데
입금이 안되길래 물었더니 줄 수가 없다는 겁니다.
순간 싸한 기운을 느꼈어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남편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집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다음날은 시아버지 생신이셨고..
그 다음날은 저희 엄마 생신이셨죠.
난감했어요.시아버지 생신날이 되어서도 남편과
연락은되지 않았어요.결국 제가 전화를 했고..
상황을 크게 만들고 싶지않아..그저 고민이있나보다.
잘해결해보겠다..죄송하다..다시 연락드리겠다..정도로 마무리를 해야했죠.
당연히 저희엄마 생신도 가질 못했어요.
제가 아프다고 거짓말로 얘기를 해야했고..
그래도 가자고 했을때 남편은 가고싶지 않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날 저녁 남편은 집에 들어와서
울먹이며 고해성사하듯 얘기를 꺼냈어요.
빚에 6천만원이라며. 몇일안에 신용불량자가 될것이고
말을 꺼내기가 너무 어려웠다고..
20대 후반부터 생긴 빚이 이자가 붙고 연체가 되면서
6천만원이 넘었다고..이제 카드로 돌려막을 수가
없는정도라며.. 갖고있는 돈은 다 저를 줄테니 이혼을
하자더군요..
충격적이었어요
사실 빚의 액수보다 이혼이란 단어가
더 충격적이었던거 같아요.
보통은 잘못했다 용서해달라..앞으론 열심히 살겠다.
뭐 이런 얘기가 먼저 나오지 않나요?
이혼 얘기는 제가 먼저 꺼내야하는 말인데...
반대가 되니 복잡했어요..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리곤 같이 빚을 갚으며 살기로 결정을 어렵게 했지만
남편은 순간순간 절 힘들게 해요.
아직도 게으르고 일을 미루고..부탁한 일은 한번에
들어주는법이없고..
그냥 지나가는 말이지만..
절더러 남는시간에 알바라도 하라는둥...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돈이 없어서 남편직원월급도 내가 주고..
차비.밥값..모든 집에들어가는 돈을 내가 부담하고 있고..
하물며 개인회생준비하면서 들어가는 돈도
다 내가 주고 있는데.........알바라니요?
결국 폭발했어요..
있는데로 퍼 부어도 속이 풀리지 않았어요.
곧 이사고 가야하는데..
시댁에서 다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말이 없고
그저 얼른 개인회생하라는 얘기뿐..
미안하다란 말은 바라지도 않는데..
힘들겠다..고생이네..나도 알아보마...라는
가식적 멘트도 일체 없는 시아버지.
심지어 빚의 시작이 큰 아주버님때문에 받은 대출이었다는걸 알게된 후로는 자꾸 원망이되고..후회가 되고..
친정엔 얘기할수도 없고..전 속이 타고..
내 입장에서 얘기해주는 사람은 없고..내 말을 들어주는사람도 없다는 현실이 너무 힘이 듭니다.
커다란 일을 벌려놓고 아직도 지나간 일에
후회만 되풀이하고있고..좀더 노력할 생각은 없어보이고
본인 힘든것만 생각하고..전 어디까지 이해하고 살아야
할까요?
남편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바꿀 수는 있을 까요?
한심한 남편
조금 더 있으면 결혼2년차가 되어가네요
아직 아이는 없어요
한살어린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결혼전에도 많이 싸우는편이었어요.
전 조금 깐깐한 성격이고 남편은 조금 게으른 성격탓에
서로 다른면에 끌려 사랑을 시작했지만..지금은 후회도 됩니다.
시댁은 홀시아버지와 아주버님2분 계십니다.
사건은 청첩장 돌리고 얼마후 처음 신혼집보러가던 날이었어요.
차에 올라탔으나 출발하기를 주저하는 남편이 이상했죠.물었더니 한숨과 함께 나온 말은
돈이 없다는 얘기였어요.원래 남편은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있었는데..보증금이 3천만원이라고 했어요.
결혼얘기나오면서 1년좀 넘게 2백만원씩 저축도
했기에 좋은집은 아니더라도 어렵지않게 집을 구할거라 생각했던게 물거품이 된 순간이었지요.
둘째 아주버님이 오피스텔 보증금과 함께 사라졌다는 얘기였어요.심지어 가족몰래 이혼도 했다고..
심지어 몇달전에....저빼고 다 알고있는 얘기였어요.
화가 났어요.많이..
싸웠구요...하지만 일이 너무 많이 진행된터라..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어요.
그 후로도 우린 많이 싸웠어요..다투고 화해하고..
다시 싸우고..남들 다하는 시댁일로도 싸우고..
사라진 작은 아주버님의 우편물이 저희집으로
오기 시작하면서 본격화 됐어요.
법원에 출석하라는 우편물부터 각종 독촉장.
저몰래 아주버님 주소이전을 해놨더라구요.
웬 남자들도 찾아오고 순경에..경찰에 찾아왔어요.
그 외에 돈 문제로도 싸우고 술..회식..형제..다양한 이유들로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지만
아이는 생기지 않았어요...
전 원했고..남편은 관계자체를 원하지 않았아요.
성욕이 안생긴다라는 여자로서 자존심상하는 발언늘 내뱉고는 그 이후로도 우린 아직 아이가 없어요.
그리고 이제 두번째 사건이 터졌어요.
2주전쯤 남편월급날이 이틀이나 지났는데
입금이 안되길래 물었더니 줄 수가 없다는 겁니다.
순간 싸한 기운을 느꼈어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남편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집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다음날은 시아버지 생신이셨고..
그 다음날은 저희 엄마 생신이셨죠.
난감했어요.시아버지 생신날이 되어서도 남편과
연락은되지 않았어요.결국 제가 전화를 했고..
상황을 크게 만들고 싶지않아..그저 고민이있나보다.
잘해결해보겠다..죄송하다..다시 연락드리겠다..정도로 마무리를 해야했죠.
당연히 저희엄마 생신도 가질 못했어요.
제가 아프다고 거짓말로 얘기를 해야했고..
그래도 가자고 했을때 남편은 가고싶지 않다고 했어요.
그리고 그날 저녁 남편은 집에 들어와서
울먹이며 고해성사하듯 얘기를 꺼냈어요.
빚에 6천만원이라며. 몇일안에 신용불량자가 될것이고
말을 꺼내기가 너무 어려웠다고..
20대 후반부터 생긴 빚이 이자가 붙고 연체가 되면서
6천만원이 넘었다고..이제 카드로 돌려막을 수가
없는정도라며.. 갖고있는 돈은 다 저를 줄테니 이혼을
하자더군요..
충격적이었어요
사실 빚의 액수보다 이혼이란 단어가
더 충격적이었던거 같아요.
보통은 잘못했다 용서해달라..앞으론 열심히 살겠다.
뭐 이런 얘기가 먼저 나오지 않나요?
이혼 얘기는 제가 먼저 꺼내야하는 말인데...
반대가 되니 복잡했어요..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리곤 같이 빚을 갚으며 살기로 결정을 어렵게 했지만
남편은 순간순간 절 힘들게 해요.
아직도 게으르고 일을 미루고..부탁한 일은 한번에
들어주는법이없고..
그냥 지나가는 말이지만..
절더러 남는시간에 알바라도 하라는둥...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돈이 없어서 남편직원월급도 내가 주고..
차비.밥값..모든 집에들어가는 돈을 내가 부담하고 있고..
하물며 개인회생준비하면서 들어가는 돈도
다 내가 주고 있는데.........알바라니요?
결국 폭발했어요..
있는데로 퍼 부어도 속이 풀리지 않았어요.
곧 이사고 가야하는데..
시댁에서 다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말이 없고
그저 얼른 개인회생하라는 얘기뿐..
미안하다란 말은 바라지도 않는데..
힘들겠다..고생이네..나도 알아보마...라는
가식적 멘트도 일체 없는 시아버지.
심지어 빚의 시작이 큰 아주버님때문에 받은 대출이었다는걸 알게된 후로는 자꾸 원망이되고..후회가 되고..
친정엔 얘기할수도 없고..전 속이 타고..
내 입장에서 얘기해주는 사람은 없고..내 말을 들어주는사람도 없다는 현실이 너무 힘이 듭니다.
커다란 일을 벌려놓고 아직도 지나간 일에
후회만 되풀이하고있고..좀더 노력할 생각은 없어보이고
본인 힘든것만 생각하고..전 어디까지 이해하고 살아야
할까요?
남편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바꿀 수는 있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