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갓 32된 여자이구요맞춤법 틀릴수도 있으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부탁드립니다ㅠㅠ그리고 악플과 비난 모두 감수하겠습니다진지하게 읽어주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본론으로 들어가기전 설명을 조금 해드리자면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동성이구요 ㅍ라고 부르겠습니다.같은나이이고 주위친구들은 모두 결혼했고 ㅍ와 저만 미혼입니다. 처음부터 친한사이는 아니였습니다.ㅍ와 저 그리고 다른 2명의 친구 이렇게 4명이서 함께 어울렸는데저는 다른 2명의 친구와 더 친했습니다.그런데 학교 문제도 있었고 대학을 가느냐 마느냐의 문제에서 저는 취업을 선택했고 ㅍ와 다른2명의 친구들은 모두 대학진학을 했지요 저 솔직히 말씀드리면 공부 잘했구요 성적별로 반나눠서 수업들을때 저는 A반에 속했고ㅍ와 다른2명친구는 항상 c반에 속했습니다.저는 키도 174이구요 몸무게 54키로 나가고 바지 25입고 가슴이 조금 심하게 큽니다.하지만 ㅍ와 다른 2명 친구는 키도 작고 엄청 뚱뚱했지요... 160에 78키로정도...가슴도 없구요(가슴얘기하는 이유는 조금 이따가 나옵니다)저는 어렸을때부터 발육이 남달라 학교에서 놀림받기 일수였어요체육시간이 가장 힘들었고 옷사는것도 항상 가슴만 끼어서 울기도 많이 울었죠속옷도 예쁜거 입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수유브라같은거 입기도 했었구요.....얼굴은 솔직히 못생기지 않았어요 길가다가 엔터쪽 명함도 3번정도 받았었고화장과 쌩얼이 조금 다르긴하지만.....(솔직히 써야하니까요ㅠㅠ)어디가서 못생겼다 들어본적없고 주위에 좋아해주시는분들 끊이지 않고 있었네요..... 암튼 대학진학하고 저는 취업을 하면서 다른 2명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멀어졌고ㅍ는 낮에 일하고 밤에 야간대학을 다니다보니 연락하고 얘기하는일이 많아져아주 굉장히 친해졌습니다. 아주아주 많이요 비밀이 없고 속마음 털어놓을수 있을정도로요.... ㅍ는 얼굴도 많이 못생겼고 피부가 굉장히 안좋고 뚱뚱해요.....나름 대학졸업하고 취업하면서 본인이 느끼는게 있었는지 다이어트를 시작하더라구요그런데 얼굴과 상체만 빠지고 하체는 전혀 안빠지더라구요그래서 어떻게 다이어트하고있는지 물어보니까아예 안먹고 굶으면서 약먹고 다이어트 하고있데요그래서 제가 운동으로 빼라고 조언을 해줬죠....그런데 본인은 운동은 죽어도 할생각이 없다면서 저보고 부럽다는 말을 계속 하더라구요속으로는 조금 답답하기도 했지만 운동 하면 좋을텐데 하면서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연애도 몇번 해본적이 없는 ㅍ가 연애를 시작했어요아주많이 축하해줬어요...그동안 항상 왜 나는 인기가 없을까...왜 나는 사람들이 좋아해주지 않을까..하는 얘기를 계속 들어왔던터라남자친구 생겼다고 했을때 아주많이 축하해주고 조언도 해줬죠조언해준 이유는 같이 아는 오빠들이 ㅍ이가 많이 피곤한 스타일이고 오래못가고 남자가 도망가겠다고.......예를 들면 본인이 친구들 만나고 있을때 남자친구한테 전화오면 아예 안받아요아니면 전화받아서 짜증을 내요 나 친구들이랑 있는데 왜 자꾸 전화하냐고뭐 계속 이런식이였다가 6개월쯤 사귀다가 ㅍ의 남자친구가 질렸는지 먼저 헤어지자고 했더래요헤어진거에 충격을 받아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더라구요그런데 저는 속으로 그남자친구가 불쌍하더라구요6개월 만나오면서 항상 무시당하고 친구들한테 쪽팔린다고 소개도 안시켜주고사귀는것도 다른사람들한테 비밀로 하고 암튼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친구였기에 많이 위로해줬습니다. 다음날 출근도 해야하고 힘들었지만 저역시 헤어져본 경험도 있고 마음에 상처받았던적도 있으니ㅍ의 마음을 가장 잘알고 오래된 친구로서 얘기를 들어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었죠 그런데 그때부터였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저한테 너는 좋겠다..예쁘니까...몸매가 좋으니까...돈잘버니까...남자들이 가만안두네..길걸어갈때도 저남자가 너봤어....헐...저쪽 남자도...이남자도...확실히 예뻐야되 여자는....그러면서 저는 나름 상처 받았던 가슴이야기를 해요....확실히 여자는 가슴이 커야해...그래야 남자들한테 사랑받지 넌 가슴크니까 좋냐?..........이렇게솔직히 스트레스 많이 받았죠...그런데 마음 한구석으로는 미안한마음 안쓰러운 마음 불쌍한마음 있었기에 그냥 넘어갔어요아냐~ 너도 꾸미면 예뻐 ...자신감을 가져 이렇게 얘기하면서요제가 해줄수 있는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코치정도였는데 듣기 싫어하더라구요그래서 ㅍ이가 기분상할까봐 다음부터 절대 얘기 안했습니다ㅠㅠ 속으로 내가 뭐라고 ㅍ이한테 코치를 하겠어...하고 생각했죠.. (저 소심해요ㅠㅠ) 그리고 그때즈음부터 시작되었습니다.......뭐냐면............................................................저 따라하는거요...........................처음에는 좋았어요....괜찮았어요...........이해할수있었어요......친구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였고 제가 쓰는 물건들 제품들 공유하는것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치인트에 나오는 홍설을 쫒아하는 여자 있잖아요그렇게 따라하더라구요.......처음에 시작한건 옷이였어요...........제가 스타킹에 원피스 입는거 좋아했는데요 그친구가 절대 원피스를 안입었어요 다리가 굵어서...근데 원피스를 입기시작했어요여기까지는 별거아니죠....그다음은 립스틱.............화장실에서 립스틱 바르고 있는데 립스틱 색깔이 예쁘다고어디브랜드냐고 물어봐서 알려줬더니 다음날 저랑 똑같은 색으로 샀더라구요여기까지도 별거 아니죠.... 다음날 스킨로션 뭐쓰냐고 물어보더니 똑같은거 사더라구요여기까지도 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참았죠......다음날은 운동화...다음날은 아이라이너그다음날은 아이브로우 펜슬... 다음날은 섀도우 색상까지.............. 근데 저는 비싼거 절대 사지않고 저가 브랜드 사용해요저가브랜드중에도 고가브랜드 못지 않게 좋은 제품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또 느끼고 있거든요한번은 제 화장품대를 보더니 헐....다 싸구려네....이러더라구요그래서 나한테 잘맞고 좋더라구~~ 이랬죠.....그랬더니 니꺼 화장품 다 합쳐도 내 bb크림 가격도 안되겠다 헐 ㅋㅋㅋㅋㅋㅋㅋ 요러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쓰는 제품 다 따라샀으면서 그게 할말인가요........울면서 하소연할때 다 받아주고 따라서 물건 사도 이해했는데도 저말은 기분상하더라구요좋게 웃는것도 비웃음 처럼 들리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뿐만이 아니라 머리 염색도 저랑 똑같은 색으로 했구요제가 향수를 12년 동안 바꾸지 않고 한가지만 썼는데 어느날 다른 향수가 쓰고싶더라구요그래서 향수를 아예 바꾼건 아니고 다른 제품을 샀는데자기본인도 뿌려보겠다면서 가져가놓고 잃어버렸데요...................물어달라는 소리도 하지않았고 어쩔수없지...하고 넘어갔는데(저 소심합니다)그래놓고 2주뒤에 똑같은 제품 똑같은 용량 향수를 뿌리고 있었다는.........더 기분상한건 향수 잃어버렸으니까 나랑은 안맞나보다 하고 12년 뿌린 향수 다시쓰는데12년 썼던 제향수랑 똑같은 향수를 또쓰고 있는거있죠......너 쓴거 냄새 맡아보니까 너무 좋아서 ㅋㅋㅋ 이러면서요.......... 그다음번에는 제가 사고 싶던 가방이 있었는데 그거 사고싶다고 캡쳐해놨는데다음날 그가방 샀다고 자랑질하구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피부관리 쁘띠성형도 똑같이 따라하고(저는 위아래 턱이 어긋나서 소리가 심하게나서 부드럽게 하려고 보톡스 맞아요)심지어 팔지 귀걸이 목걸이 반지에 샴푸에 바디로션까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그동안 뺐던 살이 다시쪄서 저처럼 날씬해지겠다고다이어트를 시작하겠데요...........그러면서 저보고는 몸매 관리 하지말라고...........안그래도 마른년이 무슨 몸매관리냐고 복받은줄 알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라네요 뭐 말에 상처받는건 32년 살면서 웃으면서 넘길수있을만한 내공이 쌓였어서 아무렇지 않지만따라하는건 뭐라 말로 설명할수 없을만큼 기분이 이상해요치인트 웹툰 보시면 홍설이 느끼는 뭐라 설명할수 없는 기분 더러움같은거 있잖아요옷스타일이 너만 그렇게 입냐? 라고 얘기하면 할말없고화장품도 너만 그런거 쓰냐? 라고 하면 더 할말없고가방도 운동화도 향수도......악세서리도......지갑도...................................... 심지어 핸드폰 카메라 어플에 스타킹 레깅스 속옷에 머리띠까지 다이어트 도시락에 섬유유연제에 생리대까지....정말 사소한거 전부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요 다같이 아는사이입니다.ㅍ이가 저를 좋아하는 오빠를 따로 불러서 밥을 먹는데요 저 기분 나쁘지 않아요저는 그오빠를 좋아하지 않거든요....그런데 섭섭은 해요 조금다같이 아는사이이고 친한사이이고 저때문에 ㅍ이가 오빠를 알게되었는데오빠랑 ㅍ이가 밥먹을때는 저한테 얘기를 안해요 그리고 저는 꼭 얘기를 해야해요왜냐면 '예쁘니까 오빠가 너좋아하겠지...좋아하니까 밥사주고싶고 그렇다고 나빼놓고 그러는건 아니지'이러거든요..........ㅍ이랑 오빠랑 둘이 저한테 말도 없이 만나면 헤어지고 나서 꼭 카톡을 보내요 저한테오빠가 이거사줬다 저거사줬다 이러면서....오빠 요새 이런거 한데 저런거 한데 넌몰랐지?이러고다같이 만나고 헤어지면 그오빠 아직도 너 좋아하나봐 넌 좋겠다 공주대접받아서 이런얘기는 꼭하구요 제가 친한 오빠한테 이런이런일이 있었는데 제3자인 오빠생각은 어때?하고 물어보니오빠말은 ㅍ이가 자존감 많이 떨어져있고 따라한들 너처럼 되겠니? 신경쓰지마 라고하는데정말이지 제기분을 몰라서 하는말이예요 하아.....씁쓸해요 그리고 요새는 새로 알게된 ㅎ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ㅍ이친구예요저는 만나기전부터 ㅎ이를 알고있었어요 ㅍ이가 ㅎ이라는 친구욕을 저한테 엄청했거든요ㅍ이랑 ㅎ이랑 저랑 단톡을 하고 있는데요 둘이서 저를 기분상하게해요진짜 이것도 뭐라 말할수 없는 더러움 있잖아요 티안나게 기분상하게끔..................하아.....참고로 ㅍ이가 ㅎ이한테 제가 쓰는 물건 제품 예쁘고 좋은거 많으니까 물어봐 이랬더니ㅎ이도 제가 쓰는 물거 물어보고 똑같이 사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대답안해주면 안해준다고 치사하다고 그러고 알려주면 따라사고뭐....안알려줘도 어떻게든 따라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32살이나 됐는데 고딩끼리 기싸움하는것도 아니고 머리가 복잡합니다ㅠㅠㅠ ㅍ이가 그전에는 너무너무 착했어요 그런데 최근 몇년간 바뀌어서 힘들기도 하지만절대 버릴수 없는 친구이고 나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ㅠ 버려야할까요.......아니면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나요.........그것도 아니면도대체 어찌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끼리 따라하는거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요..
저는 이제갓 32된 여자이구요
맞춤법 틀릴수도 있으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부탁드립니다ㅠㅠ
그리고 악플과 비난 모두 감수하겠습니다
진지하게 읽어주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본론으로 들어가기전 설명을 조금 해드리자면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동성이구요 ㅍ라고 부르겠습니다.
같은나이이고 주위친구들은 모두 결혼했고 ㅍ와 저만 미혼입니다.
처음부터 친한사이는 아니였습니다.
ㅍ와 저 그리고 다른 2명의 친구 이렇게 4명이서 함께 어울렸는데
저는 다른 2명의 친구와 더 친했습니다.
그런데 학교 문제도 있었고 대학을 가느냐 마느냐의 문제에서
저는 취업을 선택했고 ㅍ와 다른2명의 친구들은 모두 대학진학을 했지요
저 솔직히 말씀드리면 공부 잘했구요 성적별로 반나눠서 수업들을때 저는 A반에 속했고
ㅍ와 다른2명친구는 항상 c반에 속했습니다.
저는 키도 174이구요 몸무게 54키로 나가고 바지 25입고 가슴이 조금 심하게 큽니다.
하지만 ㅍ와 다른 2명 친구는 키도 작고 엄청 뚱뚱했지요... 160에 78키로정도...가슴도 없구요
(가슴얘기하는 이유는 조금 이따가 나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발육이 남달라 학교에서 놀림받기 일수였어요
체육시간이 가장 힘들었고 옷사는것도 항상 가슴만 끼어서 울기도 많이 울었죠
속옷도 예쁜거 입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수유브라같은거 입기도 했었구요.....
얼굴은 솔직히 못생기지 않았어요 길가다가 엔터쪽 명함도 3번정도 받았었고
화장과 쌩얼이 조금 다르긴하지만.....(솔직히 써야하니까요ㅠㅠ)
어디가서 못생겼다 들어본적없고 주위에 좋아해주시는분들 끊이지 않고 있었네요.....
암튼 대학진학하고 저는 취업을 하면서 다른 2명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ㅍ는 낮에 일하고 밤에 야간대학을 다니다보니 연락하고 얘기하는일이 많아져
아주 굉장히 친해졌습니다. 아주아주 많이요 비밀이 없고 속마음 털어놓을수 있을정도로요....
ㅍ는 얼굴도 많이 못생겼고 피부가 굉장히 안좋고 뚱뚱해요.....
나름 대학졸업하고 취업하면서 본인이 느끼는게 있었는지 다이어트를 시작하더라구요
그런데 얼굴과 상체만 빠지고 하체는 전혀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다이어트하고있는지 물어보니까
아예 안먹고 굶으면서 약먹고 다이어트 하고있데요
그래서 제가 운동으로 빼라고 조언을 해줬죠....
그런데 본인은 운동은 죽어도 할생각이 없다면서 저보고 부럽다는 말을 계속 하더라구요
속으로는 조금 답답하기도 했지만 운동 하면 좋을텐데 하면서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연애도 몇번 해본적이 없는 ㅍ가 연애를 시작했어요
아주많이 축하해줬어요...그동안 항상 왜 나는 인기가 없을까...
왜 나는 사람들이 좋아해주지 않을까..하는 얘기를 계속 들어왔던터라
남자친구 생겼다고 했을때 아주많이 축하해주고 조언도 해줬죠
조언해준 이유는 같이 아는 오빠들이 ㅍ이가 많이 피곤한 스타일이고
오래못가고 남자가 도망가겠다고.......
예를 들면 본인이 친구들 만나고 있을때 남자친구한테 전화오면 아예 안받아요
아니면 전화받아서 짜증을 내요 나 친구들이랑 있는데 왜 자꾸 전화하냐고
뭐 계속 이런식이였다가 6개월쯤 사귀다가 ㅍ의 남자친구가 질렸는지 먼저 헤어지자고 했더래요
헤어진거에 충격을 받아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속으로 그남자친구가 불쌍하더라구요
6개월 만나오면서 항상 무시당하고 친구들한테 쪽팔린다고 소개도 안시켜주고
사귀는것도 다른사람들한테 비밀로 하고 암튼 많은 일들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친구였기에 많이 위로해줬습니다.
다음날 출근도 해야하고 힘들었지만 저역시 헤어져본 경험도 있고 마음에 상처받았던적도 있으니
ㅍ의 마음을 가장 잘알고 오래된 친구로서 얘기를 들어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었죠
그런데 그때부터였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저한테 너는 좋겠다..예쁘니까...몸매가 좋으니까...돈잘버니까...남자들이 가만안두네..
길걸어갈때도 저남자가 너봤어....헐...저쪽 남자도...이남자도...확실히 예뻐야되 여자는....
그러면서 저는 나름 상처 받았던 가슴이야기를 해요....
확실히 여자는 가슴이 커야해...그래야 남자들한테 사랑받지 넌 가슴크니까 좋냐?..........이렇게
솔직히 스트레스 많이 받았죠...
그런데 마음 한구석으로는 미안한마음 안쓰러운 마음 불쌍한마음 있었기에 그냥 넘어갔어요
아냐~ 너도 꾸미면 예뻐 ...자신감을 가져 이렇게 얘기하면서요
제가 해줄수 있는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코치정도였는데 듣기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ㅍ이가 기분상할까봐 다음부터 절대 얘기 안했습니다ㅠㅠ
속으로 내가 뭐라고 ㅍ이한테 코치를 하겠어...하고 생각했죠.. (저 소심해요ㅠㅠ)
그리고 그때즈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뭐냐면............................................................저 따라하는거요...........................
처음에는 좋았어요....괜찮았어요...........이해할수있었어요......
친구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였고
제가 쓰는 물건들 제품들 공유하는것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치인트에 나오는 홍설을 쫒아하는 여자 있잖아요
그렇게 따라하더라구요.......
처음에 시작한건 옷이였어요...........제가 스타킹에 원피스 입는거 좋아했는데요
그친구가 절대 원피스를 안입었어요 다리가 굵어서...근데 원피스를 입기시작했어요
여기까지는 별거아니죠....
그다음은 립스틱.............화장실에서 립스틱 바르고 있는데 립스틱 색깔이 예쁘다고
어디브랜드냐고 물어봐서 알려줬더니 다음날 저랑 똑같은 색으로 샀더라구요
여기까지도 별거 아니죠.... 다음날 스킨로션 뭐쓰냐고 물어보더니 똑같은거 사더라구요
여기까지도 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참았죠......다음날은 운동화...다음날은 아이라이너
그다음날은 아이브로우 펜슬... 다음날은 섀도우 색상까지..............
근데 저는 비싼거 절대 사지않고 저가 브랜드 사용해요
저가브랜드중에도 고가브랜드 못지 않게 좋은 제품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또 느끼고 있거든요
한번은 제 화장품대를 보더니 헐....다 싸구려네....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나한테 잘맞고 좋더라구~~ 이랬죠.....
그랬더니 니꺼 화장품 다 합쳐도 내 bb크림 가격도 안되겠다 헐 ㅋㅋㅋㅋㅋㅋㅋ 요러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쓰는 제품 다 따라샀으면서 그게 할말인가요........
울면서 하소연할때 다 받아주고 따라서 물건 사도 이해했는데도 저말은 기분상하더라구요
좋게 웃는것도 비웃음 처럼 들리고........ㅠㅠㅠㅠㅠㅠㅠ
그것뿐만이 아니라 머리 염색도 저랑 똑같은 색으로 했구요
제가 향수를 12년 동안 바꾸지 않고 한가지만 썼는데 어느날 다른 향수가 쓰고싶더라구요
그래서 향수를 아예 바꾼건 아니고 다른 제품을 샀는데
자기본인도 뿌려보겠다면서 가져가놓고 잃어버렸데요...................
물어달라는 소리도 하지않았고 어쩔수없지...하고 넘어갔는데(저 소심합니다)
그래놓고 2주뒤에 똑같은 제품 똑같은 용량 향수를 뿌리고 있었다는.........
더 기분상한건 향수 잃어버렸으니까 나랑은 안맞나보다 하고 12년 뿌린 향수 다시쓰는데
12년 썼던 제향수랑 똑같은 향수를 또쓰고 있는거있죠......
너 쓴거 냄새 맡아보니까 너무 좋아서 ㅋㅋㅋ 이러면서요..........
그다음번에는 제가 사고 싶던 가방이 있었는데 그거 사고싶다고 캡쳐해놨는데
다음날 그가방 샀다고 자랑질하구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피부관리 쁘띠성형도 똑같이 따라하고
(저는 위아래 턱이 어긋나서 소리가 심하게나서 부드럽게 하려고 보톡스 맞아요)
심지어 팔지 귀걸이 목걸이 반지에 샴푸에 바디로션까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그동안 뺐던 살이 다시쪄서 저처럼 날씬해지겠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데요...........그러면서 저보고는 몸매 관리 하지말라고...........
안그래도 마른년이 무슨 몸매관리냐고 복받은줄 알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라네요
뭐 말에 상처받는건 32년 살면서 웃으면서 넘길수있을만한 내공이 쌓였어서 아무렇지 않지만
따라하는건 뭐라 말로 설명할수 없을만큼 기분이 이상해요
치인트 웹툰 보시면 홍설이 느끼는 뭐라 설명할수 없는 기분 더러움같은거 있잖아요
옷스타일이 너만 그렇게 입냐? 라고 얘기하면 할말없고
화장품도 너만 그런거 쓰냐? 라고 하면 더 할말없고
가방도 운동화도 향수도......악세서리도......지갑도......................................
심지어 핸드폰 카메라 어플에 스타킹 레깅스 속옷에 머리띠까지
다이어트 도시락에 섬유유연제에 생리대까지....정말 사소한거 전부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요 다같이 아는사이입니다.
ㅍ이가 저를 좋아하는 오빠를 따로 불러서 밥을 먹는데요 저 기분 나쁘지 않아요
저는 그오빠를 좋아하지 않거든요....그런데 섭섭은 해요 조금
다같이 아는사이이고 친한사이이고 저때문에 ㅍ이가 오빠를 알게되었는데
오빠랑 ㅍ이가 밥먹을때는 저한테 얘기를 안해요 그리고 저는 꼭 얘기를 해야해요
왜냐면 '예쁘니까 오빠가 너좋아하겠지...좋아하니까 밥사주고싶고 그렇다고
나빼놓고 그러는건 아니지'이러거든요..........
ㅍ이랑 오빠랑 둘이 저한테 말도 없이 만나면 헤어지고 나서 꼭 카톡을 보내요 저한테
오빠가 이거사줬다 저거사줬다 이러면서....오빠 요새 이런거 한데 저런거 한데 넌몰랐지?이러고
다같이 만나고 헤어지면 그오빠 아직도 너 좋아하나봐 넌 좋겠다 공주대접받아서 이런얘기는 꼭하구요
제가 친한 오빠한테 이런이런일이 있었는데 제3자인 오빠생각은 어때?하고 물어보니
오빠말은 ㅍ이가 자존감 많이 떨어져있고 따라한들 너처럼 되겠니? 신경쓰지마 라고하는데
정말이지 제기분을 몰라서 하는말이예요 하아.....씁쓸해요
그리고 요새는 새로 알게된 ㅎ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ㅍ이친구예요
저는 만나기전부터 ㅎ이를 알고있었어요 ㅍ이가 ㅎ이라는 친구욕을 저한테 엄청했거든요
ㅍ이랑 ㅎ이랑 저랑 단톡을 하고 있는데요 둘이서 저를 기분상하게해요
진짜 이것도 뭐라 말할수 없는 더러움 있잖아요 티안나게 기분상하게끔..................하아.....
참고로 ㅍ이가 ㅎ이한테 제가 쓰는 물건 제품 예쁘고 좋은거 많으니까 물어봐 이랬더니
ㅎ이도 제가 쓰는 물거 물어보고 똑같이 사고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대답안해주면 안해준다고 치사하다고 그러고 알려주면 따라사고
뭐....안알려줘도 어떻게든 따라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32살이나 됐는데 고딩끼리 기싸움하는것도 아니고 머리가 복잡합니다ㅠㅠㅠ
ㅍ이가 그전에는 너무너무 착했어요 그런데 최근 몇년간 바뀌어서 힘들기도 하지만
절대 버릴수 없는 친구이고 나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ㅠ
버려야할까요.......아니면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나요.........그것도 아니면
도대체 어찌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